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아이가 다 크고 ..집에도 없어서 이제 부부만 사는데요.
그나마 주말부부랍니다.
저도 직장에서 늦게 퇴근해서 ...집에는 자러 들어갔다가 새벽에 또 나오는 상황이예요.
그동안은 개별난방아파트에 살아서
그때 그때 보일러 키고 끄고 하면서 따뜻하게 지냈었는데 (물론 가스비는 많이 나왔지만..)
올 3월 초에 지역난방 아파트로 이사를 갔는데 어찌나 추운지
온도를 올려도 올려도 너무 춥고...가스비는 많이 나오고 한달을 정말 춥게 지냈어요.
올 겨울이 걱정입니다.
일단 온수매트를 샀는데 아주 추울때는 그래도 바닥에 온기가 있어야겠죠?
또 일어나서 출근준비할때나 잠이 들때까지는 난방을 해야할것같은데
지역난방은 한번 보일러키면 껏다 켰다 하는게 오래걸리고 힘들어 아예 켜놓으라고 하는데
집에 아무도 없는데 아무리 온도 낮춰있어도 켜놓는것은 낭비인것같고...
어떻게들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에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