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 도우미 시세 문의

베이비시터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3-10-17 12:56:56

입주 베이비시터를 구하려고 하는데 시세를 잘 몰라 여쭤 봅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밤에 퇴근이 많이 늦어 베이비시터가 데리고 자야 할 것 같아요.

두 살, 네 살 여아이고 둘 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주 6일로 한다면 한국 사람으로 할 때 얼마 정도 생각해야 할까요?

혹시 이런 환경에서 베이비시터 들인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2.117.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터만 하는지
    '13.10.17 12:57 PM (180.65.xxx.29)

    시터와 도우미 겸인지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요

  • 2.
    '13.10.17 1:03 PM (58.236.xxx.74)

    한국인이면 180이상이고 조선족이면 160이상 아닌가요 ?
    여자애 둘이라서 일은 편할 거 같긴하지만.

  • 3. 한국사람은 모르겠고..
    '13.10.17 1:05 PM (222.109.xxx.181)

    조선족은 170이에요.. 뭐,, 몇 달 만에 180으로 올랐다고 소개소에서 하기도 하지만..
    소개소 말대로 하면 1-2달만에도 계속 10만원씩 오르니까요..
    170을 주장해도 면접 많이 올거에요.

    한국인은 200까지는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도 한국인 입주는 거의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입주는 당연히 시터도 하고 가사도 하는 것이지요.

  • 4. ....
    '13.10.17 1:05 PM (58.103.xxx.5)

    제가 지금 막 업체에 문의했는데요, 조선족 입주 아주머니는 5일에 160, 6일에 180이구요,
    한국인 입주 아주머니는 220 에서 230 입니다.
    전 그냥 조석족 아주머니를 알아봐야할 거 같아요.

  • 5. 34
    '13.10.17 1:06 PM (221.164.xxx.106)

    아침에 애 보고 먹이고 낮에 가사일하고 저녁에 애보고 먹이고 밤에 애데리고 자다니 ㅠㅠ
    자기애도 아닌데 힘들겠네요

  • 6. 윗님..
    '13.10.17 1:10 PM (222.109.xxx.181)

    그러니까 세금도 안 떼고,, 식사에 잠자리도 다 제공받지요.
    아이 볼모로 아이 부모들도 함부로 못하구요.
    자격증도 없고,, 전문 교육도 없는 50-60대 여성이 세후로 170-180 받는 일자리 흔치 않아요.

  • 7. 234
    '13.10.17 1:19 PM (221.164.xxx.106)

    글쎄요 가사가 쉬운 일이 아닌데

    최저시급도 안 되고 공장에 다니면 야근수당이나 이런 거 라도 나올테고 식당을 하면 팁이나 뭔가 수입이 늘어날 기대가 있을텐데 그런것도 없고
    세금이 없다는 건 의료보험이나 기타 혜택이 없다는거니까.. 좋지만도 않네요

    다 이게 임금이 낮고 물가가 비싸서..

    주인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엄마아빠는 일하러 가느라 집에 잘 못오고 오면 잠만 자고 ㅋㅋ
    기껏 사놓은 좋은 집에서 가사도우미가 하루종일 즐기고
    우리 귀여운 애 재롱 보고 싶은데 일하느라 못보고 생판 남이 다 본다겠지만은..

  • 8. 어익후
    '13.10.17 1:44 PM (203.11.xxx.82)

    윗님... 힘드니까 돈을 주지요.

    그렇게 따지면 식당가서 몇백명 먹은 설거지 하고 채소다듬는거도 힘들고
    거동못하는 노인 돌보면서 기저귀 가는거도 힘들고
    쉬운 일이 없지요;;

    식당은 그리고 나이 많은 아줌마는 안 써요.

  • 9. 경험자인데요
    '13.10.17 2:17 PM (99.226.xxx.41)

    한국분 (사정 있어서 입주 하시려는 분들 있어요) 구하시는게 좋아요.
    조선족 분들이 나쁜건 아닌데 음식 입에 좀 안맞고 정서가 좀 안맞아서 사소한거에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고 돈 조금이라도 올려준다는곳이 있으면 바로 보따리 싸세요 ㅠ.ㅠ

    저도 입주로 구했었는데요.
    집이 멀지 않으셔서 늦은날은 주무시고 제가 일찍 퇴근하면 갔다가 아침 일찍 오시고 했어요.
    상황에 맞춰서 하실 수 있는 분 구하는게 제일 좋죠.

    아이들 어린이집 갔을때 집안 청소랑 빨래 같은거 해주시면 되는거구요.
    퇴근 늦으니 애들 밥만 잘 해서 먹이면 되는거니 꼭 한국분 구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중국 분들은 기본 입맛이 많이 틀려서 애들도 안먹는 음식이 잔뜩 이더라구요 ㅠ.ㅠ

    좋은 분 구하시길 바래요.
    정해진 시세보다 상황에 맞춰서 네고 해보세요.

  • 10. 진이엄마
    '13.10.17 2:18 PM (223.195.xxx.120)

    한국분은 모르겠고 조선족은 170~180선이에요. 둘다 어린이집 다니면 가사와 시터일 모두 다 할 수 있고 데리고도 잘 수 있어요. 자다 일어나서 기저귀 가는 것도 아닌데요 뭐. 다만 아이들과의 교감, 정서 이런걸 감안해서 잠든 다음에 오시더라도 님이 퇴근하고 오시면 데리고 자 주세요.
    한국분은 아닌 분들도 있지만 이혼, 사별, 오갈데 없음 등의 이유로 입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굳이 권하진 않아요.

  • 11. 234
    '13.10.17 2:48 PM (221.164.xxx.106)

    제가 최저시급에 집착하나보네요 ㅋ ㅋ

  • 12. 용인
    '13.10.17 3:32 PM (121.168.xxx.44)

    52세고 11월20일정도부터 일할수 있는데
    메일 주세요 in6207@naver,com

  • 13. 윗님,
    '13.10.17 9:07 PM (222.117.xxx.190)

    제가 조선족 입주 아줌마 180 이라고 썼던 사람입니다.
    남의 조언에 본인의 상황이랑 다르다고 함부로 재단하고 드립이라는 둥 막말하지 마세요.
    300 은 누가 쳤는지 모르지만,
    지금 저도 애들 돌 볼 도우미를 구하고 있는 중이라 직접 도우미업체에 전화걸어서 알아본 정보예요.
    조선족 아줌마 신원 확실하고 경험도 있는 분으로 5일 입주면 160, 6일이면 180이 시세예요.
    자신의 상황이 보편 일반적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계셨음 좋겠네요.
    그리고 님 댁은 애도 하나니 당연히 더 싸지요.
    지금 원글님네는 애가 둘입니다. 상황을 좀 똑바로 알고 조언을 하시지요.
    (참고로 제가 아는 집은 애 둘에 조선족 아줌마 210 드립니다. 둘째가 두돌도 안되서 아무데도 안보내고 종일 돌보느라 비싸다고 합니다.)

  • 14. 조선족 180은 최근에 올린 것임.
    '13.10.18 1:30 PM (222.109.xxx.181)

    근데,,제가 바로 몇 달 전에 신생아 1에 어린이집 1명 돌보는 입주 6일로 170으로 구했어요.
    이번에 전화 돌리니까 180 말하더군요.. 2-3달만에 10만원 오른 것이지요.
    하지만 170도 찾으면 있어요.
    그리고 너무 소개소 말에 휘둘릴 필요는 없어요..

    180은 아줌마들이 받고자 하는 가격이구요..
    5일 입주에 160은 오버에요..

    그리고 애 2에 조선족 아줌마 210 주는 집은 뭐.. 할 말이 없네요.
    아줌마가 정말 아이케어를 잘 하면 붙잡고 싶어서 그 정도 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그 집은 호구에요..

    시세를 올리면서 다른 맞벌이 엄마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498 결혼패물 싸고 이쁘게할 종로쪽 금은방 추천바랍니다. 1 궁금맘 2013/11/25 1,595
323497 서울시내...금욜밤에 택시타면 많이 밀릴까요? 14 두리맘 2013/11/25 1,124
323496 헤어진 남친..재회..판단이 안서네요.. 11 애플파이림 2013/11/25 7,342
323495 국민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권력을 내려 놓은 왕 나루터 2013/11/25 990
323494 죽음의 문턱에서 멈춘 남자 우꼬살자 2013/11/25 1,111
323493 학원상담직 많이 우습나요? 5 원글이 2013/11/25 7,582
323492 거실온도 16도. 결로 어찌할까요. 21 ... 2013/11/25 4,772
323491 사회복지 석사 취득 해보려구요~ 6 고구마감자 2013/11/25 1,706
323490 제주도에 가족끼리 갈 만한 깨끗한 민박 있을까요? 7 여행 2013/11/25 2,057
323489 청춘나이트 콘서트 가보신분? 1 청춘나이트 2013/11/25 1,228
323488 오븐에 익히려는데 괜찮은가요? 2 돈까스 2013/11/25 736
323487 법원 "구당 침·뜸 교육, 온라인 돼도 오프라인 안돼&.. 퍼옴 2013/11/25 929
323486 과탄산나트륨과 베이킹소다 사용시 용도 차이가 있나요? 1 어제 섞어서.. 2013/11/25 1,590
323485 기독교.천주교.불교 신도분들 다니시는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3 . 2013/11/25 1,411
323484 급!!! 도쿄 인터컨티넨탈 베이 호텔서 가장 가까운 호텔 알려주.. 2 소해 2013/11/25 1,131
323483 무수리라는 말 들었어요 ㅠㅠ 24 화가 몹시납.. 2013/11/25 5,466
323482 패딩에 브로치...어떠신가요? 32 음... 2013/11/25 2,469
323481 아이폰4 넥서스7 테더링 질문이요 1 쏘럭키 2013/11/25 656
323480 이렌지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나거티브 2013/11/25 831
323479 칠순 아버지가 입으실 만한 패딩은? 3 이젠 2013/11/25 1,021
323478 장기기증 희망등록... 5 ... 2013/11/25 1,161
323477 천호선 “정의구현사제단, 노무현 정권퇴진도 외쳤던 분들” 4 참맛 2013/11/25 2,061
323476 미적,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도 머리가 좋은건가요? 32 외모나인테리.. 2013/11/25 9,698
323475 전기렌지에 뚝배기 대용으로 좋은게 뭘까요? 2 뚝배기가 아.. 2013/11/25 2,456
323474 절임배추 넘 더러운데 어딘지 말해도 되나요? 9 김장 2013/11/25 5,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