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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면접 조회수 : 525
작성일 : 2013-10-16 21:40:14
내일 면접볼 여직원의 자기소개서에
중학교때 왕따당한적 있고 죽고싶었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런식의 얘기도 쓰는지는 첨봤어요
지금은 30살이고 사회생활통해 극복한듯 썻긴했는데요
경력이 괜찮아서 직원으로 채용할수도있는데
저하고 실무를 같이 일할 사람인데
혹시라도 조심스레 왕따나 그런 ㅜ감정에 대한 치유가 다되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일이야 같이 도우며 하면되는데
혹시라도 성격이 소심하거나 담아두거나 꼭 저때문은 아니더라도
안좋게 퇴사할지에 대한 걱정도 되서요
IP : 39.7.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3.10.16 9:45 PM (112.186.xxx.243)

    신기하네요
    그런거는 거의 숨기려고 그러던데..
    그래도 신입도 아니고 경력직이라면 다른 회사에서도 몇년 잘 지냈다는 거잖아요
    꼭 안물어 봐도 되지 않을까요

  • 2. 그 경험이 안 좋은
    '13.10.16 10:29 PM (211.234.xxx.146)

    분위기를 준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썼다는 건, 면접관으로서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려는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물어봐주길 기대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저 같으면 왕따에 대한 경험을 적은 부분을 언급하며, 어느 식으로 극복했는지를 물어볼 것 같아요.
    대답하는 방식에서 피해 의식이나, 소심함 등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초등학교때 왕따 경험은 있지만 그게 그렇게 크나큰 트라우마로 다행히 남진 않았는데, 죽고 싶었다라고까지 쓴 것 보면 심각하게 겪었던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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