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아이의 일상을 찍어 올리는 계정인데
뭐 마트갈 때 놀이터 갈 때 이런 영상이 있고
심지어 오줌 누는 동영상을 고추까지 여과없이 찍어서 올렸어요
똥 누는 영상도 있었는데 그건 차마 어디까지 보여줄지 몰라 클릭도 안 했네요
영상을 어떻게 알게 됐냐면 어떤 번역가에 대해 검색하다보니 나왔어요
아기 이름인지 아기 아빠 이름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제가 찾던 번역가분이랑 동명이인이더라구요
하여튼 저걸 가족만 보는 비공개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공개적으로 올리는지...
부부가 쌍으로 정신이 이상한 거 아닌가 싶은데...
이런 것도 유투브에 신고하면 접수가 될까요?
제가 정말... 애기 엄마들 카스에 애기 똥 사진까지 올린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고추에서 오줌나오는 것까지 동영상으로 찍어올리는 미친 부모는 처음봤네요
유투브가 워낙 큰 기업이라 제가 신고한다고 그 계정이 정지나 될까 모르겠고
진짜 미친 거 같아요... 저는 미혼인데도 정말... 정말 너무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