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키우는 개나 길냥이들은
밤이 되면 얼마나 추울까요..
그리고 긴긴밤 무슨생각을 할까요?
밤새도록 잠은 잘 잘까요?
자다가 깨서 어두운데 멍하니 있을까요?
그냥 너무 걱정됩니다....
밖에서 키우는 개나 길냥이들은
밤이 되면 얼마나 추울까요..
그리고 긴긴밤 무슨생각을 할까요?
밤새도록 잠은 잘 잘까요?
자다가 깨서 어두운데 멍하니 있을까요?
그냥 너무 걱정됩니다....
밤이 활동시간아니에요? 한참 밥찾으러 다닐듯
집에 있는 고양이 보니 그런생각드네요.
지금도 지금이지만 겨울되면..;;
미처 추위 피할 은신처 못구하고
(혹은 구해놨는데 사람이 은신처를 어떻게해서 갑작스럽게 갈데가 없어졌을수도 있구요)
식빵굽는 자세로 얼어죽은 고양이 보면 가슴이 찢어져요
추워지니 정말 걱정이네요 ㅠ ㅠ
길냥이는 밤에 활동하나요^^;;
겨울이 오면 밖에 사는 동물들 때문에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길고 추운 겨울밤...올겨울도 잘 지내야 할텐데....
어제 매일 밥주던 길냥이와의 랑데뷰 장소에 갔더니만..그동네 주민이 그랬는지 --화단사이 빼꼼히 얼굴내밀면 저랑 어떤 아주머니가 매일 주는데..;; -- 화단과 보도사이에 기왓장 같은 걸로 서로 못보게 ; 막아놨더라구요.
가슴이 철렁..
매일 밤 8시만 되면 세네마리가 어슬렁 거리며 밥주는 주민기다리는데.. 정확히 그곳을 커다란 돌인지 기왓장 같은 걸로 막아놓으니..; 이젠 어떻게 할까..날도 추워지는데..저도 걱정이네요.
저는 이 빌라에 18년정도 살았는데 고양이가 빌라 안에 들어온거 어제 처음보았어요 새끼냥이 두마리..제가 다가가니까 얼른 밑으로 내려가더라구요 1층에 내려가니까 어미로 보이는 삼색냥이가 있고...어미도 많이봐야 8개월은 됐을까? 너무 작았어요..얼른 집에 들어가 캔을 세개따서 영양제 섞어서 주차장에 놓았더니 얼른 달려가는데 제가 있으니까 안먹더라구요 몰~래 숨어서 봤는데 어찌나 허겁지겁 먹던지요 ㅠ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오는데 어미냥이가 현관문앞에 앉아 있는거예요~ 경계심많던 아이가 왠일이지? 했는데 애기냥 두마리가 추위를 피해 빌라안으로 들어갔는데 누가 현과문을 닫았나봐요 안에서 안절부절 하더라구요 제가 문 열어 주니까 얼른 엄마
한테로 달려갔어요 너무 안쓰러워요..갑자기 추워져서 더 걱정이되고....앞으로 몰래 밥챙겨줄려구요...밥이라도 맘놓고 편하게 줬으면 좋겠는데...ㅠ
아기길냥이들이 젤 많이 죽는게 저체온증으로 얼어서 죽는다고하데요.. ( 집사인 친구 얘기) ..
에휴 애들 추워서 어쩌나싶어요
옥상에 덜렁 묶어 키우는 게 개들에겐 제일 고역인 듯 해요.
정말 찬바람 사정없이 휘몰아치고
묶여 있으니 바람을 피해 파고들 흙화단도 낙엽더미도 없고
작년에 어느 옥탑에 사시는 할머니가 덜렁 청기와 개집에 꽁꽁 짧게 묶어둔 요키가 묶인 채
그대로 동사한 걸 옆건물 사람이 본 이야기도 있어요.
집을 비닐로 씌워주지는 못할 망정
어디 숨듯 살 요량을 할 수 있게 최소한이라도 보살핌해주는 거, 짐승기르는 기본인데요..
도둑고양이 넘 싫데요. 제가 니꺼 뭘 훔쳐 먹었냐..도둑이게 ?
제가 그래도 같이 살아야 한다..했네요.
걔네들은 야생으로 돌려놔야하는거 아니냐며.. 그 야생이 우리가 사는 이 사회 이 거리 울동네니..
너무 싫어만 하지말고 구박이나 말라 했어요.
나이 드니 모두가 불쌍하고 사물을 봐도 생각이 깊어지고..안쓰러워지고..
길냥이들.. 아기 보면 더욱 짠해요. 올해도 험한 겨울 기다리고 있을 건데..
며칠전부터 안뵈던 임신냥이가 넘 걱정이되네요.
저도 고양이 기르는지라 남 일 같지 않네요
앞 화단에 도둑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오늘 비가 오니 엄청 큰소리로 애기들이 우는데... 여기 초딩애들이 많아서 행여 해코지 할까 잠이 안오더군요
오늘 엄청 추운데 걱정돼요
저희 집 뒷쪽에 사람들이 안다니는 화단이 있어요.
나무도 많고 잡풀도 많은 곳인데
어느 날 여름 저녁에 창밖을 내다보는데
노란 고양이 한 마리가 나무 밑에 웅크리고 앉아있었어요.
자는 것도 아니고 깨어있는 것도 아닌 상태로
웅크리고 앉아 졸다가 무슨 소리나면 경계하느라 쳐다보고 다시 졸더군요.
귀엽고 재미있게 잠 자는 고양이들 사진이나
한없이 늘어져서 아주 편하게 잠 자는 집고양이들 사진만 보다가
으슥한 화단에서 잔뜩 웅크린채로 조용히 졸고있는 고양이를 보니까 짠했어요.
길고양이 잠 자는 걸 처음 보았네요.
자는 것인지 쉬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애네들은 맨날 자요. 그렇지만 푹 자는건 아니더라구요. 집고양이도 그래요.
동물의 본능인가봐요. 자기를 보호하려는..
겨울엔 시동끈지 얼마안된 차밑에 잘 있는다데요..
날도춥고 비도 많이 내릴땐 안쓰러워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몸을 피하면 좀 괜찮을거같은데...
밤에 주로 먹이 찾으러 다니는듯요 주로 쓰레기 봉투 주변 ....저눈 사료 지퍼백에 조금씩 담아다니면서 놔줘요 .. 겨울이 제일 걱정돼요 ㅜㅜ
진짜 비오고 바람부는 날이나 추운날 따뜻한 방안에 있는게
넘 불편할정도예요...
길가에 동물들 관심가지고 난뒤부터 추운 겨울이 너무 싫어요 ㅠㅠㅠ
길고양이죠.
길고양이가 뭐 훔친 것도 아니고 왜 도둑고양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저도 날씨 추워지니까 길고양이들 너무 걱정이네요.
겨울에 얼어죽은 고양이 본 적도 있고.
앞전에 새끼낳은 고양이도 있던데 이 추운날 어찌 견딜지...
갑자기 날이추워져서 걱정이에요. 제가 밥주는 길냥이는 세끼가 네마리나되는데...
전 오늘 이사일인데 우리집 냥이 때문에 차안에 있어요.다행히 한코스 거리로 이사가기에 밥은 계속 줄 수 있어서..제가 밥 주는 냥이도 엄마냥이,새끼 넷,5개월정도 냥이 두 마리..ㄱ저녁에 새끼들 나와서 놀고 제가 밥 두면 기다리고 있다가 얼른 밥 먹어요.날씨가 추워지니 길냥이들걱정입니다.천대받고,그카마 누군가가 밥 주는 자리 막아 버리고,새로운 자리로 슬쩍 옮겼는데 또 막을것같은..측은지심에 호소하는 글 써 놓호
스마트폰 글 쓰기 힘드네요.수정도 어렵고..글은 안쓰기로 했구요.어미냥이 비쩍 마른게 너무 마음 아파요.
날추워지고 먹을거 떨어질까봐 안쓰럽긴 해요
제가 길고양이들 밥주러 간다니까, 남편이 걔네들 쓰레기통 뒤지고 하는 애들이라 병균많고 더럽다고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하는데..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거라도 나눠주고 싶긴하네요..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이...이 추운 겨울 또 잘 견뎌내고 잘 살아났으면 좋겠어요...겨울이 저는 추워서 너무 싫어요...집에 있어도 이런데..길에 있는 동물들은 오죽 더할까 싶네요..
다같이 따뜻하게 잘지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