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애들이 어묵을 좋아해서 길거리에서 많이 사먹어 집에서 나무젓가락끼고 팔팔끓이면 나무젓가락은
다 빠지고 뭉글뭉글해져 숟가락으로 먹어야 할 정도고 모양새가 그러니 잘 안먹고 그러네요.. 왜 이리
어묵탕 끓이는게 어려운지... 안 퍼지고 쉽게 하는 방법이 뭘까요?
남편 애들이 어묵을 좋아해서 길거리에서 많이 사먹어 집에서 나무젓가락끼고 팔팔끓이면 나무젓가락은
다 빠지고 뭉글뭉글해져 숟가락으로 먹어야 할 정도고 모양새가 그러니 잘 안먹고 그러네요.. 왜 이리
어묵탕 끓이는게 어려운지... 안 퍼지고 쉽게 하는 방법이 뭘까요?
국물 먼저 맛있게 만들고 어묵은 약한 불에 조리하시면 될 거에요.
육수를 충분히 우려내신 다음에 어묵은 말랑해질 정도로만 끓이시면 될 듯해요..
저희집 어묵탕 육수는 무우+다시마+양파+디포리에요.
(무우 빼고 하시는 집들 있는데 무우 정말 필수에요. 넣고 한 것과 아닌 것 차이가 제법 있어요)
육수가 팔팔 끓이면 내용물 건져내고 어묵이 말랑할 정도로만 익히심 될 듯.
퍼지는? 정도가 다른거 같아요
생협 어묵은 덜 퍼져요
무우 정말 중요하죠.
파는 어묵이 맛있는게 조미료 덕이라고 하지만 무우를 넣고 오랜 시간 끓이기 때문에 깊은 맛이 나는거거든요.
육수는 오래 끓여도
어묵은 후르륵 끓으면 먹어야지
오래 끓이는거 아니래요.
어묵에 일본산 생선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어서 먹구싶은 어묵도 뚝 끊었어요.. ㅠㅠ
어묵탕이 제일 쉬워요...
어묵자체에 국물이 우러나거든요.
꼭 꼬치에 끼지마시고 그냥 어묵탕용으로 나온 여러모양어묵 사서 끓이면 안뭉개져요.
너무 오래 끓이시나봐요.
멸치 다시마 무 양파 넣으시고 끓여서 국물내서 어묵넣고 끓이다 간장으로 간하면 쉽거든요.
양파같은건 안넣으셔도 되고. 멸치 다시마 무 국물이 진하고 맛나야 국이 맛있어요.
어묵은 마지막에 넣어서 잠깐만끓여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