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하신님들 전신마취or하반신마취 어떤거하셨어요?

제왕절개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3-10-16 11:57:17
첫째 양수터져 24시간진통하다 안되서 얼떨결에 하반신마취해서 제왕절개했는데요~

2주뒤 둘째 출산인데 전신마취 or 하반신마취 선택하라는데 대체로 어떤거 많이 하나요?

 제가 하반신마취하니 좋았던기억은 아기를 바로 볼수있고 젖을 물렸던거 이정도인데

다시 하라면 무서워서 많이 망설여지네요...
IP : 112.151.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12:05 PM (121.131.xxx.57)

    첫째아이는 하반신마취 작은아이는 전신마취했었는데요.
    저는 마취할때는 전신마취가 편했는데요.
    아이낳고 난뒤는 하반신마취가 좀 빨리 돌아다니고
    덜 아프고 나은느낌이었어요.

  • 2. @@
    '13.10.16 12:1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신마취요..

  • 3. 해린맘
    '13.10.16 12:35 PM (222.234.xxx.118)

    제가 수술한 병원은 선택의 여지가 없던데요.
    그냥 전신마취로 하드라구요^^

  • 4. 첫 아이는
    '13.10.16 1:26 PM (211.201.xxx.115)

    할수없이 하반신 마취...
    둘째는 전신마취...
    전 하반신 마취 했을때는,
    감각이 돌아오는게 더뎠어요.
    심지어 허벅지가 대리석처럼 차고
    피부를 만져도 감각이 안 느껴지더군요.
    몇일간..
    무서워요.
    그때 생각하면,
    수술실 느낌...소리..ㅠㅠ

  • 5. 제 경우
    '13.10.16 1:42 PM (112.217.xxx.67)

    파*마병원에서 첫째 둘째 제왕절개 했는데 첫째 때는 전신마취, 둘째 때는 하반신마취했어요.
    첫째 때 전신마취하고 이틀 만에 간신히 일어났고 몸이 무지 힘들었어요. 그때 살도 많이 찌긴 쪘지요.
    하지만 둘째 하반신 마취는 하고 난 뒤에도 많이 가뿐했어요. 둘째 때는 살이 덜쪘던 차이가 있네요.
    첫째와 둘째 터울이 7살이예요.
    저의 경우는 오히려 나이 많이 든 둘째때 하반신 마취가 몸에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전신 마취는 뇌가 잠들었다 깨어 나기에 더 안 좋은 것 같구요.

    하반신마취는 막 태어난 아이 볼 수 있어서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행복해요.
    전 수술실이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구요... 카톨릭은 아니지만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이 기도해 주어서 감사했어요.

    동네 작은 병원가서 하지 마시고 큰 병원에 가서 하반신 마취로 수술하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 6. 제 경우
    '13.10.16 1:46 PM (112.217.xxx.67)

    참! 전신 마취할 때 입에 마취약 같은 무언가를 넣던데요... 전 그것 때문인지 목에 가래가 많이 생겼어요.
    수술 마치고 깨어 나 있을 때 배에 힘도 없고 몸도 아픈데 간호사들이 계속 가래 뱉으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가래 많이 뱉어야 해요. 물도 많이 마셔야 하구요...
    아무튼 전신 마취는 몸을 더 상하게 하는 안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아요.

  • 7. 저도 하반신
    '13.10.16 2:49 PM (125.176.xxx.175)

    두렵고 추워서 몸이 덜덜떨리고
    아기 떼어내는데 몸이 들썩들썩 ㅠㅠ
    너무 무서워서 옆에 선생님들한테 손잡아달라고했어요. 두분다 손 꽉 잡아주심 ㅋㅋ

    그래도 다시하라면 하반신이요.
    회복이 정말 빨랐고 전 부작용같은것도 전혀 없었네요

  • 8. 저도
    '13.10.16 7:15 PM (182.216.xxx.234)

    첫째는 전신마취 5년후 둘째는 하반신마취.
    전신마취는 아기낳고 회복도 힘들었는데 둘째는 나이도 많았는데 회복이 진짜 빨랐슴. 하산신마취가 훨씬 좋았던것 같아요.. 과거에 하반신마취하기가 까다로워서 전신마취를 많이 했었다고 들었어요.

  • 9. 애 둘 제왕절개
    '13.10.16 7:24 PM (223.62.xxx.71)

    다 하반신 마취로 했어요~
    회복속도나 몸에 무리가지 않는게 하반신마취가 낫다고 알고 있구요..정 무서우심 하반신하고 수술전에 수면마취 살짝 해 달라고 하세요.
    전 수면하고 애기 꺼내자마자 깨워서 보여줬어요
    수면하니 덜 무섭더라구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01 다단계.. 조언 고맙습니다.. 다단계로 1 .. 2013/10/21 1,000
311300 고소영은 리엔인가요? 려 인가요? 7 ㅇㅇ 2013/10/21 1,684
311299 지성이면감천..ㅡㅡ 6 jc61 2013/10/21 1,940
311298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인데?*^^* 1 아들 보면서.. 2013/10/21 872
311297 제가 남편을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ㅠㅠ 15 30대 유부.. 2013/10/21 4,231
311296 생중계 - 서울고검 야간 국정감사 속개, 국정원 수사관련.. lowsim.. 2013/10/21 596
311295 안구건조증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8 건조해요 2013/10/21 5,964
311294 이 몹쓸놈에 아줌마 오지랖... 16 홍두아가씨 2013/10/21 4,409
311293 이런경우 반품시 택비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8 음.. 2013/10/21 1,017
311292 불곰국 트럭기사의 운전 스킬 1 우꼬살자 2013/10/21 483
311291 미드 뉴스룸 mp3 구할 수 있을까요 2 시험이낼모레.. 2013/10/21 710
311290 국정원 트위터와 새누리 '십알단' 서로 리트윗 했다 1 /// 2013/10/21 418
311289 나에게 잘 해 주는 그 분........착한 그 분 1 오케바리 2013/10/21 900
311288 염도계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fdhdhf.. 2013/10/21 1,492
311287 이시영 예쁘지않나요? 7 ..... 2013/10/21 2,360
311286 초등학교 아이 전학문제(급) 5 전학 2013/10/21 1,949
311285 중1들 영어 말하기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1 중1 2013/10/21 781
311284 오로라 공주 주접들의 향연 ~~~ 22 ... 2013/10/21 7,770
311283 소지섭 8 ... 2013/10/21 2,664
311282 기분이 좋아지는 향수 2 ... 2013/10/21 1,929
311281 사립학교 취업관련 궁금한 점 좀 여쭤볼께요.. 궁금 2013/10/21 1,598
311280 [원전]신성범 "일본산 목재 펠릿서 세슘 검출".. 2 참맛 2013/10/21 891
311279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용돈 이게많은건가요? 8 가을 2013/10/21 1,318
311278 코스트코에 어그 아직 있나요? 1 문의좀 2013/10/21 581
311277 미소된장 늘좋아 2013/10/21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