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프다고 하면 몸관리도 못하는 칠푼이고
성질드러워서 못이겨서 아픈거고
자기가 아픈건 지병이고 약해서래요
제가 두루두루 챙기는 성격이 아니라 주변사람 생일이나 이런걸
꼼꼼히 못챙기는 편인데 제가 이기적이라 그렇대요
그런데 모임하면 차로 픽업하러 오는 사람 꼬셔서 자기네동네서
다 모여서 차타고 가게 해요
누구 속마음 털어놓게 하려고 제가 하지도 않은말 지어내서
나중에 당당히 저한테말해요
그 속마음 알아낸거 자랑스레 말하면서요
에라잇
너없어도 잘산다 그깟모임 안나가고 말지 싶어서 멀리하려고요
임금님귀는당나귀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는 사람 여기다 쫌 풀어놔봐요
그래니ㄸ굵다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3-10-16 06:50:30
IP : 218.155.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오
'13.10.16 7:23 AM (61.74.xxx.155)진상진상상진상! 저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안보고 말겠어요. 세상천지 자기말만 옳다 목소리 높이는사람!
2. 원글
'13.10.16 7:36 AM (218.155.xxx.190)댓글감동이예요ㅠㅠㅋ
심지어 제가 먼저 사서 쓰고있는 물건에 대해서도 자기만 잘알고 옳아요
스트레스받으니 거리두려구요3. 헐
'13.10.16 8:18 AM (125.177.xxx.77)왜그러고 산대요?
4. 원글
'13.10.16 8:41 AM (218.155.xxx.190)알수록 단점이 넘 보이는.
그런 사람인듯해용
난 그러지말자 하고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네요5. ㅛㅛ
'13.10.16 8:50 AM (183.39.xxx.162) - 삭제된댓글처음 몇줄 읽고 울남편인줄 알았네요. 자기가 아프면 바로 암 얘기하며 호들갑을 떨고 내가 아프면 모든 병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나 뭐라나..
6. 원글
'13.10.16 8:52 AM (218.155.xxx.190)맞아요ㅋ
내병은 중하고 남이 아픈건 자기관리탓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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