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이후 시댁한번도 안간 분 계시죠?

나만?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3-10-18 12:02:54
추석이후 이번주 시댁 가는데요.
어머니가 하도 오라고..오라고 전화하셔서 가는데...
왜이렇게 그기간이 짧게 느껴지죠? ㅋ
추석때 가고 이번에 첨가는데 저 너무 안가는건가요 ?
시댁은 안양이고 집은 강북이에요.
차로 안막히면 1시 간 남짓..
아...진짜 가기 싫어요.벌써부텀
IP : 223.62.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10.18 12:07 PM (180.65.xxx.29)

    자주 안가는 사람들은 한번 가는거 행사처럼 생각 하고 싫어하더라구요
    저희 형님 서울 저랑 시댁식구 전부 부산 ..입원하고 병간호 하고 한달 1번이상 가는건 막내인 제가 다하는데
    명절 일년 딱 2번 내려오는데 올때 마다 스트레스 받아 죽겠다고 한달 전부터 전화해서 징징거려요
    와도 1박2일 있다가 가는데

  • 2. ...
    '13.10.18 12:07 PM (175.223.xxx.150)

    맘에 안내키면 가지마세요..
    남편만 보내시면 되죠..
    남편한테는 님 부모님이 자꾸 오라가라 하시나요?
    결국 보고 싶은건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이에요
    안가셔도 되요..
    저희는 시댁쪽 안부전화나 방문은 다 남편이 알아서 해요.. 완전 편하고 좋아요..

  • 3. ㅇㄱ
    '13.10.18 12:15 PM (211.201.xxx.165)

    헉 저는 남편만보내는건 상상도 할수없어요.
    만약 남편한테 당신만가라~하면 크게 싸움날듯...ㅜ.ㅜ
    그렇게 해준다면 얼마나좋을까요 흑
    아마 저안가면 시누이도 난리칠듯...얼마나 얼굴본다고 한달에 한번 여기도안오냐고...
    에구..걍 속풀이한거에요......

  • 4. ...
    '13.10.18 12:20 PM (39.7.xxx.37)

    같이 오라는게...
    며느리가 딱히 보고싶어서라기 보다
    아들이 번듯하게 짝이랑 같이 있는 모습 보는맛에 그러는거죠...
    약간 비약한다면...자기아들이나 동생 들러리 서줘야 더 돋보이잖아요..--; 혼자 있으면 초라해보일까봐 꼭 같이 오라는거죠..

  • 5. 저도
    '13.10.18 12:22 PM (58.121.xxx.246) - 삭제된댓글

    여기도 있어요..
    진짜 가기싫습니다..

  • 6. 멍키
    '13.10.18 12:35 PM (222.100.xxx.86)

    추석 담주에도 한번가고
    어제 갔는데 남편이랑 한두번 통화하는 거 옆에서 들어서 딱히 따로 전화 안드렸거든요.
    어제갔더니 너네는 두더지처럼 소식도없이 뭐하고사냐
    아무연락이 없어 무슨일 난줄알았다. 이러시네요 ㅋ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잖아요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걍참았네요.아들하고 통화했음됬지 왜저러실까..
    길어야 안만나는거 2주에요. 20분거리리 꼬박꼬박 갑니다. 에휴..

  • 7. 윗님
    '13.10.18 1:14 PM (110.70.xxx.90)

    아들이면 가기 싫어도 자기부모니까
    의무적으로라도 가야겠지만,
    며느리까지 그래야 한다는건 와닿지 않네요
    시부모 안부전화나 방문은
    며느리 의무 아니고, 그집 아들인 남편 의무입니다..
    조선시대적 생각을 확고한 의무처럼 생각하시네요..

  • 8. ..
    '13.10.18 1:18 PM (175.210.xxx.243)

    전 시댁이 5시간 거리라 자주 못가지만 같은 지역 살땐 3주에 한번은 간것 같네요.
    친정도 가까이 있었는데 한달 이내에 한번도 다녀가지 않으면 서운해하시던데요.
    의무라기보다 도리라 생각되네요. 가까이 있는 부모 매주도 아니고 3-4주만에 찾아뵙는것도 힘들면 남과 다를게 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33 카톡에서 숨김하면 상대방이 카톡보내지 못하나요? 4 카톡 2013/12/10 2,405
328932 진중권, 박근혜에 남조선 최고 존엄 인정 8 ㅎㅎ 2013/12/10 1,459
328931 사무실에 뱀이 들어왔을 때 대응방식 7 펌....... 2013/12/10 1,433
328930 노래방과 노래방도우미 10 회식문화 2013/12/10 4,871
328929 뜬금없이 여론조사 전화를 다 받았어요 2 애둘엄마 2013/12/10 456
328928 고혈압 재검판정나왔네요.. 무서워요 8 에휴 2013/12/10 6,273
328927 밍크 니팅머플러도 메일/피메일 있나요? 4 머플러 2013/12/10 1,607
328926 큰 시누가 뒤에서 저를 욕했어요.(글 내려요) 22 체리샴푸 2013/12/10 3,154
328925 수분크림 오일로 막고 그 위에 메이크업 하시는 분 계시나요? 7 오일류 바르.. 2013/12/10 1,859
328924 장터 폐쇄한다해도 이미........ 23 ........ 2013/12/10 2,906
328923 매트리스에 뭐뭐 깔으세요? 6 2013/12/10 1,617
328922 '선친 전철답습'·대선불복 발언 파문…정국 격랑(종합) 7 세우실 2013/12/10 912
328921 반기문 총장이 북핵 좀..”…정홍원 총리 무책임 발언 4 악영향 없을.. 2013/12/10 546
328920 '대선불북-당선무효-사퇴' 발언 원조는 '새누리당' 8 열정과냉정 2013/12/10 731
328919 장터 커밍아웃 시즌인가봐요 6 .. 2013/12/10 1,989
328918 함민복시인 아세요? 이분이 인삼가게를 하시네요. 29 좋은분 2013/12/10 2,981
328917 모임이 횟집이던데ㅜ 7 2013/12/10 1,004
328916 탁구채 추천 부탁드려요! 탁구채 2013/12/10 605
328915 장터폐쇄하면 어디서 사먹느냐는 일부 댓글들 27 참~~ 2013/12/10 2,421
328914 시어머니가 카톡에 11 남편 2013/12/10 4,003
328913 월간학습지, 문제집 어디 제품 사주셨는지요? 2 초보 2013/12/10 999
328912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해" 12 김무성 2013/12/10 1,703
328911 동문 연말 모임 선물 교환 2 모임 2013/12/10 780
328910 번역시세좀 알수 있을까요? 3 +_+ 2013/12/10 986
328909 변호사 보러 갑니다. 10 자랑질 2013/12/1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