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치루수술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병원 입원시...

어제 그 여자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3-10-17 19:42:30

결국 내일 퇴근후 수술하고, 일요일 퇴원으로 결정했는데요.

보호자가 꼭 있어야되나요?

거동할일도 별로 없겠지만

화장실을 갈때나, 조금 움직여야할때 등등 아무래도 불편할테니 보호자가 있으면 좋을까요?

있어야 한다면

2박3일 입원중,

첫날만 있으면 좋을까요.

아니면 계속 한명정도는 쭉 같이 있는게  좋을까요. 입퇴원할때 아무래도 환자 본인이 하기보다는 누군가 도와주면 좋긴하겠죠?

 

경험있으신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아...

병원신세..............

ㅠㅠ

IP : 221.147.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3.10.17 7:50 PM (122.35.xxx.141)

    댓글 단 사람인데요 회복실에서 마취깨어날때 보호자가 있어야 하긴하겠더라고요그외에는 별로할일 없었어요 이불덮어주고 약,식사 챙긴정도? 말씀하신 화장실이나 수속은 남편 혼자 했네요^^

  • 2. 김파래
    '13.10.17 7:56 PM (211.243.xxx.90)

    전 6개월 전에, 제 남편은 내일 치질수술 합니다. 내가 해보니 무통주사 맞고 해서 그런지 아픈건 전혀 없었고, 단지 수술후 화장실 가는게 두려워서 망설였더랬어요. 절 보고 남편도 빨리 해버린다고해서 내일로 잡았고요. 아침에 수술하면 하루 병원서 자고 다음날 퇴원합니다. 수술 당일 몇시간은 보호자 있으면 좋고요.죽도 먹습니다. 퇴원시에도 보호자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잘때 화장실 가는건 혼자 할수있어서 같이 밤샐 필요는 없었요. 그러나 병원마다 다를수 있으니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스마트폰이라 띄어쓰기 엉망이네요. ^^

  • 3. 저는
    '13.10.17 8:10 PM (121.173.xxx.41)

    일부러 남편 출장날짜에 맞춰서 혼자 있었어요.
    병원서도 일부러 사람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했었구요.
    별로 불편한거 없던데요.

  • 4. aㅣ
    '13.10.17 8:12 PM (59.1.xxx.51)

    수술잘받으세요

  • 5. 수술 잘 받으시고
    '13.10.17 10:46 PM (113.10.xxx.196)

    후기 좀 부탁드려요..
    저도 올 겨울에 해야 하는데 겁부터 왈칵 나네요.

  • 6. 벌써2년
    '13.10.18 12:13 AM (119.195.xxx.231)

    어제 글은 못봤구요

    저는 재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수술했어요
    아침에 병원갔는데 치루 진단받고 바로 수술했어요
    두돌된 아기가 있어서 남편 쉴때 할려고 바로 했어요
    저 경우 보호자 없어도 되긴했어요
    부분마취하고 수술은 5-10분정도?걸리고 입원실 옮겨주고
    어지럽다고 3시간인가 누워만 있으라고 간호사가 텔레비젼 리모컨 쥐어주고 가더라구요
    남편이랑 아기가 옆에 있긴했는데 아기가 보채는 바람에 수술직후 옆에 있지는 않았구요
    수술도 금방이고 부분마취라 제가 의식도 있고...
    간호사가 리모컨 쥐어주고 간뒤 남편이 병실왔길래 집에 가서 간단한거 챙겨오라고 다시 보내고
    저혼자 누워있다(아주 편하던데요)
    남편와서 짐만 받고 다시 집에 보냈어요(아기 때문에)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 혼자 병실에서 조용히 누워잤죠~~
    3시간 지나고 좌욕해라고 일어나라고 해서 좌욕하고...식사주는거 먹고
    다음날 아침먹고 퇴원했어요~~저는 아기때문에 1박2일로 했거든요
    아침먹고 친정부모님이 병문안오신다길래 바로 퇴원한다고 오시지말라고했구요
    치루는 수술은 간단한데 퇴원하고 한달정도 좌욕을 자주해야되더라구요

  • 7. 벌써2년
    '13.10.18 12:20 AM (119.195.xxx.231)

    수술전에 선생님이 변 잘보게 식이섬유? 처방해주셨는데
    저는 수술하고 변이 하루에 2-3번 나와 나중에는 안먹었어요
    수술하고 한달정도는 아침에 일어나서/변 본직후/자기직전 꼭 좌욕을 해라고하더라구요
    좌욕을 많이할때는 드라이로 좀 말려주시면 좋아요
    출산하고도 저는 좌욕엄청 했는데(난산이라)...치루 수술후도 좌욕엄청했어요
    벌써 2년넘었네요
    선생님 말로는 치루는 꿰매는게 아니고 벌려놓기때문에 새살만 차면되고
    변이 더 쉽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무통했구요 퇴원할때 무통 목걸이로 달고 퇴원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4번 통원치료하고 끝냈어요
    수술은 정말 간단합니다~~수술잘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56 초등학생 생일선물 뭐할까요? 2 당장 내일 2013/12/04 2,670
326755 쇠고기 수육은,,,어느 부위로,어떻게 하나요? 3 해볼까 2013/12/04 2,096
326754 종종 부부중에 남자가 생활비 한푼 안주고 여자가 번돈으로 22 ㅇㅇ 2013/12/04 3,704
326753 한양대 3 한양대 2013/12/04 1,267
326752 중국어로 할수 있는일..뭐가 있을까요?ㅠㅠ 5 ,,,, 2013/12/04 1,811
326751 보덤 코로나 유리 머그컵 구형 구할 수 있을까요? 2 보라빛향기 2013/12/04 1,533
326750 오늘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는건 괜찮겠죠? 1 먼지 2013/12/04 415
326749 올리브영 세일인데 추천 좀 2 .. 2013/12/04 2,306
326748 월급 날..작은 사치. 4 아그네스 2013/12/04 2,161
326747 벽지에 스팀 청소 해도 될까요? .... 2013/12/04 823
326746 세례명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13 서장금 2013/12/04 2,114
326745 이혼 생각이 간절한데 조언 부탁드려요 28 푸른연못 2013/12/04 4,662
326744 아까 뽁뽁이 떨어진다고 쓴 사람인데 1 2013/12/04 1,251
326743 여자 부츠 사고 싶네요 6 ..코끼리 .. 2013/12/04 994
326742 신경치료중인데 아픈게 정상인가요? 3 ... 2013/12/04 1,249
326741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12 ooo 2013/12/04 1,962
326740 오로라 공주 - 임성한의 한계 15 드라마평론 2013/12/04 2,998
326739 비위행위 처벌 강화에 서울시 공무원 ”나 떨고 있니?” 세우실 2013/12/04 716
326738 영화 '변호인' 제작자 "송강호 '하겠다' 문자에 눈물.. 6 샬랄라 2013/12/04 4,636
326737 생애전환기 검진 용지 분실했는데 1 다시받으려면.. 2013/12/04 630
326736 약에 대해 궁금한 분 오셔요 sa 2013/12/04 415
326735 황주홍 민주당 의원 참 16 // 2013/12/04 1,256
326734 동남아 풀빌라 반얀트리 싸게 가는 법 알려주세요... 5 ... 2013/12/04 2,228
326733 좋아하는 정치인이 꿈에나왔어요 8 Drim 2013/12/04 877
326732 위례신도시 당첨됐는데 2층이에요.. 괜찮을까요? 2 왠지 2013/12/04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