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댓글녀 애인 ‘현직 경찰관’도 승진

고맙다 문자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3-10-18 10:43:55

진선미 “국정원 댓글녀 애인 ‘현직 경찰관’도 승진”

12‧16 경찰발표 직전 국정원 직원, 경찰간부에 ‘고맙다’ 문자”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국정원 대선개입과 경찰의 은폐 의혹과 관련해 18일 국정원 직원 김하영씨와 사적 관계에 있었던 신동재 경위도 승진을 했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이슈탐험’에서 “2013년 1월 4일 김하영, 민간조력자 이정복, 파트장 이규열과 또 다른 성명 미상의 남자가 김하영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나서 대책들을 논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그 성명미상의 남자는 신동재 경위이며 “2월경에 서울경찰청에 회계를담당하는 경무 파트로 전격 이동했다”고 말했다. 

신동재 경위는 김하영씨가 대선전 소개팅으로 만나 6개월간 400여통의 문자를 주고 받은 ‘사적인 관계’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9월 23일과 30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5, 6차 공판에서 심상치 않은 존재임이 드러났다.

신 경위는 국정원 심리전단으로부터 매달 월 300만원을 받으며 댓글 활동을 해왔던 민간인 조력자 이종복씨의 사촌동생이면서 당시 ‘김하영 사건’을 수사했던 수서경찰서의 개포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또 신 경위는 2013년 1월 4일 김하영씨 변호인 사무실에 있었던 ‘은폐 대책회의’에도 참석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신동재 경위의 존재는 이번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확인됐다.

진 의원은 “신동재 경위와 사적인 관계였던 김하영 사건은 2012년 12월 11일 벌어져 1월 4일까지 난리가 났다”며 “자신이 근무했던 수서경찰서는 자신의 이종사촌 형인 이정복의 소재를 탐문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되짚었다.

진 의원은 “2012년 12월 27일 경찰이 이정복의 오피스텔을 전격 방문했고 28일 이정복이 퇴거해서 도망갔다”며 “수서경찰서는 이정복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난리가 났는데 신동재는 (국정감사에서) 당시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신 경위의 행동에 의구심을 표했다. 신 경위는 앞서 15일 국정감사에서 “(경찰 관계자들에게) 말한 적 없다. 사건 내용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사촌형인 이정복의 정확한 신분도 몰랐다”고 답한 바 있다.

“‘12.11 오피스텔 발각’ 현장에 김하영 상사 이규열도 있었다”

또 5, 6차 ‘원세훈 공판’에서는 국정원 직원 김하영씨의 상관 이규열 대북심리전단 3팀 5파트장의 존재도 드러났다. 김하영씨의 이후 행적에 이규열 파트장이 계속 등장하지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온 경찰 관계자들은 이규열씨의 존재를 ‘모르쇠’했다.

진 의원은 “이규열 파트장은 2012년 12월 11일 자신의 파트원인 김하영씨의 댓글 작업이 들통났을 때 현장에 있었다”며 “이규열이 재판에 출석해 씩씩하게 ‘김하영과 다 상의했다’, 심지어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진 의원은 “김하영은 12월 11일 자신의 컴퓨터 안의 모든 범죄행위들을 삭제하고, 삭제했다는 혐의를 받지 않게 위해 매우 다양한 고민들을 했다”며 “영구 삭제하는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고 이틀 이상 걸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43시간동안 안 나온 것이다. 그러면서도 매우 공작적으로 상부에 보고도 하고 112 신고도 하고 심지어 언론 인터뷰를 자청해 ‘나가고 싶은데 강금당했다’고 울먹였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후 김하영은 43시간만에 오피스텔에서 나와 컴퓨터를 경찰에 주면서 분석 범위를 철저하게 제한시키고 그 분석에 자신이 참석하겠다고 주장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사와 또다른 성명 미상의 국정원과 함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12월 14일 자진 출두하는데 그 사람이 이번 9월 30일 ‘원세훈 재판’ 과정에서 확인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규열 본인이 아주 자랑스럽게 자신이 갔다고 얘기했다”고 진 의원은 전했다.

또 진 의원은 “이규열은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714
IP : 115.126.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웃
    '13.10.18 10:47 AM (180.227.xxx.189)

    부정선거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군요. 하지만 지금 드러난 것도 빙산의 일각일 겁니다.

  • 2. 옵빠를 찾더니
    '13.10.18 10:51 AM (203.247.xxx.210)

    그게 신동재였나

  • 3. .....
    '13.10.18 10:59 AM (175.249.xxx.100)

    하는 짓들이 북한 같다.

    공산당 뺨친다.

    진짜..........

  • 4. 진짜
    '13.10.18 11:06 AM (116.39.xxx.87)

    오빠가 국정원 돈받는 오빠였어?
    대책회의까지 참석해서 은폐시도를 같이했던?

  • 5. ...
    '13.10.18 11:21 AM (110.70.xxx.147)

    북한이나 남한이나...
    하는짓은 도찐개찐...
    독재 비호하려고
    국가 공무원들이 댓글로 시민에게 욕질하고
    감시하고...
    미친 나라...

  • 6.
    '13.10.18 11:24 AM (1.242.xxx.239)

    빨리 조지고 털어서 다음 정권때 영화나 하나 만들자 시나리오 작가들 손꾸락 근질근질 하겠네요

  • 7. ..
    '13.10.18 6:17 PM (175.193.xxx.49)

    이정복과 신동재 사촌관계
    소시오패스는 유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908 정말 직장에서는 아무도 믿으면 안되는 건가요?ㅠㅠ 5 직장생활 2013/10/30 1,888
313907 스캇펙의 거짓의 사람들 읽어보신분? 2 zxc 2013/10/30 1,554
313906 보덤 머그컵이 메이드 인 차이나인가요?? 1 보덤 2013/10/30 1,993
313905 the Engilsh. 이 경우 더 잉글리쉬, 디 잉글리쉬 어.. 1 영어발음 2013/10/30 761
313904 어린이집 자격지심 2 12 자격지심 2013/10/30 1,796
313903 이젠 우리집 아이도 아침 먹기 힘들어하네요. 애들 아침에 뭐 먹.. 4 곧 고딩맘 2013/10/30 1,289
313902 고양이 키우는 분들 쇼파 뭐 쓰세요? 15 ... 2013/10/30 2,150
313901 요즘 교보인터넷몰에서 중딩교재 사도 엠베스트 할인권 주나요? 2 .. 2013/10/30 1,042
313900 꿀생강차를 만들었는데..차로 마실때 생강도 같이 먹는건가요? 2 /// 2013/10/30 1,603
313899 풀타임육아맘(전업주부)이 외동이 많은거같아요.. 12 . ..... 2013/10/30 2,583
313898 4살유아 시력검사 잘하는 병원추천해주세요 7 비가오다 2013/10/30 1,581
313897 손석희 뉴스가 무슨 요일 채널 몇 번 몇 시에 하나요? 6 ... 2013/10/30 853
313896 대기업 기본급과 그외(상여금 등) 통장 따로 지정할 수 있나요?.. 1 ... 2013/10/30 1,174
313895 리쿠르제 머그컵 어떤가요?아니면 덴비 머그컵을 살까요?? 9 000 2013/10/30 5,437
313894 노무현이는 사과했냐고?? 31 어제 2013/10/30 1,504
313893 응답하라 1994 오글거리지 않나요? 12 ... 2013/10/30 2,955
313892 휴대용 물통에 넣어 쓰는 기능성 돌? 2 기가막혀 2013/10/30 982
313891 휴대폰 바꾸려고 알아보는데 와 엄청 비싸네요 2 ..... 2013/10/30 900
313890 경상도 사투리에서 맞나..맞나..하는게 무슨 뜻이에요? 19 ... 2013/10/30 27,793
313889 유명한 이혼전문변호사는 수임료가 어느 정도인가요? 4 이혼고려중 2013/10/30 5,909
313888 천주교 평신도 1만人 2차 시국선언 5 참맛 2013/10/30 839
313887 조청 만들때요^^ (아울러 고추장 까지) 7 독일아줌마 2013/10/30 2,664
313886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18 ㅜㅜ 2013/10/30 1,557
313885 리바트 소파 하나만 봐주세요 3 소파 2013/10/30 2,724
313884 진짜 한국남자들 부끄럽다 23 저질 2013/10/30 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