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오랜인연의 아이...
요샌 아이낳고 바깥이랑 담쌓은 저와 유일하게 친밀하게 지내는 아이...
사정이 어려워서 돈을 빌려줬고 뭐 달마다 조금씩 받는데 그것도 못받는 날이 허다하지만...
나쁜아이가 아닌건 아니까......
속상해하면서도 이해했는데...
얼마전 만났을때 성형시술받은거 말하드라구요....
받은지 좀됐다고 하는데...............할인해서 받아서 싸게 받았다고는 하지만...
내돈은.......
바로 받아쳤으면 좋으련만 그친구 아이도 있고 그친구 상처받을까봐 혼자 삭이려니....
분통이 터지네요...
돈없이 쪼들려살던사람이 갑작스레 돈이 생기면 사치한다고 하더니...
딱 그모양새네요...
제발등 제가 찍은거지만....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털어놔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