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운동보다는 소식이네요...

손님 조회수 : 12,259
작성일 : 2013-10-19 09:41:03
제가 3개월동안 걷기운동을 했어요.
먹을꺼 다 먹고...2킬로 빠졌는데 그렇게 뚜렷이 보이는효과는 없었어요.
근데 이번 일주일 물많이 마시고 배고플때마다 고구마 먹고, 현미밥 먹었거든요. 일주 일사이 1 5킬로가 빠지네요. 신기한건 운동할때보다 배가 훨씬 가볍네요.
이 기운대로라면 한달 3~4킬로는 뺄 수있지 않을까기대해봐요^^
IP : 1.228.xxx.9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3.10.19 9:41 AM (1.228.xxx.95)

    핸폰이라 오타가 심해요1.5킬로요^^

  • 2. ...
    '13.10.19 9:47 AM (1.247.xxx.201)

    예. 티비에서 봤는데 다이어트는 먹는게 8,90% 된데요. 운동의 효과는 크지 않다고
    근데 소식하고 운동까지 하면 더 잘빠지죠.

  • 3. 콜라조아
    '13.10.19 9:53 AM (210.103.xxx.39)

    네^^ 운동하면서 소식하심...좋져
    특히 저염에 저녁을 가볍게 먹으니 살이 잘빠지더라구요

  • 4. ㅎㅎ
    '13.10.19 10:00 AM (118.37.xxx.32)

    건강을 위해서라면 운동이 좋겠지만
    순수 다이어트만 놓고 보면 소식이 90프로 이상되요.경험상..

  • 5. 마이쭌
    '13.10.19 10:01 AM (223.62.xxx.102)

    ^^ 네.......;;;;; 평생을 다이어트와함께 하고있는 불쌍한인생......ㅠ 소식 이 좋다는건 잘 알면서도 그게 참 힘드네요^^;; 아~~~~~ 세상엔 왜 이렇게 맛있는게 많을까요??????? ^^

  • 6. 예전에
    '13.10.19 10:02 AM (203.152.xxx.94)

    헬스 다닐때 트레이너가 누누히 강조하던 게 덜 먹는거에요.
    덜 먹으면 굳이 운동 안해도 당연히 살 빠진다고요
    그게 최우선이라고 늘 볼때마다 잔소리-_-;;
    운동은 그걸 도와주는 보조역할이라고.
    헬스에서 몇시간 땀 흘려도 평상시처럼 먹으면 아무 소용 없다고.

  • 7. db
    '13.10.19 10:03 AM (222.237.xxx.50)

    당연하죠. 일단 소식이고 운동 등은 부차적이죠..

  • 8. ..
    '13.10.19 10:03 AM (115.143.xxx.41)

    네.. 살빼는건 소식이고 그걸 유지하는게 운동이에요 제 헬스트레이너가 그렇게 말하대요 ㅎ
    실제로 먹을거 다 먹고 운동 열심히하면요 살이빠진다기보다 그냥 튼튼해져요 ㅎ

  • 9. ㅋㅋㅋ
    '13.10.19 10:07 AM (1.240.xxx.251)

    맞아요...안먹는게 답...ㅋㅋㅋ알면서도 못하고 있다는...ㅋㅋ

  • 10. 그러게요
    '13.10.19 10:13 AM (175.223.xxx.131)

    식욕조절도 힘드네요
    나이드니....엉엉엉

  • 11. ......
    '13.10.19 10:18 AM (112.144.xxx.58)

    소식만 하고 인바디 측정해보면 근육양 장난 아니게 빠져 있던데요

    허벅지랑 엉덩이가 할무니가 됨...

  • 12. 근데요
    '13.10.19 10:43 AM (61.82.xxx.151)

    저는 먹고싶은거 조금씩이라도 먹기 위해서 운동해요
    이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그것들 조금씩이라도 먹고 살기 위해서요

  • 13. 에구
    '13.10.19 11:13 AM (218.48.xxx.54)

    빼야할땐 소식과 운동 함께해야죠.
    소식만으로 빼면 다시 조금이라도 먹으면 바로 복구됩니다. 빠질때도 근육이 다 뻐져서 기초대사량 떨어지게되고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죠.
    다음번에 또 소식으로 빼려할땐 더 조금만 먹어야 빠지구요.. 유지할때도 자꾸자꾸 더더더 적게 먹어야해요. 살빠질때 볼품없이 빠지는것도 있구요.
    운동을 병행해줘야 근육이 생기고 기초대사량 높아져서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뀌는거예요.

    먹을거 다 먹고 운동하시는분들은 운동량이 먹는량을 넘어서지 않는이상 빠지진 않고 근육만 생기구요.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진 않거든요. 지방은 유산소운동으로 없애는거고 근육은 단백질먹어서 지방과는 별도로 만드는거고. 그러니 식사량 안줄이면 지방은 유지하면서 근육이 붙으니 더 뚱뚱해 보이겠죠 ㅠㅠ

    암튼 살빼신거 축하드리고!!!! 힘들게 뺀거 유지하시려면 꼭 운동하세요. 걷는 운동은 유산소고, 근력운동하세요 ^^

  • 14. 감량이
    '13.10.19 12:45 PM (175.121.xxx.45)

    안되더라도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지게 되어 있어요.

    수분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배변활동을 자극하기만 해도 2킬로 정도는 금방 빠지는데 그게 건강한 감량이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식이조절에 얽매이다 보면 근육을 위축시켜 감량하게 되는 최악의 다이어트를 습관화 할 위험이 너무 커진다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 면에서 런지 & 버피 이 두 가지 추천해 드립니다.

    단순한 걷기의 운동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거든요.

  • 15. ...
    '13.10.19 1:22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운동 병행하지 않음 요요 올 수 있어요...
    그리고 여자들은 호르몬주기가 있어 똑같이 하는데도 몸이 가벼워지는 시기도 있고 무거워지는 시기도 있어요.
    글구 나이들 수록 키로수 보다는 근육 잡히는 게 중요해요. 날씬해도 몸이 쳐지면 소용없잖아요....

  • 16. ...
    '13.10.19 6:37 PM (115.136.xxx.56)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가벼운 운동 꼭 꾸준히 함께 해주세요.
    하루 과식하더라도 다음 날 가뿐하게 다시 시작! 함께 해요 ㅜㅜ

  • 17. 소식하면 살이 빠지긴해요.
    '13.10.19 9:32 PM (118.223.xxx.199)

    살뻬려고 소식한것이 아니고,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입맛이 없어 식사량을 줄면서 살이 쫙 빠지긴 했어요.
    그런데, 근육이 소실되면서 몸이 앞뒤로 납작이가 되었버렸어요.

    옷을 입으면 옷태는 나지만, 벗으면 완전 볼품없는 할매 몸매가...ㅠ.ㅠ

    너무 놀라서 그 뒤로 잘 먹으면서 열심히 운동했답니다.

  • 18. 그놈의 다이어트
    '13.10.19 9:59 PM (125.135.xxx.184)

    저는 살이 빠지기보다 근육이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운동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니까 살이 빠지는데 너무 빠지는 것 같아 밥을 좀 넉넉히 먹으면 뱃살만 붙어요 ㅠㅠ
    팔다리에 근육이 붙을수는 없을까요?
    다이어트에 최고 좋은건 운동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 같아요
    운동을 적어도 일년은 넘게 꾸준히 해서 근육량을 좀 늘이면 웬만큼 먹어도 안쪄요

  • 19. ㅇㅇㅇ
    '13.10.19 10:10 PM (114.200.xxx.22)

    적게 먹으면 무조건 살 빠져요.
    살찐 사람들 보면 먹는게 남다르죠. 많이 먹고 기름진거 좋아하고...
    운동으로도 쌀 빠지는건 한계가 있어요
    무조건 적게먹어야 해요.

  • 20.
    '13.10.19 10:47 PM (182.209.xxx.130)

    당연히 소식이 답이죠
    북한 일반주민중에 뚱뚱한 사람 보셧나요

  • 21. ..
    '13.10.20 12:57 AM (112.186.xxx.74)

    그거 다시 원래대로 먹으면 금방 또 원래 몸무게 되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어요--

  • 22. ㅡㅡ
    '13.10.20 1:03 AM (203.226.xxx.217)

    그랭두소식이좋죠

  • 23. 가을
    '13.10.20 2:47 AM (175.223.xxx.38)

    소식하면 확실히빠지죠

  • 24. 나무
    '13.10.20 7:34 AM (121.168.xxx.52)

    저 오타 보면 척 알아채고 무지 거슬리거든요..
    근데 1.5와 15..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그대로 믿어지고(믿고 싶은)
    오타라 얘기해도 거슬리긴커녕 기분 좋네요

  • 25. 그런데
    '13.10.20 8:29 AM (110.70.xxx.22)

    기운이 빠지죠.
    탄력도;;

    운동함 몸무게는 안 줄어드는데 한 6개월 꾸준히 하면 옷이 낙낙해지는게 느껴져요.
    몸 라인도 좋아지고, 근력도 좋아지구요. 전 몇 번 식이 조절하다가 후자쪽으로 선회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516 코코아랑 잣 갱스브르 2013/11/12 348
318515 서울시내에서 벽화 그리는 분들 어디가서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7 자연환경 2013/11/12 953
318514 패션 감각 없는 뇨자 겨울 패딩좀 봐주세요 6 패션ㄱㅈ 2013/11/12 2,072
318513 크리스마스 용품 살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3 행복이 2013/11/12 822
318512 아무래도 나정이 남편은 순천에서 올라 온, 뻐스 회사 사장 아들.. 14 ..... 2013/11/12 3,647
318511 무화과 넘 맛있네요 ㅎㅎ 9 무화과 2013/11/12 1,821
318510 아이가 군대에서 다쳤어요 21 ... 2013/11/12 3,472
318509 주방 가위, 힘좋고 가격 적당한 것 알려주세요 13 요리 고수 2013/11/12 2,092
318508 에일리, 잘못한게 없다는 분은 뭡니까,,,? 99 .... 2013/11/12 14,654
318507 민주당 지지율 9.6%. 1년전 통진당보다 낮아... 15 여론조사 2013/11/12 3,761
318506 응사에 칠봉이 유연석.초기에 나온 영화 알려드릴게요 2 칠봉이 2013/11/12 1,591
318505 오리털잠바를 입다 저녁에 벗으면 제가 오리가 되어 있어요 ㅠㅠ 4 초짜 2013/11/12 2,025
318504 노원구인데요,여학생 갈 자사고는 어디가 좋을까요? 2 드드 2013/11/12 2,362
318503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견과류 2013/11/12 4,665
318502 수학여행은 왜 가는걸까요.. 9 음... 2013/11/12 2,036
318501 생중계-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국회보건복지위 문형표 내정자 lowsim.. 2013/11/12 511
318500 결혼기념일 저녁 어디로 가지... 5 .... 2013/11/12 1,336
318499 이미 살고 있는 세입자의 도배비용은 누가 부담해야하나요? 9 도배비용 2013/11/12 2,244
318498 선생이 슈퍼갑인것같아요 23 하여간 2013/11/12 3,955
318497 생애 최초 해외여행 이요 8 여행 2013/11/12 1,425
318496 이 시즌에 이런가방 괜찮나요? ... 2013/11/12 548
318495 윤석열 “당장 사표낼 계획 없다…이런 수사, 죽을 각오해야 18 제2, 제3.. 2013/11/12 2,538
318494 익명 보장 된다면 솔직히 쓰고 싶어요. 18 교원능력개발.. 2013/11/12 4,728
318493 김진태 “파리 시위대가 통합진보당 해산하라고 하면 사과하겠다” .. 19 세우실 2013/11/12 1,635
318492 누가 와서 자고 가는거 불편한거 맞죠? 7 손님 2013/11/12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