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생신입니다.
좋은것인지 어떤건지 모르지만 시할머니 제사 바로 다음날이 생신이라 보통 제사날에 생신상도 같이 했어요.
이번엔 토요일에 제사라 불가피하게 하루 자고 오려고하는데...
제사 음식도 남아서..또 음식을 하긴 좀 그런데 뭘 하는 것이 좋을까요??
잡채도 잘 안드시고,소고기도 잘 안드세요.
당면이 소화안되고 소고긴 건강에 안 좋다고..
뭘 하는 것이 좋을지요??
솔직히 자고 오기 싫은 마음도 있는데...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정말 큰며느리..역활도 제대로 못 하는데 도리를 하려니 정말 어렵네요.
동서넨 집 가깝다는 이유로 시댁에서 안 자는데 저흰 집이랑 40-50분 거리라 자야하는 상황..
제사음식에 뭘 올려놓음 좋을지요??
시댁에서 마땅히 음식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토요일 하면 제가 집에서 음식 한 것으로 하면 괜찮은데, 아침을 차려드려야하니......좀 머리아프네요.
1년에 한 번이라..그냥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