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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비 일년치 냈더니 이런 경우도 있네요.

이런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3-10-16 10:38:07

여긴 해외입니다.

애 둘이 유치원생이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영어 유치원에 보내게 되었어요.

올해 1월에 1년치를 한 번에 냈어요.

형제 할인 10%, 일년치 완납 할인 10%, 오픈 프로모션 특별할인 10%로 총 30% 할인 받았습니다.

30% 할인은 졸업시까지 적용 받는 조건도 추가로 달았습니다.

그런데 원비가 너무 높다는 소리가 많았던지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원비가 한 달에 한화로 약20만원 정도 내렸어요.

30% 할인을 유지하는 조건을 달았기에 저는 원래 원비에서 30% 할인된거와 내린 원비에서 30% 할인된 금액의 차이를 원장한테 요구했습니다.

그 다음날 유치원 갈 일이 있어, 원장한테 메일 보냈으니 확인 해달라 말했더니 이미 확인했으니 전화 주겠다고 한지가 한 달이 넘었네요.

그러다 그제 학부모 상담이 있어서 남편이 다녀왔어요.

뭐라더냐 했더니....

제가 대폭 할인 받은걸 다른 애기 엄마들한테 퍼뜨리고 다녀서 힘들다는둥..(저는 그런적 없습니다.)

이미 파격할인을 받은 상태라 내린 원비 보다도 이미 더 싸게 다니고 있다는둥...

제가 너무 스트레이트하게 메일을 보내서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다는둥..

아무튼 남편한테로 메일을 보내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또 며칠이 흘렀네요.

마냥 기다리게 하는게 너무 화가 나요.

환불 못해주겠다는 답이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는건지 ... 

IP : 114.93.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6 10:52 AM (39.117.xxx.6)

    할인받은건,,어디서나,,그정도로 하면 받을수 있는 조건 입니다,,,첫째둘째,같은 유치원 다녀서,,둘째는 50프로 할인도 받았어요,,다른 엄마들도 다 아는거구요,,원장이,돈을 내어주기 싫어서,그런거 같으니,꼭 받길,바랍 니다,

  • 2. 원장 못됐다
    '13.10.16 10:58 AM (118.36.xxx.3)

    원글님 세게 나가세요.

  • 3. 원장 못됐다
    '13.10.16 10:59 AM (118.36.xxx.3)

    내가 퍼뜨린 증거 내놔라.
    증인 세워라.
    할인은 내가 우겨 받았나?
    유치원에서 한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조목조목..따지세요.

  • 4. 방금
    '13.10.16 11:17 AM (114.93.xxx.230)

    원장과 통화 했어요.

    왜 여지껏 기다리게 했냐 했더니 민감한 사항이라서 고민하느라 그랬다네요.

    다른 형제들도 7% 할인 밖에 안해주는데 우리 애들은 완전 파격이다.

    졸업시까지 30% 해주겠다는 말이 아니라 첨에 등록할때 30% 할인 받은 그 금액으로 졸업시까지인거다.

    그러므로 이번에 원비가 혹여나 올랐다하더라도 졸업시까지 계속 이 금액인거다.. 하네요.

  • 5. ................
    '13.10.16 11:45 AM (39.117.xxx.6)

    내린 달부터,적용해서,,할인해주는 조건으로 해야죠,,,,결론은 생돈은 못내주겠다네요,

  • 6. 합법적인 곳인가요?
    '13.10.16 6:01 PM (62.178.xxx.63)

    한국분이 운영한다고 하셔서...
    불법으로 하시는거면 신고하세요.
    기러기 엄마들이 와서 불법으로 하는 경우를 봐서...

  • 7. 한국에
    '13.10.16 6:08 PM (114.93.xxx.230)

    본원이 있고 해외 분원이에요.
    한국에선 꽤나 인지도 있는 곳인지라 불법같진 않네요.

  • 8. 딴얘기
    '13.10.16 6:49 PM (113.10.xxx.52)

    할인 받는다고 1년치 한꺼번에 내지 마세요.
    중간에 망하는 경우도 좀 봤거든요. 강남에도 꽤 있어요.
    적어도 3개월이상은 안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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