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가계부 보시고 더 줄일부분 알려주세요..

조언부탁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3-10-16 13:22:38

급여는 380정도 되구요..

주말부부이고 6살 5살 아기 키우고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평일은 식사를 전혀 하지않고 주말에만 식사하구요.

아무래도 주말은 어디 놀러가거나 외식을 좀 많이 합니다.

남편은 수당이 좀 생겨서 그걸로 용돈하고 따로 남편에게

돈 나가는거는 없습니다.

아래항목으로 지출이 발생하구요..적금은 150만원 정도

넣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아이들과 저 밖에 없는데 한달에 100만원미만은

잘 줄여지지 않더라구요..

물가도 오르기도 했고 주말은 무조건 나가다보니 그러네요.

아이들 어릴때 돈 많이 모아놔야한다고 하는데

저희집 같은 상황에 좀 과하게 쓰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보험 23만

휴대폰 6만

우유 6만 (받아먹는 우유)

계비 3만

차기름 11만

관리비 30만

어린이집특활 17만

어린이집식대 12만 (어린이집 저녁먹임)

부모님용돈 20만

순수생활비 100만 (식비,병원,생필품,)

--------------------------------------------

228만 (집안행사있는달이나 차보험 수리가 발생하는달은 250만원 지출)

IP : 210.94.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10.16 1:26 PM (147.46.xxx.122)

    줄일곳이 전혀 없어요. 순수생활비 100만으로 사신다는 게 놀라워요 지금도 충분히 알뜰하신 듯

  • 2. 우유
    '13.10.16 1:27 PM (223.62.xxx.105)

    배달 우유는 비싼데.. 마트 장볼때 사오세요. 꼭 배달을 시키셔야하면 우유값이 생활비로 들어가야지 따로 단일항목으로 빠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3. ..
    '13.10.16 1:28 PM (118.221.xxx.32)

    먹거리나 소소한 비용을 줄이는거 말고는 ...

  • 4. ,,,
    '13.10.16 1:37 PM (49.1.xxx.247)

    여기서 어떻게 더 줄이나요. 저 정도 생활비면 엄마는 집에서 거의 잘 먹지도 입지도 못할것 같은데요.

  • 5. 미래
    '13.10.16 1:44 PM (49.1.xxx.224)

    뭘 더 줄이나요?다살자고 하는데,,
    애들이 아직어린데,,,주중에 식사를 어린이집에서 하는데 걸리네요
    양을 적게해서라도 짐에오면 먹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패닉
    '13.10.16 1:54 PM (1.235.xxx.150)

    아이들이 어린데 아무리 어린이집 밥이 영양면에서 골고루 잘해준다 하더라도
    부모랑 같이 식탁에 앉아 먹는 밥만큼은 못할거 같아요.
    아침도 집에서 안먹고 저녁까지 안먹는건 좀...
    직장맘이라 어쩔수 없다 하셔도 맘이 아프네요...

  • 7. 111
    '13.10.16 2:00 PM (14.55.xxx.30)

    다른 건 모르겠고
    어린애들 키우는 집에서 평일에는 식사를 하지 않고 주말에만 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가네요.

  • 8.
    '13.10.16 2:57 PM (211.187.xxx.53)

    줄이자면 우유 정도요.
    마트에서 사먹으면 다만 일이만원이라도 줄어요.

  • 9. 원글
    '13.10.16 3:04 PM (210.94.xxx.89)

    제가 퇴근하면 7시정도에다가 집에 도착하면 8시나 8시반정도 되거든요.. 직장어린이집이라
    어린이집에서 저녁밥도 주는데..한번두번 먹이다보니 이게 편해져서요..집에서 밥을 먹는날엔
    진짜 밥만 먹고 잘 시간이고...어린이집에서 저녁을 먹으면 책이라도 몇권읽고 놀이라도 좀 할수있어서
    그렇게 하고있는데 하루 한끼는 저도 먹였으면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있네요..
    연금은 온가족 실비보험인데요..이건 줄일부분이 없어요..다 리모델링을 한거라서요..

  • 10. ...
    '13.10.16 3:34 PM (218.234.xxx.37)

    순수생활비 100만원인 게 놀라운데요.. 저희는 성인 2식구인데도 150은 족히 드는 것 같은데..
    다만 관리비가 좀 높긴 해요. 그런데 이건 아파트 나름이라..
    (제가 400세대, 900세대 45평에서 각각 살 때 관리비가 15만원 정도 나왔고, 지금 여기는 250세대밖에 안되고 무슨 시설들이 많아서 관리비가 높게 나와요. 그래서 23만원임.. 30만원 관리비가 좀 높은 듯한데 이건 워낙 아파트 특성을 타니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 11. 우유
    '13.10.16 3:34 PM (58.7.xxx.142)

    우유 끊으세요. 별로 안좋아요. 우유 자체가 송아지 동물을 위한 거지.. 사람한테 맞는 게 아니거든요.
    키가 크네 안크네..별로 효과 없구요.

    우유/유제품 확 끊으면 식비 많이 줄어요. 차라리 치즈나 요구르트 가끔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976 중 고딩딸 둘 다 젓가락질을 바로 못해요ㅠ 27 젓가락 2013/10/31 3,049
314975 오븐을 주방 뒷베란다에 설치해도 될까요? 6 네스퀵 2013/10/31 1,315
314974 혹시 트위스트런으로 실내에서 운동하시는 분 계실까요? 1 실내운동 2013/10/31 625
314973 민주당 “화성주민들의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4 2013/10/31 781
314972 가장 큰 행복 3 안나파체스 2013/10/31 649
314971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평창동 빌라 아들에 불법증여 의혹 6 세우실 2013/10/31 799
314970 실내자전거는 하체만 튼실해지나봐요 5 ㄱㄴㄷ 2013/10/31 13,298
314969 40대 주황색겨울코트 입어도 괜찮을까요? 8 코트 2013/10/31 1,409
314968 생중계 - 국정감사 대검찰청, '국정원대선개입사건 수사 등. 2 lowsim.. 2013/10/31 388
314967 새누리당 찍어주는 국민들 참 대단하네요 25 콘크리트 2013/10/31 1,782
314966 질좋은 부츠 파는 곳...알려주세요 1 청하좋아 2013/10/31 845
314965 수영복을 샀는데 캡이 없어요. 3 또가기 귀찮.. 2013/10/31 2,329
314964 짝 60기...결혼을 하고나서 보니.... 7 짝 애정촌 2013/10/31 5,003
314963 A4 지 코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ㄷㄴᆞ 2013/10/31 1,496
314962 영유나오고 사립초 다니면서 호텔파티룸에서 할로윈하는 아이들을 보.. 7 빈부격차.... 2013/10/31 4,390
314961 젊을때 놀아본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되기 쉬운가요?어느쪽일까요?.. 5 asd 2013/10/31 1,804
314960 중등아이들과 첫 유럽 여행 도와주세요 9 두려워요. 2013/10/31 1,313
314959 서울에 좋은 노래방 어디에 있나요? 1 아이랑같이 2013/10/31 624
314958 코막힘에 좋은 방법없나요?ㅠ 8 감기 2013/10/31 2,949
314957 남편을 의지하시나요?남편분이의지하시나요? 17 연꽃 2013/10/31 3,232
314956 주인집 경매로 월세보증금을1년후에 받는데 이런경우 2 밀린월세 2013/10/31 1,334
314955 원조 친박의 귀환…여권 권력지형 요동 예고 2 세우실 2013/10/31 527
314954 NYT 밀양주민 ‘나를 죽이고 가야 할 것이다’ 4 light7.. 2013/10/31 491
314953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사법고시 합격수기 11 참맛 2013/10/31 2,805
314952 칫솔 비싼게 좋던가요? 5 칫솔 2013/10/31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