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글
어제보다 더 춥다고 그래서 긴장하고 나왔는데 날이 포근하다
그래도 춥다
겨울이 싫다
옷도 무겁고 움츠러들고
이제 기나긴 겨울 시작인데 두렵다 ㅠㅠ
이것저것 사야할게 많아서 알아봐야 하는데
인터넷 쇼핑도 젊을땐(?)ㅋㅋㅋ 즐겁더니 이제는 귀찮다
노동처럼 느껴진다
여러분의 사는 낙은 뭔가? 가끔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요즘 내 사는 낙은 뭔지
답이 딱히 안나오는데 다 그러고 산다곤 하지만
그래도 이거다 싶은게 없는 것 같다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일을 하고 짜증날 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있어서 조금은 즐겁게 일하고
그러다 다시 짜증나고 요즘은 그런 것 같다
조용필 노래처럼 변화가 필요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