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보신적 있으신지
저 대학때 윱비엪 이란 곳에서
저 강의끝날때까지 강의실 밖에서 기다리고
가보면 거의 강요하다시피하고
여름 수련회 안간다하면 집까지 쫓아오고
속칭 어글리 크리스챤 전형..
그후 헤어지긴했지만
안좋은 기억으로..
제가 순하게 생겨서 그리고 배려많은 성격이라
더 들러붙었을수도..
그거 생각하면 좀 화도 나고..
만나보신적 있으신지
저 대학때 윱비엪 이란 곳에서
저 강의끝날때까지 강의실 밖에서 기다리고
가보면 거의 강요하다시피하고
여름 수련회 안간다하면 집까지 쫓아오고
속칭 어글리 크리스챤 전형..
그후 헤어지긴했지만
안좋은 기억으로..
제가 순하게 생겨서 그리고 배려많은 성격이라
더 들러붙었을수도..
그거 생각하면 좀 화도 나고..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우는 단체에 잠시 있었었어요.
근데 거긴 일반사람들의 상식을 뛰어넘어요. 캠퍼스에 전도하러 가면 그걸 피싱이라고하는데
남친사귀는 여자애들에게 음란마귀 운운하고 남자가 너 몸을 노리고 사귀는거라고 하고 ..ㅎ
웃기는건 그 단체 사람들이 대부분 사짜라는거..배움과 종교와는 상관이 없더라구요
파고들어가보니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상처가 많고 외로운 사람들이었구요.
과사무실에서 개인이 적어낸 종교 기독교다 싶으면 찾아와서 수업 끝날때 밖에 나와서 기다리고 기숙사에서 기달리고 심지어는 방학때 같은 곳이라고 동네까지 온.....유명했죠. 대학마다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잊지 못할 정도로 최강이었습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확실한건 그 우두머리들은 일하지 않았다는거
전도하고 양육?하고 자기들은 좋은차 몰고 애들 유학보내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거기는 이상한 별세계에요.
있어요. 대체 대학내에서까지 전도하는 학생들 정말 짜증나죠. 대체 학교에서 왜 그러고 있는건지,, 한번은 학관에 앉아서 이거저거 챙기느라 정신없는데도 몇번 물어봐서 대꾸해줬더니 끈질기게 전도하길래,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난 이슬람 전통 신자거든요. 어차피 우리는 자매에요 어떻게 우리가 자매냐 블라블라 이랬더니 정말 그 벙찌던 표정 생각나네요. 그때 마침 종교학 강의 교양으로 듣고 있던게 있어서 뻘소리 해댔더니,, 둘이 눈치 슬금슬금 보면서 도망가던데.. 정말 그런 학생들 너무 싫어요.
산에서 전도하는 분 봤어요
깔딱고개 헉헉 거리며 올라 갔는데
교회 찌라시 주는데 화나고 짜증나서 안 받았어요
전도를 하려면 눈치라도 있고 요령이라도 있어야지
힘들게 산행 하는 사람에게 무슨 짓인가요?
몰염치한 사람들 때문에 산에서도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