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안 왔는데 아이폰 쓰는 분 계세요?

ㅇㅎㅎ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3-10-18 10:10:15

제가 폰 바꿀 시기가 한참 지나서 아이폰에 눈독 들이고 있거든요.

여태 엘지 폴더폰과 갤탭 1 가지고 전화와 모바일 기능을 나눠서 쓰고 있었는데

둘다 기기가 맛이 가고 있어서요.

하도 아이폰이 이 시대의 아이콘인양 일각에서 꾸준히 설파하니 귀가 얇은지라

한번 경험해보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폰 살까 하는 중입니다.

근데 40대초인데 몇달전부터 노안이 두둥! 오고 있는 게 느껴져요.

심한 정도는 아닌데 약병의 깨알같은 글씨를 확인하려면 안경을 벗어야 하고

갤탭을 오래 들여다본 날은 눈이 아른아른하고..ㅠ

그러다보니 아이폰의 코딱지 만한 화면이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은 갤탭 7인치 화면에 별 불만없는데 그걸 대체한다 치면 아이폰은 정말 작거든요.

그렇다고 아이패드까지 갈 생각은 없고.. 어차피 폰은 바꿔야 하고.

말로는 아이폰 화면이 또렷해서 가독성이 높고 줌 기능으로 확대시켜 보면 된다던데

제가 인터넷을 텍스트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줌 써가며 쓰는 건 너무 불편할 거 같아요.

그냥 화면 큰 갤노트나 지프로로 갈까요.

혹시 노안인데 아이폰 쓰시는 분 계시면 어떤지 말씀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IP : 211.198.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칸트의꿈
    '13.10.18 10:12 AM (182.219.xxx.86)

    글 작아서 안보입니다...ㅎㅎ

  • 2. ㅠㅠ
    '13.10.18 10:14 AM (211.198.xxx.115)

    아 역시 그런가요..ㅠㅠ 진짜 나이 든다고 생각 안하고 젊은 기분으로 살고 있는데 라식할 시기도 넘어가고 아이폰도 쓰고 싶어도 못 쓸 시기가 되고ㅎㅎㅎ

  • 3. 산사랑
    '13.10.18 10:37 AM (221.160.xxx.85)

    노안이오면 좀큰걸 사용해야 편합니다. 겔투이상되어야 화면이 커서 잘보입니다.

  • 4. 칸트의꿈
    '13.10.18 10:59 AM (182.219.xxx.86)

    ㅎㅎ..쓰면서 불편한 제가..안쓰시면서 옆에 편하게 쓰는거 지켜분한테 밀렸네요..죄송합니다...

  • 5.
    '13.10.18 11:05 AM (211.198.xxx.115)

    직접 쓰고 계신 분, 옆에서 보신 분 의견 다 잘 접수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폰 기능을 주로 쓰시는 어머님 연세 분들보다 훨씬 더 여러 기능을 많이 쓰는 저하고는 사용경험이 다를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 6. 저요
    '13.10.18 11:25 AM (112.167.xxx.67)

    전 좋은데요.. 노안(병원진단받음)오고 몇년 뒤인 재작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사이즈 큰 갤보다 눈의 피로도가 덜해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전문적으로 뭔지는 잘 모르는데 또렷함이 피곤하지 않게 하는 피곤함이라 늘 감탄해요.
    폰트사이즈는 물론 작은데 오히려 정돈된 느낌이고, 색 피로도가 훨씬 덜해요.
    저는 주로 웹서핑, 업무메일, 게임, 학습 기능 등등을 사용해요...
    게임이나 동영상은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보다 덜 사용해요.

  • 7. 저는
    '13.10.18 11:30 AM (61.102.xxx.19)

    42살인데요.
    컴퓨터 작업을 하도 해서 눈이 좀 나빠졌어요.
    원래 안경써야 하는데 안경이 안어울리는 얼굴이라 그냥 맨눈으로 살고 있어요.
    나이드니 좀 더 침침해지긴 하는데 아이폰 잘 사용 합니다.
    전혀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남편 갤럭시s3보다 눈이 훨씬 편해요. 아이패드도 쓰고 있고 아이폰도 쓰고 있습니다.
    지금껏 아이폰4 사용 했는데 이번에 아이폰5s로 바꿀려고 해요.

  • 8.
    '13.10.18 12:04 PM (121.162.xxx.239)

    그냥 돋보기를 하나 맞출까 싶어요..
    안경 쓸 때면 벗고 보면 되는데 렌즈 끼면..ㅠㅠ
    5S 골드 보면서 침 줄줄 흘리고 있어요..

  • 9. 평온
    '13.10.18 1:09 PM (211.204.xxx.117)

    저희 어머니 환갑이신데 아이폰 잘쓰십니다.
    글씨 크게 확대하는 설정 있고 돋보기처럼 일부만 확대해서 보는 것도 가능하고요.
    오히려 기능이 복잡한 것보다
    직관적이라 쓰기 편해 하세요. 버튼도 한개고ㅋㅋㅋ

  • 10. 저도
    '13.10.18 2:12 PM (111.118.xxx.66)

    마흔 후반인데 아이폰씁니다
    아이팟 1세대부터 매니아라 다른건 쓸수없구요
    노안와서 돋보기 맞췄는데
    그건 큰 폰써도 마찬가지 아닐까
    아이폰 유저다 보니 저는 갤 시리즈가 쓰기 불편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208 요즘 중학생들 이런가요? 58 이뻐라 2013/12/02 12,046
326207 미네랄은 어떤걸 사야 하나요 4 미네랄 2013/12/02 1,346
326206 재래시장에서 마늘 갈아왔어요 1 ^^* 2013/12/02 927
326205 이사 전날 관리비는 어떻게 정산되나요??? 4 christ.. 2013/12/02 1,336
326204 이승기 나오는 쿠쿠선전이 왜이리 보기싫은지 22 왜그런지 2013/12/02 3,309
326203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 Mia 2013/12/02 993
326202 김제동 좀 봐주세요~ 9 ,,, 2013/12/02 2,375
326201 朴대통령 "아무리 갈등 있어도 헌법 무시해선 안돼&qu.. 21 참맛 2013/12/02 1,655
326200 아이 검도복 바지가 통은 좁고 길이는 너무 짧은거 같은데..어쩌.. 3 ... 2013/12/02 841
326199 이런건 어디서 주문할수있을까요...? 3 울엄마가 최.. 2013/12/02 871
326198 칠봉 앓이~~ 11 ^^ 2013/12/02 1,517
326197 초등학부모모임중 한사람이 불편해요 5 사람 2013/12/02 1,681
326196 여야의원들 박정희생가 김대중생가,, 12 오랫만에 2013/12/02 1,179
326195 사이버사령부 출신 고위 군인의 양심선언 3 .... 2013/12/02 786
326194 남편이랑 음식 취향 완전 다른분들은 식사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13/12/02 1,226
326193 아이가 중이염으로 많이 힘들어해요. ㅠㅠ 16 직장맘 2013/12/02 2,000
326192 코고는 깡패고양이 2 .... 2013/12/02 738
326191 칼슘제가 다혈질적인 성격을 고쳐주나요? 5 성분 2013/12/02 2,211
326190 새벽에 자꾸 깨요 3 겨울 2013/12/02 1,118
326189 용인대학교에 2 전자공학 2013/12/02 942
326188 이수근·탁재훈, 경찰 룸살롱 접대·금품제공 의혹 5 세우실 2013/12/02 3,725
326187 스팀다리미가 뭔가요? 1 주부꽝 2013/12/02 551
326186 남편이 집에 없으니 좋은점 한가지 7 ooo 2013/12/02 2,648
326185 검정고시 학원 등록한 엄마께 가방 추천 도와주세요 6 엄마 최고 2013/12/02 636
326184 주식투자 하시는 님들, 두고 두고 볼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부탁드려.. 2013/12/02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