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하는게 재미있으신가요?
1. .....
'13.10.18 1:21 PM (115.126.xxx.100)재미있어요 제가 한 음식도 맛있구요
근데 설거지는 15년이 지나도 재미없네요 ㅎㅎ2. 덧붙여서
'13.10.18 1:21 PM (210.219.xxx.180)싱크대.베란다에 잇는 조리도구며 그릇들. 먹거리 사다 놓은 것들도 진절머리나요.
그런거 없으면 집이 훨씬 깔끔하고 정리하기 쉬울텐데요.
먹을거에 신경쓰고 사는 일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3. YJS
'13.10.18 1:22 PM (223.62.xxx.132)마지못해 해요.부부만살면 대충 먹을텐데 아이들때매 썰고볶고하네요ㅜ.ㅜ
4. 요령
'13.10.18 1:24 PM (106.68.xxx.60)저 요리 잘하는 데요. 재료 수를 너무 많이 잡지 마세요. 간단히
계란+ 베이컨.
당근+호박
쌀+거피녹두?
고기+양파
요정도로 딱 두가지만 넣고 나머지는 향신료 써요- 여러가지 가루나, 참기름, 고추장, 간장 등등..
조리도구는 - 숟가락 하나.. 전골팬 하나(또는 압력솥하나).. 과도 & 주방가위 하나..
우리집은 맵게만 해주면 좋다 해서리.. 케연페퍼 샤샥 뿌려주면 끝이니 참 쉽죠잉..5. 요령
'13.10.18 1:25 PM (106.68.xxx.60)아 그리고 반찬 안만들어 먹어요. 그니깐 딱 일품요리(또는 저질요리) 하나 만들어 먹고 샥 끝내요.
6. 빈맘
'13.10.18 1:25 PM (211.224.xxx.70)안먹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 매일 합니다.
7. 봉지
'13.10.18 1:26 PM (218.52.xxx.169)주방용품도 자주 사고 식자재며 소스에 돈좀
쓰고 하면 그거 쓰고 지지고 볶을땐 재미나요
근데 매일 똑같은 그릇 매번사는 뻔한 식재료
거의 비슷한 음식을 하니 재미 대가리도 없어요8. ....
'13.10.18 1:30 PM (175.249.xxx.100)하는 건 좋은데.....치우기 싫어요.ㅡ,.ㅡ;;;
9. 123
'13.10.18 1:33 PM (203.226.xxx.121)공감합니다 하는거 좋아하고 요리프로그램 보는거 좋아해요
근데....
치우는거 느무 시름.10. 솔직히
'13.10.18 1:39 PM (182.209.xxx.106)저는 음식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장보고 다듬고 씻고 요리하고 설겆이에.. 또 먹고나면 설겆이 ㅜㅜ
11. 도대체
'13.10.18 1:40 PM (14.32.xxx.97)캡슐 한개로 하루 영양분 섭취하는 그날이 오긴 올까요?
아무래도 내 생엔 힘들겠죠? 아흑....12. 요새
'13.10.18 1:45 PM (121.148.xxx.81)음식을 취미로 하다시피 하고 살았는데
지금 진짜 하기 싫어요.
그러다가 요새는 장아찌만 쭈욱 담아놓고
식구들 다 고등이라 집에서 밥먹을 시간도 별로 없어서
토.일에 요리 한가지에 장아찌 종류별로 내놓고
김치만 곁들여서 냅니다.
그렇게 하니 거의 장보러 가는 일도 없어졌네요.13. ...
'13.10.18 2:05 PM (175.194.xxx.113)요리하는 것 자체는 싫지 않은데
뒷정리랑 남은 재료 정리가 힘들어요.
그리고 1-2 시간 걸려서 허둥지둥 요리해도 먹는 건 20-30분이면 끝나니까
좀 허무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설거지!!! 너무 싫어요!!!14. jdjcbr
'13.10.18 2:10 PM (1.238.xxx.34)전 차라리 설거지가좋아요
요리 넘 복잡해서 싫어요 ㅜㅜㅜ
요리할때 은근히 머리를막굴려야하드라구요
간단히한다는분들도있는데
전 친정엄마땜에 입맛만 고급이되버려서
재료를 제대로 종류 갖춰서 양껏안넣고
뭐하나라도 생략하면 먹기싫어지구그래요 ㅜ
그런건 남편갖다줌 ㅡㅡ;;;15. ...
'13.10.18 2:31 PM (118.221.xxx.32)취미가 반찬 김치 같은거 해서 나눠 주는거라서 ㅎㅎ
좋아하고요
자다가도 생각나면 오밤중에 반찬해요
베이킹도 하다가 이건 뭐 처치 곤란이라 포기
사먹는거 외식 너무 맛도 없고 조미료에 저가 재료가 뻔히 보여서.. 못먹어요
입맛 까다로우니 내 신세 볶는거지만 할수 없죠
근데 ..청소 정리는 너무 싫어요16. ..
'13.10.18 2:34 PM (58.233.xxx.170)먹고 치우는거 너무 일많고 힘들지요
누가 장보고 재료 준비까지 다해주고 저는 딱 조리만하고 먹고..뒷정리도 누가 다 해줬으면 딱 좋겠어요
유명쉐프처럼요
특히 가스렌지주변 기름튀어 더러워지는게 젤 보기싫고 닦으려면 짜증나고 힘들어요17. 33
'13.10.18 5:20 PM (117.111.xxx.175)아뇽 ㅠㅠ
재미없고 귀찮습니다. 요리가 취미인분들이 존경시러움18. ...
'13.10.18 7:52 PM (211.196.xxx.20)저는 아직 재미있어요...
뭐 몇년 안되기도 했지만;;
근데 어느 윗분 말씀처럼
주기적으로 다른 거 도전해보고
특히! 조리도구 그릇 내맘에 드는 거 한번씩 사줘야
그 흥미가 높게 유지되는 것 같아요;;;
부엌의 컨디션도 그 흥미에 한몫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9881 | 예전부터 친구들이...ㅎㅎ 3 | ... | 2013/10/20 | 872 |
309880 | 소화안될때 어찌 하시나요 20 | 소화불량 | 2013/10/20 | 4,589 |
309879 | 소리내어 울 수 있는 곳? 9 | ... | 2013/10/20 | 2,183 |
309878 | 누수로 인해 공사했는데 다시 누수가 있었다면 어쩌나요? 3 | 코코 | 2013/10/20 | 1,186 |
309877 | 레몬테라스 업자들중 상도의도 없는 사람 판치네요. 제가 겪은 일.. 3 | ... | 2013/10/20 | 2,375 |
309876 | 속눈썹연장 진짜 중독이네요 41 | 중독 | 2013/10/20 | 55,426 |
309875 | 중고물품 판매하면서 별 진상 구매자를 다 보네요...ㅜㅜ 7 | 판매자 | 2013/10/20 | 2,089 |
309874 | 이상심리다룬 영화 괜찮은거 있음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 ... | 2013/10/20 | 2,742 |
309873 | 삭제된 글은 구글에서도 못찾나요? 1 | 맘 | 2013/10/20 | 1,127 |
309872 | 다음주 코스트코 상봉점세일품목알려주세요.(냉무) | 0.0 | 2013/10/20 | 627 |
309871 | 친정이랑 연끊고 살기 6 | .. | 2013/10/20 | 4,518 |
309870 | 중고등학생아들 어떤 침대 사주면 좋을까요?? 3 | ~~ | 2013/10/20 | 2,232 |
309869 | 안동여행 질문드려용 8 | 쿠쿠 | 2013/10/20 | 1,188 |
309868 | 겨울이불 ..... 3 | 고민 | 2013/10/20 | 1,181 |
309867 | 순대국에 간 왜 않주나요??? 4 | 제2 | 2013/10/20 | 1,467 |
309866 | 신생아 일자형 기저귀 괜찮을까요 ? 6 | .. | 2013/10/20 | 1,103 |
309865 | 카타르 지상낙원 이네요(펌) 10 | ... | 2013/10/20 | 2,116 |
309864 | 오늘 영화 그래비티(중력)보고 놀란 일이~ 약스포 5 | ... | 2013/10/20 | 2,512 |
309863 | 담주주말날씨 어떨까요? 1 | 일본 | 2013/10/20 | 728 |
309862 | 판교랑 올림픽공원 옆 파크리오.. 16 | 내년 이사... | 2013/10/20 | 4,711 |
309861 | 고양이도 사람을 졸졸 따라 다니나요? 23 | ㅇㅇ | 2013/10/20 | 3,480 |
309860 | 옷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 피아노콩쿨 | 2013/10/20 | 569 |
309859 | 3억 아파트 11 | 해피해피 | 2013/10/20 | 4,425 |
309858 | 아흔넘은 시엄니 왜 침을 흘릴까요? 9 | 궁금 | 2013/10/20 | 1,939 |
309857 | 예쁜 고양이 세마리가 저만 따라 다녀요.^^ 13 | 리본티망 | 2013/10/20 | 1,7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