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플란트 통증

Estella 조회수 : 7,075
작성일 : 2013-10-16 20:24:56

오른쪽 아랫니 두개 티타늄 기둥을 어제 심었어요
식립수술전에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먹고 수술했고요
열한시 반에 마취를 했거든요
두시 반 쯤 마취가 완전히 풀렸는데

그 후 엄청난 두통과 어지러움 속 메스꺼움
제가 전 날 잠도 얼마 못 자고 그래서 그런건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더 아팠던건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두통이었어요
오후 다섯시부터는 아무것도 못 먹겠고
겨우 살아있었네요

진통제를 하루에 네번 먹으라고 하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지구가 빙빙도는 이 기분
아우
두번다시 겪지않고 싶어요

양악 수술한 친구말로는 그건 껌이라는데
실로 그 친구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암튼 치아관리 잘 하셔야돼요
아프기전에 가야돼요
아플때 가는건 이미 게임 오버 ㅜㅜ
IP : 58.228.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0.16 8:30 PM (221.150.xxx.212)

    아플때 가면 이미 늦다는게 그게 진실이죠 ㅠㅠ

  • 2. 트윅스
    '13.10.16 8:31 PM (175.223.xxx.197)

    몸이 좀 약하신거 같네요.

  • 3. 노을
    '13.10.16 8:32 PM (121.141.xxx.151)

    전 작년에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하고나서도 거의 아픈걸 못느꼈어요 겁나서 힘들기는 했지만요

  • 4. Estella
    '13.10.16 8:38 PM (58.228.xxx.57)

    제가 면역도 많이 떨어진 상태긴해요

    물어보니 드문 케이스라고ㅜㅜㅜㅜ

  • 5. ..
    '13.10.16 8:39 PM (175.116.xxx.91)

    저도 심고나서는 그닥 아픈거못느꼈어요.. 드릴같은걸로 턱에구멍뚫을때.. 아프다기보단 괴로웠구요 ㅜㅜ

  • 6.
    '13.10.16 9:22 PM (183.100.xxx.240)

    여러개 했는데 대부분 거의 아프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번은 너무 아파서 집으러 가다가
    울면서 다시 병원으로 갔었어요.
    병원서 진통제 맞고서 괜찮아졌구요.

  • 7. Estella
    '13.10.16 10:08 PM (58.228.xxx.57)

    신경치료할때도 엄살 안 부리는 저인데요

    식립전 마취할때 몽롱하더라고요
    발치할 때와 똑같은 조건이었는데요
    확실히 잠을 많이 못 자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아..배란기까지 겹쳤어요

    피검사를 한 번 해봐야하나 생각 들더라고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56 막막한 상황입니다. 6 희망 2013/10/30 2,582
313555 디오스 야채칸에 물생기는 거 원래 그런가요? 2 ... 2013/10/30 873
313554 애랑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서 어린이집 안보낸다는 사람 54 자격지심 2013/10/30 12,972
313553 먼지가되어 작곡가가..탤런트 이하나 아버지... 1 ,,, 2013/10/30 2,561
313552 공판장 과일장수아줌마 짜증나네요 ㅠㅠ 6 .. 2013/10/30 1,685
313551 30대 중후반 아직은 싱글인 직딩녀 친구~ 7 2013/10/30 2,594
313550 아이가 틱이 있으세요? 조언해주세요 9 김혜원 2013/10/30 1,459
313549 아기 길냥이들을 보내고,, 15 세월 2013/10/30 1,644
313548 중1학년 영어 단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영어선생님들.. 2013/10/30 962
313547 엘지텔레콤과 gs25 이용하시는분들 2 ,,, 2013/10/30 807
313546 유자식 상팔자 너무 재밌어요 9 고정 2013/10/30 3,048
313545 신랑이술먹고늦게온다는데요 2 저기요 2013/10/30 717
313544 수상한가정부 최지우가 아들과 남편을 죽였나요? 10 처음봐서 2013/10/30 4,400
313543 마이클코어스 가방 좀 봐주세용~플리즈 6 배고파 2013/10/30 2,043
313542 장터에서 산 호박고구마 맛있었던 분 추천해주세요 16 호박고구마 2013/10/30 1,465
313541 진중권 4분전 트윗 내용 44 2013/10/29 10,227
313540 수상한 가정부 혜걸이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것 같아요 1 ee 2013/10/29 683
313539 여배우 서현진 특별한 매력이 있나요?? 19 .. 2013/10/29 5,111
313538 검은머리 짐승의 배신 17 실망. ㅜ .. 2013/10/29 12,184
313537 육아를 한마디로 하자면...내가 찌든다... 70 육아 2013/10/29 12,714
313536 재테크의 법칙 21 토이 2013/10/29 11,153
313535 녹두전에 돼지고기 안넣어도 되겠죠? 5 녹두전 처음.. 2013/10/29 1,182
313534 시간이 오래걸려도 전자사전보다는 왜인지 종이사전이 끌려욬ㅋㅋㅋ 2 전자사전 2013/10/29 703
313533 극세사 이불 싫으신 분 없나요?? 40 민감녀 2013/10/29 12,958
313532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의 현재 남은 용량을 알아 볼 수 있나.. 2 .... 2013/10/29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