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가 고3인 어머님 계세요?

고3맘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10-17 14:09:27

바로 저예요.ㅎㅎ

수능 치는 당사자인 저의 집 작은 애는 엄청 힘들 텐데

그 아이가 대학만 가면 저 이제 자유부인(?) 될 것 같아서

지금 힘들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대학은 어디든지 갈 거라 보고,,,

수능 치고 나면 저 뭐하고 놀까요?

같이 노실(?) 어머님 계세요?

IP : 210.103.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츄마미
    '13.10.17 2:18 PM (175.202.xxx.24) - 삭제된댓글

    저 손들게요~~~
    게다가 저는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려고합니다
    이젠 좀 휴식이 필요하네요
    아이와도 좀 눈도 맞추고 ㅡㅡ;;(아들이 싫어할라나요?)

    시험결과도
    전업이되는것에대한 불안감도 다 두렵고 떨리긴하지만
    지친 몸과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같이놀아드리려해도 저는 지방입니다요
    우리
    화이팅해요~~~~

  • 2. 우유만땅
    '13.10.17 2:29 PM (125.240.xxx.5)

    막내 딸이 합격하기만 손꼽아 기다리는 늙은 엄마입니다. 딸이 철이 안들고 공부도 치열하게 하지 않아 잿가 인생에 도움이 될 듯도 하나 내가 넘 힘들고 여유도 없어 어디딘 가라고 합니다. 딸만 대학 들어가면 자유일것 같아요. 함께 부산 영화제도 가고 쇼핑도 맘껏 하자고 지금 열심히 하라고 매일 이야기합니다. 고3맘들 힘냅시당~

  • 3. 고3엄마
    '13.10.17 2:31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첫째가 고3이지만 둘째는 초등학생이라 입시 끝나면 좀 놀려구요~

  • 4. 원글
    '13.10.17 2:35 PM (210.103.xxx.254)

    전 대구예요^^
    전국의 어머님들 팔도강산 누비며 같이 놀면 좋겠어요.
    연배도 서로 비슷해서 대화도 통할 것 같구요.

    전 아이도 있고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십여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어디 다니는 거 싫어해서 같이 다닐 수도 없네요.
    주말에 축제 같은 데도 놀러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아, 단풍철이네요.
    내년에는 단풍구경 갈 수 있겠죠?ㅎㅎ

  • 5. 나도 막내고3
    '13.10.17 3:09 PM (1.236.xxx.89)

    저도 윗님들처럼 막내고3입니다. 큰애는 대2구요.
    마음은 자유부인이고 싶은데, 수시에서 줄줄이 떨어지는 꼴을 보니
    올해 끝내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은 불길함이 엄습하네요.
    마음이 심란해 죽겠습니다.

  • 6. 저요 저요
    '13.10.17 3:12 PM (122.203.xxx.2)

    늦둥이 막내가 고3이네요
    얼릉 얼릉 끝나라 기대하고 있어요..
    다행히 막내가 엄마는 못믿을 존재라하면서 저 혼자 열공하고 있어요.^^;
    국내여행, 해외여행싸이트만 돌아다니고 있어요. ㅋㅋ
    분당이구요..
    친구중에서 제일 막둥이라 저 때문에 여행들 못다니고있어요..
    회비만 줄창모으면서 우리 막내 얼릉 끝나라하고 있어요.ㅎㅎ

  • 7. 푸른잎새
    '13.10.17 3:45 PM (1.236.xxx.89)

    초2맘 그때가 좋을 때였던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많이 예뻐하고 물고 빨면서 사랑해주세요.
    이제는 애들 얼굴 보기도 어렵네요.

  • 8. 저도
    '13.10.17 4:35 PM (141.223.xxx.32)

    막내 고삼입니다. 어디든 가겠거니하면서 시험 끝난 후 계획만 머릿속에 세웠다 지웠다 합니다.
    저도 늦어서 사위보고 며느리 본 친구들 틈에서 아직 학부모입니다.

  • 9. 재수생맘
    '13.10.17 8:55 PM (125.178.xxx.3)

    둘째 재수합니다.
    첫째 대학생이구요.

    음...돈 들어가는것 장난 아닙니다.
    첫째 사립공대 등록금에 둘째 재수학원 비용.......

    아...
    저는 옛날이 그리워요.
    중고딩땐 그냥 둘에 월 200정도면 됐었는데.......

  • 10. 재수생ᆞ고3맘
    '13.10.17 9:01 PM (183.103.xxx.49)

    에휴...재수생도 있고 고3막내도
    있어요ㅠㅠ
    올해는 제발 한군데라도
    붙었음하네요ㅠㅠ 삼수사수생맘들 정말 대단타싶어요ㅠ

  • 11. 원글
    '13.10.18 12:49 AM (223.33.xxx.91)

    임무 마치면 접선한번 하죠.^^22222

  • 12. 츄마미
    '13.10.18 10:09 AM (175.202.xxx.24) - 삭제된댓글

    임무 마치면 접선한번 하죠~3333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40 청주사시는분~~아침일찍부터 뭘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나요? 4 청주 2013/11/07 988
316739 신혼침구, 몇 개나 필요한가요? 3 Cantab.. 2013/11/07 1,249
316738 보아 연기 어땠나요..?? 5 6148 2013/11/07 2,077
316737 2013.7.31카놀라유. 2 먹어도 괜찮.. 2013/11/07 691
316736 인터넷티비 보시는분들..클래식 채널 추천 ,,,, 2013/11/07 674
316735 목도리 일자형, 고리형 어떤게 나을까요? 2 뜨게질 초보.. 2013/11/07 743
316734 죽염, 믿을만한 업체 좀 소개해주세요~ 죽염 2013/11/07 700
316733 부인과 검진할때 힘드신 분 계세요..?? 8 ee 2013/11/07 2,658
316732 바람 났냥? 3 우꼬살자 2013/11/07 1,400
316731 이소라다이어트비디오요.. 3 날씬해져라 2013/11/07 1,607
316730 초6남아 여드름 피부용 로션 추천해주세요 3 05 2013/11/07 1,239
316729 미친듯이빠져드는 재미나는소설책이요 4 소설처음 2013/11/07 1,437
316728 한국 2학년 수학 문제집 추천바래요 4 소미 2013/11/07 894
316727 어머니 가방 사드리려하는데..어떤가요? 7 달빛담은미소.. 2013/11/07 1,510
316726 서울시내에 빈대떡 맛있는 곳... 7 식유 2013/11/07 1,372
316725 배우 '지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드라마 16 추천 2013/11/07 2,678
316724 누가 초보 아니랠까봐... (좀 전에 운전하다 생긴 일이에요) 12 초보운전자 2013/11/07 1,820
316723 딴지일보 김어준총수의 "유시민해설" BUNKE.. 2 ..... 2013/11/07 2,095
316722 오로라도 오로라지만 루비반지 8 2013/11/07 2,155
316721 왜 이렇게 홍삼종류가 많아요? 4 ? 2013/11/07 1,423
316720 부산 1호선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주세요. .... 2013/11/07 805
316719 노트북, 화면이 거울처럼 번들거려 불편스럽습니다. 3 쵸코코 2013/11/07 1,259
316718 아이 검도 호구값이 67만원이나 하나요? 16 다닌지 2개.. 2013/11/07 8,087
316717 크리*크 소주스킨 써보신분 8 ㄴㅇㄹ 2013/11/07 1,094
316716 대중교통 1 내시경 2013/11/07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