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교통사고 처리 경험담..

kumduck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3-10-16 17:52:47
2주전쯤 의정부에서 밤10시 쯤 후방추돌 교통 사고를 당했어요..
신호등 빨간불이길래 횡단보도 앞 정차했는데
뒤에서 sm5가 쿵~~하고..ㅠㅠ

내려보니 50대 아주머니께서 죄송하다고..상대차는 흠집 하나 없더군요..
하지만 제차는 범퍼가 아주 그냥..ㅠㅠ

일단 뒷차 100% 과실이라 저희쪽 보험사에는 신고안했구요..
상대편 보험사에 대인/대물 접수 번호 받고..

이제부터가 보험사와 협상이에요..

일단 다음날 차를 공업사에 맡겼어요..다음날 차를 써야해서
당일 수리했구요..
일주일 후 상대 보험사에서 렌트 안했으니 교통비 3만원 입금해 주더군요..
이게 대물이구요..

대인..사실 사고 다음날 목이 좀 아프더라구요..교통사고는 크게 나지 않았어요..그냥 쿵..정도..
하지만 다음날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받구..
사고 3일후에 상대 보험 담당자가 전화오더군요..
일단 무지 친절했어요..아픈곳 치료 받으시구..
근데 합의할 생각은 없으신지 물어보더라구요...처음에 50만원 제시하더라구요..
그래서..전 더 치료 받겠다고 했더니 알았다구...

이틀 후에 담당자 다시 한번 전화오더니 80만원 제시하더라구요..
입원하면 백만원 넘게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입원할 형편도 안되고 해서 그냥 80만원 받고 합의했어요..
입금도 당일 바로 되고..

사고나면 당황하시 마시고 ..병원치료 잘 받으시구..
합의는 최대한 늦게 하시는게 좋아요..
아래 링크는 어느분이 교통사고 합의요령 올려 놓은게 있어서 링크합니당..
즐건 저녁 되시구요^^
http://m.jjang0u.com/chalkadak/view?db=118&no=15424
IP : 121.131.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0.16 5:59 PM (223.33.xxx.76)

    입원 할 정도도 아닌데 무작정 다 드러 누우니 보험료만 자꾸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비슷한 사고 나서 병원 갔더니 무조건 입원해라 하더군요. 전혀 입원 할만한 사고가 아닌데.
    어처구니 없는 건 가해자 쪽이 병원에 드러 누워 정말 황당했어요.

  • 2. kumduck
    '13.10.16 6:02 PM (121.131.xxx.47)

    ㅠㅠ님/네..저도 처음에는 병원에서 입원 권하더라구요..ㅠ그 정도 상태는 아니어서..
    전 그냥 병원통원치료료 낭비하는 제 시간비용만 받은듯 해요..ㅠ

  • 3. ㅠㅠ
    '13.10.16 6:09 PM (223.33.xxx.76)

    잘하셨어요. 저도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나았어요.
    꼭 치료 잘 받으시고 넘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50 아이가 틱이 있으세요? 조언해주세요 9 김혜원 2013/10/30 1,459
313549 아기 길냥이들을 보내고,, 15 세월 2013/10/30 1,644
313548 중1학년 영어 단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영어선생님들.. 2013/10/30 962
313547 엘지텔레콤과 gs25 이용하시는분들 2 ,,, 2013/10/30 807
313546 유자식 상팔자 너무 재밌어요 9 고정 2013/10/30 3,048
313545 신랑이술먹고늦게온다는데요 2 저기요 2013/10/30 717
313544 수상한가정부 최지우가 아들과 남편을 죽였나요? 10 처음봐서 2013/10/30 4,400
313543 마이클코어스 가방 좀 봐주세용~플리즈 6 배고파 2013/10/30 2,043
313542 장터에서 산 호박고구마 맛있었던 분 추천해주세요 16 호박고구마 2013/10/30 1,465
313541 진중권 4분전 트윗 내용 44 2013/10/29 10,227
313540 수상한 가정부 혜걸이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것 같아요 1 ee 2013/10/29 683
313539 여배우 서현진 특별한 매력이 있나요?? 19 .. 2013/10/29 5,111
313538 검은머리 짐승의 배신 17 실망. ㅜ .. 2013/10/29 12,184
313537 육아를 한마디로 하자면...내가 찌든다... 70 육아 2013/10/29 12,714
313536 재테크의 법칙 21 토이 2013/10/29 11,153
313535 녹두전에 돼지고기 안넣어도 되겠죠? 5 녹두전 처음.. 2013/10/29 1,182
313534 시간이 오래걸려도 전자사전보다는 왜인지 종이사전이 끌려욬ㅋㅋㅋ 2 전자사전 2013/10/29 703
313533 극세사 이불 싫으신 분 없나요?? 40 민감녀 2013/10/29 12,959
313532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의 현재 남은 용량을 알아 볼 수 있나.. 2 .... 2013/10/29 607
313531 급)클래식 음악 중에 아주 빠른 느낌과 아주 느린 느낌의 곡 8 급해요! 2013/10/29 1,525
313530 애가 아플까봐 늘 전전긍긍~~ 10 내인생의선물.. 2013/10/29 1,265
313529 아이친구엄마 24 과일 2013/10/29 7,138
313528 추락하는 지지율 '朴의 침묵' 깰까 7 지지율 2013/10/29 1,026
313527 남자 바람..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5 rrr 2013/10/29 4,030
313526 모직코트 아직 이르지요? 6 코트 2013/10/29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