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받아 십년 됐는데...
저는 팔고 아이들떔에....다른동네로 가고 싶거든요..좀 많이 보태야하지만 저축해논거 쓸떄 써야죠..
아이들을 위해서니까요...교육도 다때가 있고...
그런데 남편은....
팔기는 좀 그렇다고...우유부단하게..말해요..
아무래도 아쉬워서 그런것 같아요..정든 집이고 첫장만한집이라..
3베이에 구조가 넓게 나와..좋긴해요..드레스룸에..방도 넓고..화장실두개.
그런데 도배가 낡아 빨리 사단을 내고 싶어요..
10년전엔 그렇게 광이 나던집이 이젠...ㅠㅠ 회색빛
돈있는 사람들은 짐 다 빼고 공사하는동안 레지던스 에 있다 몸만 다시 들어온단 말도 있더라구요..
이런거 보면...돈이 있음 머리 아플일이 없겠단 생각..
부동산에선 연락이 가끔 와요.
남편이 보수적인 사람이고 섣불리 일을 저지르는 사람은 아닌지라
또 이런것도변화를 주기 좀 힘들긴하네요.물론 남편 직장이 가깝고..(여의도)버스5정거장..
그래도 아이들 학교..중딩 들어가기전 옮기고 싶은데..미적미적거리다.
그냥 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