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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자입니다.. 맞벌이 집안일 꼭 반반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1,158
작성일 : 2013-10-18 15:20:48

여러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도우미 쓰는게 답인 것 같아서... 그걸로 결정하였습니다.

와이프도 어느정도 설득시켰구요.. 

 

한가지 더 궁금 한 것은 왜 저랑은 별로 술 안마시는 걸까요? 와이프 말로는 제가 술이 약해서 싫다고 하는데..
사실 와이프가 더 세긴 하지만.. 별로 납득이 안가서요.
회식하면 취해서.. 휘청 거릴 정도로요.. 마시면서 저랑은 마셔도 몇잔 안마시는 이유가 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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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면 집안일 꼭 반반 해야 하나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아닌지...

우선 저는 와이프보다 야근이 많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매일 늦지요. 그래서 평일에는 청소 할 엄두가 안납니다.
일하고 들어오면 11시에서 12시 가까이 되구요. 무엇보다 피곤 해서 쉬고 싶거든요.
와이프는 회사도 가깝고 늦어야 9시 쯤이면 집에옵니다.

전 회사와거리 1시간 넘게 걸리고 와이프는 20분정도입니다. 배려 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집을 잡았지요.

근데.. 와이프는 집안일은 무조건 반반 해야 한다네요.
제가 올때까지 기달렸다가 오면 하자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평일보다는 주말에 몰아서 합니다.
저는 주말엔 좀 쉬고 싶기도 한데요.. 평일에 좀 해주면 좋을텐데..
그렇게 되지가 않네요..
가령 제가 토요일 특근을 해야 하면 청소하고 가던가 아니면 일요일에 해야 하죠.

무조건 반 씩 요구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와이프가 더 해줘야 되는 것 아닌지요?
치사하게 들리겠지만 연봉도 제가 와이프보다 1.5배 이상 법니다. 특근비 더하면 두배 가까이 되구요.
아니면 차라리 연봉 지금의 반 정도 주고 칼퇴근 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는게 나을런지...

제 요구 사항이 잘못 된것인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34.xxx.8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3:24 PM (222.110.xxx.1)

    저도 맞벌이인데 딱 반반은 말이안되죠..
    저도 항상 집에 오면 7시 넘어가고 아침엔 8시에 출근하거든요.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고..
    근데 남편은 자기 사업을 해서 아침에도 늦잠자면 늦게출근하고 오후 3시에도 퇴근해서 집에 오고 자기 맘대로에요.
    가끔 출근자체를 안 하는 날도 있어요.
    그런데도 제가 집에 오는 시간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저 오면 집안일 같이하려고 티비보면서 집안 개판인채로 기다리고있는걸보면 ㅋㅋ 열통터져 미쳐요
    전 남편이 어쩌다 친구약속이라도 있어서 밤늦게 오는 날은 제가 청소 설거지 다 해놓거든요.

  • 2. 싸우지 말고
    '13.10.18 3:24 PM (180.65.xxx.29)

    맞벌이면 주2-3회 도우미 아줌마 부르세요 형편이 엄청 어려운거 아니면
    돈으로 해결되는게 제일 쉬워요.

  • 3. ..
    '13.10.18 3:26 PM (112.186.xxx.74)

    반반 하려고 생각은 하세요
    평일에 힘들다고 와이프한테 말하시고요
    대신 주말에 몰아서 님이 하심 되잖아요 주말은 이틀이니까 그중 하루만 쉬고 하루의 반나절 정도 하심 되겠네요 부인도 9시에 퇴근 하는거 보면 피곤 하겠네요

  • 4. 여자분이
    '13.10.18 3:26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융통성도 없고 배려도 전혀 없네요..
    그리 딱딱 반반이면 원글님 말씀처럼 돈벌러오는 금액대로 하자고 하세요..
    저런식이면 무조건 돈도 똑같은 금액으로 벌어와야죠..

  • 5. ,,
    '13.10.18 3:27 PM (72.213.xxx.130)

    도우미 부르세요. 집안일은 저절로 해결 되나요? 님이 늦게 오면 저절로 해결이 되어 있냐구요. 진짜 이기적이다.

  • 6. ..
    '13.10.18 3:28 PM (175.209.xxx.55)

    저렇게 반반이라고 말하는 것은
    대체로 남자들이 20~30% 도 집안일 안해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 7. 에휴
    '13.10.18 3:29 PM (39.118.xxx.94)

    참 팍팍하게 사시네요
    책상에 반 딱 금 그어놓고 싸우는 애들 같으세요
    누가됐든 시간 좀 나는 사람이 하면 되지요
    무슨 부부가 그래요~~
    맞벌이 둘 다 피곤하시겠지만 그 맘 알아주고 배려하며 서로 돕고 사는 게 부부 아닌가요
    누가 돈을 더 버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구요
    사랑한다면 틈 나는대로 가사 일 하세요
    원글님도 마냥 피곤하다 손 놓지 마시고..
    부인께서도 꼭 반은 남편 몫이다 하시지말고..
    서로 서로 시간 되는 사람이 하세요..

  • 8. dd
    '13.10.18 3:32 PM (118.131.xxx.162)

    옆에 베스트글 보고 빡쳐서 지어낸 글이 아니길...
    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게

    여자분이 9시 퇴근하면 그 분도 녹초가 되서 집에 올텐데
    남자 퇴근 시간까지 기다려서 같이 집안일하면 새벽1시부터나 시작하겠네요?
    잠은 언제 자며..
    내일 아침에 일어날수는 있어요?

    시기상으로 참 의심되는 글이네요.
    베스트글에 남자가 돈 더 버는데 여자가 하는게 당연하지 란 댓글도 있었구요.

  • 9. 아내분에게
    '13.10.18 3:33 PM (14.32.xxx.97)

    글 올려보라 하세요 아내입장에서.
    이런 사안은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합니다.

  • 10. 반반
    '13.10.18 3:33 PM (211.114.xxx.169)

    많이 힘드시겠네요.

    맞벌이 하고 아직 아기도 없으니까
    차라리 주중 한 두번 살림 도우미를 오게 하면 어떨까요?
    집안 일 때문에 서로 마음 상하는 것 보다 낫겠어요.

    밤 11시 12시에 집에 오면 자기도 바쁜데
    무슨 집안 일을 해요?

    하기 싫어 안하는게 아니라
    너무 피곤해서 못한다고 말하세요.

    결론은 무조건 반반은 아닙니다.

  • 11. ...
    '13.10.18 3:35 PM (218.236.xxx.183)

    9시에 들어오는 사람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예요.
    지금처럼 그런 마인드면 아이 생기면 어차피 맞벌이 못할거예요.
    그냥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를 부르고 도움 받으세요..

  • 12. 그럼
    '13.10.18 3:36 PM (150.183.xxx.253)

    님 몫만큼 도우미 쓰겠다 그러세요

  • 13. ..
    '13.10.18 3:43 PM (203.236.xxx.252)

    남초 사이트에서 맞벌이 가사일 관련 글 많이 봤어요. 미혼들은 보통 맞벌이, 결혼비용 반반이면 가사 반반이란 식으로 전제 깔고 당연하다고 말만 하고 정작 대다수의 기혼 본들은 조용, 한달 10분도 안한단 분들도 있더군요. 그랬더니 야근 얘기 나오지도 않았는데 야근한다는 둥 근무시간 타령(본인이 시간상 불가능함을 밝히지 않은 일반적 핑계), 그나마도 댓글 적고요. 연봉 차이 운운도 많던데 반전은 여자가 더 많이 번다면 버는 금액 대비 가사 분배 타령은 또 들어가고.... 솔직히 하기 싫으니 별별 핑계 댄다 싶더군요. 멀쩡한 성인이 체력적 조건 차이나는 아내 가사 맡기고 자기는 집에선 늘어지고 싶나요? 그런 하기 싫은거 빼고 해줬으면 좋겠는거 빼고 기계적 반반은 말이 안되긴 합니다. 잘 상의 해서 주말로 돌릴 일은 돌리고 아내 분이 여유 있다면 더 할 수도 있겠죠.

  • 14. ㅋㅋ
    '13.10.18 3:43 PM (211.234.xxx.214)

    아이고... 개념의 차이 아니겠습니까? 퇴근이 이르다고, 급여가 좀 적다고 맞벌이 하면서 원글님은 집에와 쉬고 싶고, 와이프는 일하고 싶어지나요? 했다합시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신거겠죠. 그게 와이프의 오기를 건드린거고, 일부러 늦게 오는건가, 의심도 들테고 억울한 마음도 들겠죠.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면 님이 조금 일찍 퇴근하면 집안일 다 하실건지요? 그럼 또 돈 많이 버는데? 하실거예요. 원글님은 와이프가 돈도 벌고 집안일도 나중엔 육아에 처가집에 애맡기는것 까지 당연하게 생각하실분입니다. 그럼 다 집어치우고, 와이프 집에 모셔두세요.

  • 15. .......
    '13.10.18 3:45 PM (125.128.xxx.131)

    맞벌이해도 돈 더 많이 벌고 더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집안일 더 많이해야 되는거 맞아요.
    꼴랑 한달에 100 벌면서 맞벌이 한답시고 남동생한테 집안일 반반요구하던 올케, 저한테 갈굼 4시간 당하고 나서 울면서 나쁜버릇 고쳤어요.

  • 16. 어이그
    '13.10.18 3:45 PM (211.114.xxx.169)

    입장 바꿔 여자분이 이런 글 올렸으면
    남편분 흉 보는 댓글이 주르륵 달렸겠지요.

    원글이 만약 낚시글이면
    이런 반응을 보고 싶었을걸요.

  • 17.
    '13.10.18 3:46 PM (112.150.xxx.134)

    연봉 높으신분 도우미 부르시면 됩니다

  • 18. 오늘 받은 글
    '13.10.18 3:46 PM (223.62.xxx.14)

    직장맘
    ★니나 내나2

    니도 돈벌로 나가고
    내도 돈벌로 나가는디

    니는 내가해준 밥먹고 여유있게 나가고
    내는 애밥먹이느라 미친듯이 나간다

    니는 내보다 돈 쪼매 더 번다고 회식에 약속에 항상 바쁘고
    내는 니보다 돈 쪼매 못벌어서 칼퇴근 한다

    니는 주말에 쉬지만
    내는 주말이 더 싫다

    니는 아프면 자면 되지만
    내는 아파도 할 일이 많아 자도 모한다
    미루면 배가 되니깐

    니는 도와주는 척 하는 거지
    내가 다하기를 바란다

    니는 내가 언제 돈벌어오라 했나??카지만
    니는 내가 일하겠다 할때 적극 안 말리더라

    니는 내가 일하는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제?
    나는 내가 일하는거 애한테 미안해서 말하기 싫다

    니는 애가 아파도 정상근무 하지만
    내는 오만 눈치봐가미 조퇴한다

    니는 내가 일한뒤로 맘놓고 카드값이 늘어가고
    내는 둘이 벌어도 돈이 안모이는것 같아 내꺼 사고싶은걸 포기한다

    니는 내가 내가 일해도 니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 완벽하길 바라지만
    내는 니가 아빠역할만 잘해도 감사하다

    니는 언제나 내 보다 먼저 잠들고
    내는 언제나 마지막에 잠든다

    니는 니 월급은 생활비로 쓰고
    내월급은 모으자 했지만
    왜 늘 모지라노

    니는 일하는기 애한테 당당한데
    나는 일하는기 애한테 미안해야 하노

    니는 내가 모르는 스트레스가 많다하지만
    내는 니가 아는 스트레스도 니보다 많다

    니는 여행을 꿈꾸지만
    나는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꿈꾼다

    ※친구 카스에서 펌질~~~^^

  • 19. ㅇㄹ
    '13.10.18 3:47 PM (203.152.xxx.219)

    이봐요.. 부인보다 최소한 당신이 더 힘은 쎄잖아요..
    저희 남편은 늘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내가 힘이 더 세잖아 하고요.
    물리적으로 좀 더 힘있으면 여자 배려해줘야죠..
    물론 일이 더 많고 퇴근이 좀 더 늦고 하면 시간적으로야 똑같이 집안일 할순 없지만
    마음만 있음 힘쓰는일쯤은 남편이 좀 더 하면 안되나요?

  • 20. ..
    '13.10.18 3:47 PM (1.235.xxx.235)

    어차피 혼자살아도 해야할 집안일이라는 생각은 안하나요?
    반반이 싫으면 주중에는 니꺼 내꺼 나눠하고 마루 욕실등 청소는 주말에 같이 하세요. 도우미는 윗분들이 추천했고 안쓸거면 둘이 같이 해야지 주말에 쉬고 싶은건 님 혼자만이 아니죠.결혼해서 독립한다는건 그 모든 책임 귀챦음 다 책임지는거지 둘이서 알콩달콩 사는것만 가지는게 아닙니다.

  • 21. 찬바람
    '13.10.18 3:47 PM (223.62.xxx.3)

    집안일을 같이하는거죠.그렇게 한다고해도 아무래도 여자가 더 움직이고 에너지많은 쪽이 더 움직여요.정 힘들면님이 버는 몫에서 떼서 도우미불러 청소빨래하세요.그럼 되겠네요.내가 더버니 집안일 못하겠다는거 정말 치사해요.오죽안하려하면 와이프가 기다렸다 할까요.차라리 청소 빨래 전담하시고 주말에 몰아서 하시던가요.

  • 22. 찬바람
    '13.10.18 3:48 PM (223.62.xxx.3)

    부인이 더벌면 그럼 님이 집안일 다하실생각이신가요?

  • 23. ㅇㄹ
    '13.10.18 3:49 PM (203.152.xxx.219)

    위에 시누이(125.182)님은 그러다가 그 남동생부부 이혼이라도 하면 시누이가 남동생 데리고 살아주시겠습니다?
    그걸 자랑이라고 떡하니~ 갈굼을 당하든 욕을 하든 부부끼리 지지고 볶을일이지
    그 남동생 어디 모자란가요? 지 마누라한테 할말도 누나 통해서 하게?

  • 24. 234
    '13.10.18 3:51 PM (221.164.xxx.106)

    남자분은 체력이 좋으시잖아요

    나중에 마누라 골병들면 마누라 버릴 거 아니면
    좀 해주세요
    마누라도 쉬고 싶죠..
    하루에 한시간 군대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밑바닥 진까지 다 빼서 집안일 한 우리엄마 40대 어느날 갑자기 팍삭 늙었어요

  • 25. 234
    '13.10.18 3:51 PM (221.164.xxx.106)

    더 버시는 돈으로 도우미를 부르시던가요

  • 26. ..
    '13.10.18 3:52 PM (218.238.xxx.159)

    분란글인데 다들 낚이시는듯

  • 27. ...
    '13.10.18 3:56 PM (118.221.xxx.224)

    밑에 있는 글보고 그냥 낚시하는 글인것 같은데요?
    너무 뻔해서 좀 우습지만

    진짜라면...
    혼자살면 12에 퇴근한다고 빨해 안할건가...
    주말에 쉬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질테지..
    이 두가지만 생각해도 답 나올텐데..

  • 28. dd
    '13.10.18 3:58 PM (118.131.xxx.162)

    남자들은
    돈벌어오는 가정부가 필요한거겠지.
    어차피 싱글로 혼자 살아도 해야될일 아니였나요?

    베스트글은
    본인이 먹은거 뒷정리라던지 본인이 할 수 있는건 본인이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거지.
    모든 집안일을 다 하라고는 안했어요.
    여자 욕 먹이고 싶어서 글 올리신거 같은데,
    집안일을 어떻게 50:50으로 정확하게 나눌수 있나요??
    이 글은 여자 욕먹이고 싶어서 쓴 지어낸 글이거나,
    평소에 일찍 퇴근하는 아내가 집안일 좀 하면
    평일 주말 손하나 까딱 안하고 쉴 수 있는데 집안일 해야 하니 빡쳐서 쓴 글이거나..

  • 29. 현실적인
    '13.10.18 3:58 PM (64.104.xxx.38)

    현실적인 조언 드릴께요.
    딱 반반이 안나눠져요.
    그리고 남자분들중에 실제로 가사일을 50% 이상 분담한다는 사람들의 실제로 조사해봤더니 50%가 안되더라..는 조사 결과가 있어요.

    정말 내가 집안일을 50%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하면 아마 30~40% 정도 하실거에요.
    집안일이란 티안나게 수시로 물건 제자리에 정리정돈하는것도 포함되거든요.

    저희도 맞벌이지만, 상황 되는 사람이 더 해요. 제가 한참 힘들땐 남편이 더 하고 남편이 힘들땐 제가 더하고.
    근데 둘다 힘들면 걍 집안일 안해요. 설겆이가 산처럼 쌓여도, 바닥에 먼지가 굴러다녀도. 누가 누구에게 탓할 수 없는게 집안일이죠.

    글쓰신 분이 아내가 평일에 했으면 하셨죠?
    그냥 그런 생각 버리세요. 내가 못하니 내가 더러운데서 살아도 난 감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아내에게도 집안일 강요하지 마세요.

    아무리 아내가 회사가 가깝고 늦어도 9시에 퇴근한다고 해도.. 여자가 체력이 더 약해요.
    전 갈수록 느낍니다. 직장생활.. 아무리 오래했어도 여자들에게 힘들어요. 물론 남자들도 못지 않게 힘들죠.
    꼭 퇴근시간이 좀더 짧다고 아내가 훨씬 여유있다고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아내분도 퇴근이 6시가 아니라 매일같이 9시라면 무척 피곤하고 피로가 쌓인상태이실거에요.

    보통 그럴땐 돈으로 타협해요. 저희 부부는 로봇청소기와 약간의 더러움을 감수하는 것으로 타협했구요.
    아니면 일주일에 반나절이라도 도우미를 쓴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요일 오전이나 오후에 도우미를 쓰면 주말에 무척 쾌적하게 쉴 수 있다고 하대요.. 비용대비 효율이 좋죠.

    부부간에 집안일을 칼같이 나눠서 해결되는건 전혀 없어요. 싸움만 일어날 뿐이죠.
    살면서 상대방에 서운한걸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현명하게 푸시길 바랍니다.

  • 30. ...
    '13.10.18 3:59 PM (118.221.xxx.32)

    분란글 맞아보이네요
    둘이 같이 하면 빨리 끝나고..
    글 읽어보면 전혀 아내에 대한 배려심이 안보여요
    난 더 일하고 돈도 더 버는데 왜? 반반하자고 하냐 이리 보여요
    남편이 늦게 와서도 도와주려는 마음이 보이면 여자가 그리 안할텐데
    안하려고 하니 더 그러는거죠 그냥 도우미 부르세요 밥도 사먹고요 어차피 집에서 먹을 시간도 없고
    두분다 애는 못낳겠어요 니가 키워라 서로 미룰듯

  • 31. ..
    '13.10.18 4:00 PM (203.236.xxx.251)

    분란글이든 아니든 할 말은 해야겠네요. 저도 오래 혼자 살아서 본인 물컵 하나 스스로 못 씻고 아이 낳으면 당장 엄마 없음 멀쩡한 성인이 아기 케어 못하는 것도(경험 없는건 매한가지고 숙련에서 차이 나도 기본 아기 책임질 성인인건 맞지요) 한심합니다. 전업 못할 상황이고 남자가 원하면 같이 돈 벌어야죠. 그런데 같이 버는데 더 번다면 연봉 차 얼마나 나는데요? 아예 집안경제에서 와이프가 버는 돈 필요없음 몰라도 말이죠. 어디 소위 스펙 차 나는 사람들 만난거 아님 도찐개찐 아닌가요? 남자가 훨씬 연상이라 버는 돈 차이 나는건 연하 아내 고른 것도 자기 선택인데 그 핑계는 말도 안되고.. 대다수 가정에서 대화로 해결 안될 이유가 뭐죠? 남자가 할 의지 있음 아내 분이 너무 계산적이고 원글님께 애정 없는 경우 아니면 해결 가능할거 같은데요.

  • 32. 근데
    '13.10.18 4:03 PM (125.128.xxx.131)

    남자가 체력 좋으니 더해야 한다는 분은,

    만약에 장미란과 일반인 남자가 결혼하면

    장미란이 집안일 더 많이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것도 수긍하실껀가요? ^^

  • 33. ..
    '13.10.18 4:06 PM (203.236.xxx.251)

    체력이 좋음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왜 그런 극단적인 예 드시는데요? 평균적인 체력차 이야기하는거고 체력 약하니 더 해라가 아니고 반반인데 그게 그렇게 극단적 예 들면서 물으실 일인가요?

  • 34. 실략향사 들어가셈
    '13.10.18 4:07 PM (49.183.xxx.66)

    너도 나만큼 벌어와 당장! 아니면
    우리 헤어져!

    여자들의 방식으로 갚아주세요.
    그래야 금방 알아요.

  • 35. ...
    '13.10.18 4:09 PM (125.128.xxx.10)

    통장 따로 관리하면서 생활비 반반내고...
    원글님이 해야할 집안일은 그냥 도우미 불러서 해결하세요...
    집두 회사가까운 곳으로 옮기시구요

  • 36. 사실..
    '13.10.18 4:11 PM (14.52.xxx.60)

    반반이 맞냐고 물으시지만
    솔직히 그냥 하기 싫으신 거잖아요
    반반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면
    아내분께서 악착같이 기다렸다가 같이하자고는 안할거에요.
    감정의 문제이지요.
    그리고 연봉많아서 열외면 나중에 아내분보다 먼저 은퇴하시면 집안일 전담하시겠네요?

  • 37.
    '13.10.18 4:11 PM (125.128.xxx.131)

    베스트 글도 그렇고 전업-맞벌이 얘기 나오면 꼭 그런리플 있던데요? '남자가 체력이 더 좋으니 집안일 더 해야 된다' 이런리플들; 그러니까 그런 논리는 일종의 일관성이 없다는거죠. 여자가 남자보다 체력이 좋은 상황에서는 벌써부터 발끈하는 댓글 달리잖아요. 평균적인걸 얘기한다는둥.. 누가 그걸 모르나? 무슨 몇십만명 한테 동일하게 적용해야 되서 불가피하게 평균치를 적용해야 되는 상황도 아니고, 오직 둘만의 개별적인 체력만 판단하면 되는 상황에서 왠 평균치 타령?ㅎㅎ 웃기지도 않아요.

  • 38. 어머나
    '13.10.18 4:16 PM (14.32.xxx.84)

    아내분, 참 정나미 떨어지게 하네요.
    저런식으로
    가사분담 칼같이 반씩 나눠하자고 주장한다면,
    생활비도 칼같이 반씩 나눠내고,나머지 돈은 각자 관리하고 쓰자고 하세요.
    직장도 더 가까운 곳으로 배려해주고,
    월급도 더 적게 벌면,
    시간도 더 많고 배려받은 사람이 ,
    더 해야할 분야도 있는거지,
    자기 힘든건 싫고,자기 유리한쪽으로만 계산하고,양보안하는 그런 인간들은,
    뜨거운 맛을 봐야만 정신 차립니다.

    생활비 반씩 칼같이 내고,
    가사분담도 반씩 하세요.
    남는 돈으로,원글님이 해야할 가사노동을 담당할 도우미 불러도,그게 크게 남는 장사겠네요.

    남의 부인이지만,
    그 여자 참 어리석고도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 39. ..
    '13.10.18 4:17 PM (203.236.xxx.251)

    발끈은 님 생각이고요. 개별적 상황에서 제가 원글님 부부 체력 어떻게 알죠? 그러니 평균 타령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극단적으로 체력차 나면 여자가 더할 수 있다고 했는데 뭐가 잘못됐죠? 전 님이 웃기지도 않네요. 생활 이야기하는데 논리 일관성 운운하며 웃기지도 않단 기분으로 댓글 달면서 하나 생산적이지도 도움도 안될 논쟁을 위한 논쟁에 댓글 달면서 그딴씩.. 님이나 발끈하지 마세요. 내 일도 아닌데 발끈할 일도 없네요.

  • 40. ..
    '13.10.18 4:19 PM (72.213.xxx.130)

    반반 하는 게 왜 억울하죠? 대부분의 아내들이 다 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에요.

    청소, 정돈, 쓰레기 비우기, 욕실, 주방, 설거지, 식사준비, 반찬 만들기, 시장보기. 걸래질. 세탁, 빨래개기

    먼지 청소, 등등등 어느 하나라도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쌓이고 밀리는 게 집안일이에요.

    두 사람이 공동으로 사는 데 남편은 피곤하니 들어와서 그냥 뻗어버리고

    아내는 퇴근후에도 저 모든것을 해결한 후 그제서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요?

    하기 싫은 마음은 남녀 모두 똑같고 피곤하고 힘들고 끝이없는 것이 집안일이에요.

    그렇다면 편하게 도우미를 통해 돈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한쪽에 전부 미루지 마시고요.

  • 41. 그럼?
    '13.10.18 4:25 PM (222.107.xxx.181)

    어쩌고 싶어요?
    안하고 싶어요?
    개가하나 소가하나?
    누가하나?

  • 42. 체력얘기
    '13.10.18 4:28 PM (64.104.xxx.38)

    저도 썼는데요..
    근데 정말 서른 초반 넘어가면서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기운딸리는거 느낍니다.
    전에 판교에서 여의도로 출퇴근을 8개월 했는데..
    평일엔 퇴근하고 기절.. 주말에도 하루에 반나절은 잠만 잤어요.. 너무너무 피곤하고..
    물론 대중교통을 몇번 갈아타고 서서와서 더 그렇겠지만.

    실제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체력이 딸려요.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여자들이 약자에요
    삼십대 중반 들어서면 여자들이 직장에서 느끼는 중압감이 만만치 않아요.
    게다가 옷차림 화장 머리스타일. 별로 신경안쓰는 직장에서도 남자보다 더 신경써야 되는게 있구요.
    조직생활에서 아래사람들과 윗사람들이 남자가 많기 때문에 원활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것도 남자들보다 힘이 듭니다.
    제가 IT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그런지.. 여자가 직장생활에서 남자들과 비슷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실수도 적고 노력도 더 해야돼요.. "여직원이 그렇지.." 이런말 듣지 않으려면 쉽지 않아요.
    그래서 남편보다 더 진이 빠지는 기분이에요.
    저도 제 직장에 더 가까운곳에 집을 얻었는데, 임신 막달까지 회사 업무에는 전혀 영향주지 않기 위해
    입덧하면서 화장실에서 토하고 나와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앉아서 일했습니다.
    최소 출산휴가 기간 외에는 지장을 주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과 나 이후에 임산할 여직원들에게 최소 피해는 선입견을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정말 체력적으로 딸려요. 갈수록 딸리는게 느껴집니다.
    어차피 동료 남자직원들에게 배려받기를 원하는건 아닌데.. 함께 힘든 인생 헤쳐나가는 남편에게 좀 배려받고 위로받으면서 살면 안될까요?
    부부간에 사랑이 있다면 서로서로 직장일 하면서 힘들어하는거 안쓰러워서 도와주려고 할텐데..
    서로서로 니가 더 여유있잖아.. 니가 더 체력이 좋잖아.. 하면서 따지는거.. 참 안타깝고 가슴아프네요.

  • 43.
    '13.10.18 4:38 PM (110.70.xxx.217)

    같은 여자인데도 위에64.104님 댓글은 좀 한심하네요. 캡쳐돼서 남초사이트 돌아니면서 까일것같은 느낌.
    그런논리로 따지면 처자식 먹여살려야 하는 부담감면에선 남자들이 여자를 압도하잖아요. 아무리 맞벌이 시대라지만 남자에게 가족부양의무가 최우선으로 있는게 우리사회분위기니깐요.
    회사에서 여자가 약자라는 말도 떡하니 내뱉는거 보니 굉장히 우려됩니다. 아마 남초사이트였다면 벌써 가루가되도록 까였을거에요

  • 44. 어머
    '13.10.18 4:46 PM (125.128.xxx.131)

    평균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체력이 더 좋으니 집안일 더해야 한다는 댓글이 주를 이루는 이곳에

    만약 평균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애를 더 잘보니 육아는 더해야 한다는 댓글을 남자가 남겼으면

    과연 이곳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을까요?

    일관성이라는 개 코딱지만큼도 없는 여기 82 페미니스트들은 죄다 논리교육좀 시켜야돼요.

  • 45. 체력얘기
    '13.10.18 4:46 PM (64.104.xxx.38)

    제글이 그렇게 느껴졌나요? 죄송합니다. 저 전세계 브랜드 가치 10위내에 드는 외국계 회사 다닙니다.
    대기업 연구소로 사회생활 시작했구요. 물론 다 IT 계통입니다.
    여자들이 직장생활에서 약자라는말이 좀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치열하게 직장생활하면서 삼십대 중반에 들어서고 나니 그냥 그런 결론이 드는데요.

    똑같이 밤새서 작업하고도 말끔하게 세수하고 화장해야 하는 여자의 입장.
    똑같은 입장에서 일하면서도 왠지 회식자리에서 그룹장 근처에 앉아 나서서 술이라도 한잔 따르며 분위기 띄워야하는 여직원의 입장. 저 똑같은 연구원입니다. 꼭 분위기 업되서 파트장님이 건배제의하고 나면 저한테 이어서 건배제의 시키시네요. 물론 저도 잘 나서서 분위기 띄우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이긴 합니다.

    아. 처자식 먹여살려야 하는 부담감.. 저 남편이랑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엔 당당하네요. 전 남편도 사십대 후반되면 퇴직해야 할거라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십대까지 최대한 일할꺼에요. 근데 아시죠? 똑같은 업종에 똑같은 업무라도 맞벌이 여자가 명퇴대상에 더 높다는거. 아마 전 남편보다 몇년은 일찍 그만두게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남편이 가정에 느끼는 부담감과 동일한 부담감으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애낳고 그만두겠다는 생각. 그런거 없어요.
    남편과 동일한 부담감으로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하며 살다보니.. 직장생활에 충실하려고 하다보니.. 체력이 딸리는게 느껴져요.
    아마 남자들 많은 IT직종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여자가 남자보다 직장에서 1.5배 노력해야 남자들과 동등하게 인정받는다는거.. 누구나 공감하실텐데요..

  • 46. -_-;;;
    '13.10.18 4:49 PM (110.15.xxx.151)

    도우미 부르세요 그냥...
    둘다 그렇게 하기 피곤하면 그렇게 하는 게 낫지 않나요?

  • 47. ***
    '13.10.18 4:56 PM (119.67.xxx.75)

    님댁은 서로 사랑해서 이룬 가정이 아닌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하는 내사람 배려 해주고 싶읁마음이 없는걸 보니....
    무슨 회사간에 계약하는 것도 아니고 반반이 가능 한가요?
    서로 노력하는거지.
    서로 아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도 없는데 결혼은 왜 하시는걷ㄴ지 궁금합니다.

  • 48. ..
    '13.10.18 5:01 PM (203.236.xxx.251)

    평균적으로 애를 여자가 더 잘 보니 육아는 답 없단 소리 안하는 것처럼 답글 다네요. 실제로 남초에서 많이 하는 소리이고 현실에서 육아도 여자가 더 많이 감당하고 있는데 하나 마니 한 소리이지만, 체력 차이랑 육아 숙련도가 동등 비교 되나요? 그게 님이 말하는 논리이면 논리 공부 잘못하신거 같네요. 겨우 가사 반반으로 페미니스트 운운하는 님은 페미니스트가 뭔지도 모르고 논리도 모르네요. 싸잡아 대는 솜씨하며 논리일관성 운운하는데, 솔직히 가소롭습니다.ㅎㅎ

  • 49. ??
    '13.10.18 5:10 PM (125.128.xxx.131)

    동등 비교가 왜 안되죠? 벌써부터 그것과 이건 다르다..하면서 얄팍하게 분리해서 자기편의적으로 생각하려는 것 부터 우습다는거죠. 아마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를 더 잘한다는건 학습의 결과이다..뭐 이런 뻔한 소리 하려는가 본데, 안타깝지만 체력도 결코 선천적인게 아닌 학습으로도 길러질 수 있는 분야에요. 더군다나 집안일이 무슨 그야말로 남자의 선천적인 체력이 없어서는 도달될 수 없는 그런 무지막지한 힘이 필요한것도 더더욱 아니니깐요. 유치원생도 하는 청소를 무슨 여성이 남자보다 체력이 더 약하니 더 적게? ㅎㅎ 이런 논리면 그냥 회사일도 여자는 체력이 남자보다 더 약하니 1~2시간 더 빨리 끝내 달라고 요구하는게 일관성에 맞아요. 그치 않나요? 근데 그런말 했다간 미친년 소리듣고 페미니즘은 아마 종말 고할 정도로 분노를 살것이기 때문에 차마 그런 주장은 못 하는듯.

  • 50. ..
    '13.10.18 5:12 P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

    정확히 반반하기는 힘들죠
    아내분이 그런 논리이면 생활비도 반반내는게 맞구요.

    하지만, 남편분이 가사에 적극 참여하려고 노력하면
    정확히 반반하자 하는 말은 안나왔을 듯 싶네요

    글에서 쓰신것처럼 돈도 내가 많이 벌고 직장도 멀고 늦게
    퇴근하니 가사일은 네가 하면 안되니? 하는 생각 아니신가요? 그런 느낌을 받으니 같이 직장다니는 입장에서 억울한 생각이 들어 반반이야기가 나온거겠죠

  • 51. 호오
    '13.10.18 5:40 PM (180.224.xxx.97)

    이 많은 댓글보시면서 정답을 구하지 마시고 도우미 부르세요. 일주일에 두번만 반나절만 부르면 한달에 30만원도 안들어요. 그걸로 두 분의 싸움도 줄고 체력적으로도 얼마나 도움이 될지를 생각해보세요.
    맞벌이면 돈 좀 적게 번다 생각하고 도우미 쓰세요. 일주일에 두번만 집 싹 치워놓고 빨래를 해놔도 밀리는일 하나도 없답니다. 삶의 질이 달라져요.

  • 52. 원글이..
    '13.10.18 8:46 PM (113.216.xxx.203)

    조언 감사합니다. 여러 조언이 있지만 가장 현명한건 도우미 쓰는 거라 판단하여.. 와이프와 이야기 중입니다. 근데 반대하네요.. 다른 사람이 물건 만지는 것 싫다네요..
    평일 밥은 세끼모두 밖에서 해결합니다. 와이프랑 저 둘다요. 주말에는 와이프가 원해서 해먹는 편이죠. 전 사실 외식이 더 편한데.. 주말 아침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늦잠 자고 일어나서 먹구요. 점심은 사먹거나 하구요. 저녘은 와이프가... 근데 맛없어요. 티 안낼려고 노력합니다..

  • 53. 원글이..
    '13.10.18 8:50 PM (113.216.xxx.203)

    아.. 그리고 와이프는 늦을때9시 쯤이라는거죠. 회식제외하구요. 회식하면 12시는 기본.. 회식이 즐거운가봐요..
    술도 취해서 들어오구요..
    근데 이상한거는 저랑은 술을 안먹네요
    . 왜그런지도 궁금하네요..

  • 54. 태양의빛
    '13.10.18 9:35 PM (221.29.xxx.187)

    1. 아이 없는 딩크족 부부 즉 성인 두명만 생활
    2. 세끼를 평일에 바깥에서 해결, 주말은 외식+집밥
    3. 주말에 밀린 세탁 및 다림질, 청소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 넣기

    이렇다면 사실상 평일 집안일로 다툰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결혼전 독신과 비슷한 생활에 한 명 추가 되었다고 일이 더 늘어난 것도 아니군요.

  • 55. 234
    '13.10.18 10:24 PM (221.164.xxx.106)

    육아는 안그래도 엄마들이 더 하고 있잖아 - _ -

    미친소리 하는 악플러는 니는 니 아배가 키웠나

  • 56. 글쓴이..
    '13.10.18 10:38 PM (116.34.xxx.8)

    평일에 싸우는게 이해안되시나요? 저는 좀 털털해서.. 원래 주말에만 청소하고 지냈죠. 하지만 저의 와이프는 일반적인 여성이 그렇듯이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어지럽혀 있는걸 두고 보지 못해요. 그렇다고 혼자 하긴 싫고... 그런거죠.
    평일에도 청소를 해야 한다가 제 와이프 주장입니다.
    사실 제 속마음은 좀 해주었으면 하는 거 였구요.
    고로 답은 도우미인데... 받아드리지 않네요. 에휴..

  • 57. .....
    '13.10.18 11:14 PM (58.126.xxx.209)

    평일에 꼭 청소해야하나요? 저도 아기 없을땐 주말에만 청소했어요. 어차피 잠만 자고 돌아오는데 그렇게 지저분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아내분에게 주말에 몰아서 하던지 도우미를 쓰던지 양자택일하자고 하세요. 남편이 돈을 적게벌든 많이 벌든 저렇게 늦게 오는데 꼭 집안일을 시켜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남편은 아기없는 맞벌이때 평일에는 집안일 안했지만 주말에는 님처럼 간단한 아침을 만들어주기, 바닥 청소하기, 같이 장보기, 다림질, 저녁식사 정도는 꼭 해줬어요.(남편이 요리를 한 이유는 남편이 더 요리를 잘하기 때문) 님도 주말에 어느정도는 하시면 부인도 타협하시리라 믿습니다.

  • 58. .....
    '13.10.18 11:17 PM (58.126.xxx.209)

    그리고 좀 치사한 방법이지만 아침잠이 많은 부인이면 새벽에 일어나서 15분-30분 정도 같이 집안일 하자고 해보세요. 그땐 나도 도와주겠다란 식으로... 아침잠 많은 사람이면 아마 싫어하겠죠? 나는 서로를 위해서 이렇게 많은 방법을 제안했으니 당신도 협조해달라고 설득해보세요.

  • 59. ......
    '13.10.18 11:20 PM (211.202.xxx.215)

    일단 원글님 직장과 아내분 직장의 딱 중간 위치로 이사가시구요

    그렇게 딱 절반을 주장한다면 웬만한 건 그냥 들어드리세요

    명심할 건 모든 걸 딱 절반씩이란 걸 잊지 말구요...

  • 60. ...
    '13.10.18 11:23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님 글로만 봐서는 아내가 어리석어 보이고 님이 좋은 남자 같은데요
    아내 말도 들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ㅋㅋ
    적당히 하세요
    아이 없으신것 같은데 그 때는 집안일 진짜 할거 없던데
    청소 빨래 매일 하시나요?
    청소는 안 어지르면 되니까 하지 마시구 빨래도 몰아서 해도 되잖아요
    그 때는 좀 대충해도 유지 되던데요..
    음식은 두 분이 같이 하세요 요리학원도 같이 다니고
    음식은 그 시절에 배워두면 좋은듯

  • 61. ...
    '13.10.18 11:28 PM (119.201.xxx.164)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도우미 쓰라고 하세요!! 집안일 반반이면 수입도 반반이어야 한다고 너도 투잡뛰어서 내가 버는만큼 더 벌어오라고 하면 어떨것 같냐고.

  • 62. 글쓴이..
    '13.10.18 11:38 PM (116.34.xxx.8)

    새벽에 하는 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하지만 저도 힘들어서.. 기상시간도 많이다르고요.. 전 6시기상 와이프는 7시 넘어서 일어나니깐요.. 한다면 5시반 정도에 일어나야 하는데..
    평일에도 해야 한다네요. 먼지도 쌓이고..
    와이프 음식솜씨는 없지만 열의가 대단합니다. 재료도 이것저것 많이사구요. 덕분에 설거지 하기가 힘들어요. 온갖도구와 접시를 요리하는데 써서요.. 근데.. 맛은 없다는게.. ㅠㅠ
    언젠가는 좋아지겠죠?
    생활비 반반 와 집 위치 옮기는거는 너무 치사한거라..

  • 63. 반반
    '13.10.18 11:44 PM (211.225.xxx.168)

    반반씩은 솔직히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죠.서로 주어진 상황이 있으니까요.그냥 먼저 온날이 있으면 먼저 하는거고 늦게 온날은 늦게 온 사람이 하는거구요.가끔가다가 도우미 아주머니도 쓰고요.한번 청소하는 데 그렇개 안비싸요.서로 맞춰가면서 살아야지 똑같이는 못해요.가끔가다가 감동주는 소소한 이벤트도 하시고요.

  • 64. 이직 추천
    '13.10.18 11:54 PM (59.12.xxx.95)

    흠. 와이프가 저렇게 나오는 이유는
    지금 본인이 많이하는 걸로 기틀을 잡으면 평생 그렇게 갈 것 같기 때문인거 같아요.
    근데 도우미도 못쓰게 하는걸 보면 와이프가 답정너에요. 말도 안듣고 진짜 답답해서야...
    그냥 답은 님의 이직밖엔 없을 듯 합니다.
    돈도 똑같이 벌어오면 되겠네요.
    돈 좀 덜 벌면 어때요. 100세까지 사는데 체력 잘 관리해둬야죠.
    와이프께 집안일, 회사일 양립이 너무 힘들다. 둘중 하나 선택해야하는데
    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해서 회사를 포기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요.
    뭐라 하면 그냥 듣지 마세요. 어차피 와이프도 님이 말 안듣잖아요.
    그냥 서로 편한대로 살면 되지요.

  • 65. ......
    '13.10.19 12:02 AM (211.202.xxx.215)

    절대 치사하지 않아요

    아내를 도울 시간이 부족한 거지 마음이 없는 게 아니잖아요

    이사는 시간을 벌게 해주는 거고..

    아내의 반반 개념을 절대 지지하고 생활 속에 실천하는 거예요..

  • 66. qwe
    '13.10.19 12:26 AM (211.33.xxx.117)

    그렇게 반반 좋아하면 집도 직장에서 딱 반반 거리에 얻고

    생활비도 반반씩 내서 하자고 하세요. 통장 합치지 말고요.

    남편이 매번 일하느라 11시 넘게 들어오는거 기다렸다가 꼭 집안일 같이 하자고 싶을까 쯧쯧

  • 67. 글쓴이..
    '13.10.19 12:37 AM (116.34.xxx.8)

    위에 긴글 조언 감사합니다. 맞벌이하는 이유도 언릉 돈 모으자는 이유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근데 제 야근비 보다는 도우미가 더 경제적입니다.
    대부분 늦게 퇴근하는 회사라.. 일찍가는 것도 눈치 보이고.. 일도 많구요.. 차라리 야근비 받고 도우미 아주머니 도움 받는게 더 현명한 것 같습니다.
    이것에 관해서 와이프 설득해나가야죠...

    저는 여자들이 같이 하는거 좋아해서.. 기달렸다가 같이하자는 건가?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그런것은 아닌가봐요.. 그런 의견 없는 거 보면요.. 고로.. 답은 도우미 인 것 같습니다. 이젠 설득 시키는 일만 남았네요..
    추가로 궁금한건.. 왜 저랑은 별로 술 안마시는 걸까요? 와이프 말로는 제가 술이 약해서 싫다고 하는데..
    사실 와에프가 더 세긴 하지만.. 별로 납득이 안가서요.
    회식하면 취해서.. 휘청 거릴 정도로요.. 마시면서 저랑은 마셔도 몇잔 언먹는 이유가 몰까요?

  • 68. ..
    '13.10.19 1:56 AM (72.213.xxx.130)

    님고 마시면 재미없으니까요. 술 자체가 맛나서 마시는 사람(알콜 의존증)들 빼면 보통은 분위기에 취해서 마시잖아요.

  • 69. 짜증
    '13.10.19 2:00 AM (203.226.xxx.111)

    님 회사 생활 안하세요? 저 술이 셉니다만 술은 안 즐깁니다. 회식때 왜 술 먹냐구요? 사회생활때문이죠. 안 먹으면 안 먹는다고 뒷말 나오거든요. 그렇게 먹으면 남편이랑 먹기 싫어요. 좋아하지도 않는 술.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먹는 걸로 족해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 70. 글쓴이..
    '13.10.19 2:17 AM (116.34.xxx.8)

    사회 생활때문에 마시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회사 소모임.. 친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모임에 가면 더 취해서 오거든요. 이야기 들어보면, 술안마시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재미없어서 안마시는 걸까요? 제가 그렇게 재미 없는 사람인가요?( 제 와이프에게.. )
    웬지 서글퍼지네요...

  • 71. ..
    '13.10.19 3:53 AM (203.226.xxx.202)

    와이프는 님이 싫고 정떨어진거 아닌가요?
    맞벌이하면 집안일도 꼭 반반해야하냐고 묻는남자..
    그러면서 맞벌이는 돈모을려고 해야한다니.. 딱
    님와이프도 님처럼 행동하는거네요. 이심전심이죠.

  • 72. 근데
    '13.10.19 6:03 AM (173.75.xxx.134)

    남편과 술마시는 것은 싫다는 말을 들으니 반반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결혼생활 부부관계 전반적으로 다시 돌아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 73. ... ...
    '13.10.19 7:31 AM (221.157.xxx.102)

    왜 물으시는 건데요. 무슨 소리를 듣고 싶어서..

  • 74. 근데 님 의견에 한표
    '13.10.19 8:43 AM (116.36.xxx.9)

    가사일은 결정됐다니까 술 얘기만 해보자면요,
    술자리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붕 뜬 분위기, 대부분 술에도 취하고 그 분위기에도 취하는 거죠.
    그 느낌이 남편하고 술 마실 땐 안 나는 것 아닐까 싶네요.
    결혼했다고 아내한테 너무 현실적인 모습만 보여주신 거 아닙니까.
    이제 신혼이신 것 같은데, 얼마 안되는 가사일 가지고 주도권경쟁 마시고
    그걸 먼저 해결하심이.

  • 75. 찬바람
    '13.10.19 9:47 AM (223.62.xxx.3)

    말하는것마다 이건 이래서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님네 싸우는 이유가 있네요.
    아이도 없고 밥은 모두 밖에서 먹고..대체 집이 어지러질일이 뭐가 있을까싶지만 뭐 그것도 님네 사정이고..청소를 평일에 죽어도 해야한다면 그건 와이프보고 하라하세요.대신 밀린 빨래는 주말에 님이 하거나 도우미불러 빨래만 님대신해달라던가;;;; 주말에만 한명이 요리하면 한명이 설거지하면 되겠네요.둘이 서로 사랑하긴 하는지 돈가지고 서열매기고싶은건지 부부생활은 잘되고 있는건지 먼저 생각하고 대화하는거 정말 필요하네요.

  • 76. ...
    '13.10.19 11:49 AM (115.23.xxx.200)

    제일 나쁜 것은 회사...보통 출근해서 자정에 퇴근이면 결혼을 하라는 건지 마라는 건지 개인생활을 하라는 건지 마라는 건지.
    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집안일을 더하긴 해야겠지만 아내분도 그리 일찍 퇴근하는 것도 아니긴 하네요. 그리 칼캍이 계산하느니 도우미 쓰는 것이 현명해 보이긴 합니다.

  • 77. ㅇㅇㅇㅇ
    '13.10.19 12:02 PM (218.159.xxx.117)

    11시에 들어와서 또 집안일을 한다구요? 반반 요구는 무리한거구요. 어차피 원글님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아내는 그래도 조금 나은데

    어차피 둘다 일하고 와서 집안일 할 정도 여력이 없어요.

  • 78. ㅇㅇㅇㅇ
    '13.10.19 12:03 PM (218.159.xxx.117)

    그렇게 반반 좋아하면 집도 직장에서 딱 반반 거리에 얻고

    생활비도 반반씩 내서 하자고 하세요. 통장 합치지 말고요.

    남편이 매번 일하느라 11시 넘게 들어오는거 기다렸다가 꼭 집안일 같이 하자고 싶을까 쯧쯧 222

  • 79. ..
    '13.10.19 1:42 PM (223.62.xxx.145)

    망해야해요 이나라
    여자에게 무한요구하는 이나라
    그래서
    골드미스들의결혼거부와 출산거부로 2300년에 나라가 없어진다는 전망이 이미 나온거 아시는지들
    퇴근후 술자리없으면 일안되는나라
    몇걸음만나가면 술집천지인 이나라
    남존여비사상의 공자가 태어난 중국에서 여자가 얼마나 귀대받는지 알기나하시는지
    이엄청난 아이러니 조선시대 유교를 국교로 삼았다는이유로 지금 21세기까지 남성들은 그시대를살고있어 수많은 맞벌이여성이 암으로 죽고 통장따로관리하여 정신없는 남자들 바이러스옮아와 자궁경부암 걸리게 하고...
    중국에서는이미 남자들이 밥해놓고 맞벌이아내 기다리고있는지 알기나하는지
    오죽하면 중국여자와 한국남자가 결혼하면 거지된다는 말까지 생겼을까 참으로 한국남성들의 비논리적이기심은 충천하네
    생명력 면역력 내주어 자식낳고 맞벌이하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암으로죽어간 내 친구들 명복을 빌고 홧병과 골병으로 죽지못해 투병하며 사는 수많은분들을위해 기도합니다
    삼풍사건때의 보도 기억납니까 아이출산횟수많은여성부터 순차적으로 운명하셨돌다는 사실을....

  • 80. 오해는 마시고...
    '13.10.19 1:46 PM (58.76.xxx.222)

    술도 같이 마시기 싫어 한다니까
    여쭤 보는데요
    부부관계는 문제 없나요?

    전체적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거 같은데...

  • 81. ㅇㅇㅇ
    '13.10.19 1:49 PM (114.200.xxx.22)

    집안일 하기 싫어서 더 친구들과 저녁모임 갖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는경우도 있잖아요.
    아내가 꼭 반반하자고 하는것은 꼭 진짜 반반하자고하는게 아니라
    하는척 아니면 아내는 뭘하고 나는 뭘하고 이렇게 나눠서 하는것 어떨까요.
    보통 여자는 요리와 설겆이 남자는 청소와 분리수거 쓰레기 버리기.. 이런것만 역활 분담해서 확실하게 하면 서로 불만이 없는것 같은데... 서로 양보를 안하려고하니 불만이 많은거지요.

  • 82. 하나비
    '13.10.19 3:12 PM (211.36.xxx.155)

    글쎄여. 님글보면 님도 부인을 배려하지 않고....글만보면 나쁜부인같이 보이니까요. 양쪽말들어보면 믾이 다를듯! 부인도 님을 그닥사랑하지 않는게 아닌지.....

  • 83. 에구
    '13.10.19 4:47 PM (121.190.xxx.19)

    평일에는 못하겠고 주말에는 쉬고 싶으니 니가 뒤집어써라 하는 남편하고 같이 술마시고 싶으면 그게 정상인가요?

  • 84. 애 안 나면 돼요
    '13.10.20 9:52 AM (118.209.xxx.11)

    애 안 나을거니 섹스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남편이 자기한테 손 안 댄다고
    불평 늘어지게 하는 글 여기다 올리겠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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