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폭행해서 경찰서인데 시부모님이 저에게 화를 내십니다
남편은 때린게 아니라 밀친거라 했고
법조계인 시부모님은 남편에게 계속 전화로 코치하시고
저에게는 전화해서 어쩌면 니가 그럴수있냐
맞아서 기절하더라도 신고가 말이되냐
라고 하시길래
바로 저희부모님께 전화드리니,
평생 아빠한테 맞고산 울엄마는 제발 니가 참아달라며 애원하길래
지금 조서 다 끝나고 검찰 송치전 남편데리고 나가려고 대기중입니다
언니들
뭐라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1. 원글이
'13.10.16 12:46 AM (175.223.xxx.21)어머니 정말 너무하시네요 어머니 친딸이 주먹으로 맞고 쓰러져도 경찰에 신고하면 무서운애라고 하시겠어요? 몸은 괜찮은데 얼마나 아프냐고 물어보시지는 못하실망정 같은 여자로서 어떻게 저보고 신고했다고 화를 내실 수 있나요? 이와중에 아들한테 전화해서 지난번 각서내용에 대단한건 없는지 물어보시고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시어머니께 문자보냈습니다
답장은 없습니다2. 그런데
'13.10.16 12:46 AM (223.33.xxx.41)오늘 무슨 날인가요?
난리도 아니네요3. 시부모에게
'13.10.16 12:47 AM (39.121.xxx.22)뭘바라시나요
아들이 살인을 해도 싸고돌텐데요4. 리기
'13.10.16 12:48 AM (39.7.xxx.89)정말 정떨어지네요 기절하더라도 신고는 안해야한다니...기절이 아니라 죽으면요?
5. 헐...
'13.10.16 12:49 AM (1.229.xxx.27)부인 때리는 남편...
그 어머니가 만들었군요.6. 낚시
'13.10.16 12:49 AM (211.215.xxx.37)이글이 진심 낚시이길 바랍니다
이세상이 이것이 진짜면 너무너무 속상할것 같네요7. ..
'13.10.16 12:49 AM (122.36.xxx.75)그부모에 그자식이네요..
아무리 지자식이 이뻐도 부끄러운줄알아야지..
합의하지마세요 쉽게 합의하면 할수록 우숩게 봐요8. 에지간하면
'13.10.16 12:49 AM (112.145.xxx.27)낚이지 마시기를--;;;
9. 원글님 시부모 보다
'13.10.16 12:50 AM (175.249.xxx.21)친정 엄마가 더 정 떨어지네요.
내 딸이라면 당장 가서 사위놈 패대기 쳐 버리겠음.10. 원글이
'13.10.16 12:51 AM (175.223.xxx.21)애초에 처벌의사는 없었지만
기록은 남겨놔야한다고
울면서도 정신 잡았습니다.
남편 조서중인데,
귀가전 각서 받겠습니다11. ....
'13.10.16 12:51 AM (122.37.xxx.150)님도 변호사 상담하세요. 병원가서 입원 하시고 진단서 끊으시고
12. 독수리오남매
'13.10.16 12:51 AM (211.234.xxx.38)에고~ 우째 이런일이~~
친정어머니도 참...참고 용서하고 넘어갈 일이 따로 있지..ㅠ
몸은 괜찮으세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위로합니다.
정말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네요..13. 폭력남편과는 이혼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13.10.16 12:51 AM (61.106.xxx.80)우리 이모도 자기가 좋아서 결혼하기 싫다는 남자에게 혼전 임신상태로 두들겨 맞으면서도 발목 잡아 결혼했지만 결국 십 몇년만에 남편의 외도로 이혼 당하고 말았습니다.
카운슬링 단체에서도 때리는 남편과 의부증 남편에게는 아무런 미래가 없으니 바로 이혼해 나오라고 권한다고 했습니다.
시부모님에게 무슨 기대를 하셨나요?
남편이 바람 피우면 바로 상간녀를 며느리 대접하는게 시부모들입니다.
시부모들의 속성이 그런데 자기 아들을 고발한 며느리편을 들리가 있겠습니까?14. 이혼할까요?
'13.10.16 12:52 AM (175.223.xxx.21)묻는내가 병신같네요
당사자가 되니 정말 이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고로 결혼5개월 됬습니다15. .....
'13.10.16 12:53 AM (99.226.xxx.84)원글님....사람들은 모두 자기중심적입니다.
결국에 그래서 사람들은 외로운거죠.
정신 바짝 차리시고, 내 몸 하나는 내가 지킨다 결심 하십시오.
누구에게 동정 살것도 없고, 내 행복 내가 찾아야 합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이제부터가 중요하니, 해결 잘 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상황을 모르니 뭐라고 더 해드릴 말은 없습니다만.16. 내일 병원갈 예정입니다
'13.10.16 12:53 AM (175.223.xxx.21)출근은 해야해서
내일 퇴근후 정형외과 가서 진단서 떼 놓을 예정입니다17. 고것들
'13.10.16 12:54 AM (124.53.xxx.203)부모고 자식이고 쓰레기네요ᆞᆢ
고대로 당할겁니다18. 낚는것도 가지 가지
'13.10.16 12:56 AM (1.177.xxx.100)112에서 신고하면 바로 경찰서로 가나요?
112 신고하면 지령센터에서 가까운 지구대에서 출동 명령 내려서
지구대로 갑니다
그리고 가정폭력은 거의 집에서 방문하고 상황보고 끝냅니다
현행범 아닌다음에 경찰이 체포해서 임의 동행도 못합니다
그러니 피해자는 진단서를 끊어서 고소해야 그때 움직입니다
그런데 바로 경찰서로 갔다고요?
그리고 또 바로 검찰로 송치한다고요?
장난치나요?
지구대 조사 --> 본서 (경찰서) 이관 --> 검찰 송치는 적어도 며칠이 걸리는 일인데
지금 글쓴게 맞는건가요?19. 원글
'13.10.16 12:58 AM (175.223.xxx.21)9:40분경 파출소에서 종이한장 자필로 쓰고 1시간전 경찰서 왔습니다
여자경찰과조서 끝내고 저는 집에가라하더군요
이다음단계가 뭐냐거 물어보니 검찰로 송치될꺼라길래, 제가 일단 남편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20. ᆞ
'13.10.16 12:58 AM (220.76.xxx.27)딱 보니 낚시고 남자가 쓴 글이구만..ㅉ
21. ㅇㅇ
'13.10.16 1:00 AM (182.214.xxx.74)남자냄새 물씬 나네요
22. 원글
'13.10.16 1:00 AM (175.223.xxx.21)낚시같나요?
뭔가 순서가 허술해요?
그럼 혼자 소설쓰시등가
경찰이 방문하고 거의 현장에서 상황 끝낸다고요?
무식하면 입을 닥치세요
화장실에서 울고있는 내가 제발 고소하고 싶다고 연행해달라고 해서 현행범으로 체포됬습니다
담당형사는 마포경찰서 강동*경위 이던데
장난같으면 전화해서 확인해보든가
아 맞아서 욱신거리고 화나고 절망스러운데
잘도 쑤셔대주시네
겁나 고맙네요23. 내가
'13.10.16 1:03 AM (175.223.xxx.21)내가 울면서 전화했어요
112에.
지금 남편이 폭행하니 빨리 데려가주세요
라구요
됬어요?24. 원글이
'13.10.16 1:06 AM (175.223.xxx.21)1.177
아줌마 .
순서가 맞으면 팩트이고
순서가 허술해보이면 낚시에요?
112신고->경찰출동->파출소->경찰서
여기까지는 일사천리인거 모르시나요?
그리고 경찰서에서 조서 끝났고
내일이 됬든 일주일후가 됬든...
검찰로 넘어가는 순서만 남았으니 내가 검찰로 넘어가기전에 지금 남편 일단 만나겠다고 했어요
됬어요?25. 진정하시고
'13.10.16 1:07 AM (184.148.xxx.209)결혼 5개월 만에 이정도라면
이혼 만이 정답이 아닐까요?26. ...
'13.10.16 1:09 AM (112.162.xxx.98)당사자는 답답하고 조언이라도 듣고자 하는데
낚시라는말 신중하게 한번더 생각하고 올리시다27. 그렇게 낚시같으면
'13.10.16 1:12 AM (175.223.xxx.21)지금 마포경찰서에 한번 전화넣어보세요
방금 여자하나 자살한 변사체 발견됬다는데 맞냐고.
제 옆에서 형사들이 자살한 집 있다고 유가족들한테 전화하고 있네요
정말들 너무 하시네요
이렇게까지 글 써야하나요28. ㅎㅎㅎ
'13.10.16 1:14 AM (175.209.xxx.70)경찰서에 앉아서 82질은 잘도하네
29. kai
'13.10.16 1:14 AM (114.199.xxx.120)이런 글 올라오면 낚시글이라는 댓글 꼭 달립니다
지금 그럴 기분이 아니시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그건 그렇고, 무슨 일로 폭력을 쓰신건지, 얼마나 심한건지요
결혼 5개월만에 납득 못할 이유로 남편이 폭력을 쓴거라면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을텐데
이혼생각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참 조심스러운데, 이혼 말고는 답이 안보이네요 에고,,30. 원글이는 댓글 자중바람
'13.10.16 1:22 AM (1.177.xxx.100)상황이 상황인데 ...
한참 상황이 돌아가는 와중에 82 자게질에 댓글 꼬박 꼬박 달며 몰입하고 있는 원글이 참 대단함
보통 이런 글을 쓰는 상황은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집에 와서 뭔가 답답할때
게시판에 글을 쓰는게 일반적인 상황일진데...
경찰서에서 열심히 82 자게질하며 댓글 달고 있으면 형사들이 여기가 p/방이냐며 무안줄수 있어요
조심하솀~~31. 낚시냄새물씬
'13.10.16 1:28 AM (223.62.xxx.94)경찰서에 신고해서 송치될정도로 구타당하신분이 그와중에 82에 접속해서 답글은 꼬박꼬박 실시간으로 잘 다시네요..
32. 하로동선
'13.10.16 1:34 AM (211.229.xxx.245)제발 낚시얘기좀 그만하세요!
33. 뭔...
'13.10.16 1:38 AM (119.64.xxx.40)경찰서 폭행으로 가본적 있으면서 댓글들 다시는건가요?
충분히 핸폰으로 인터넷 할 수 있어요. 계속 앉아서 조서쓰고 뭐하고 그러는거 아니고요. 막상 조서는 얼마
안걸려요. 심할때는 몇시간씩 그냥 하염없이 대기하고 있기도 해요. 이유도 잘 모르고 그냥 기다리래서 기다리고...
손가락 부러진것도 아니고 좀 얻어맞았다고 글도 못쓰나요? 몇시간동안 멍하니 경찰서 천장만 바라볼 수도 없고...
저라도 인터넷으로 하소연 하겠네요.34. ㅡㅡㅡ
'13.10.16 1:41 AM (220.72.xxx.69)82에 낚시포비아 참 많네요 아무때나 낚시 낚시 그놈의 낚시라는 것들중 얼마나 정말 낚시일지..
아닌 사람들에게 지은 구업 어쩔건지..35. 댓글 무시하세요
'13.10.16 1:46 AM (110.46.xxx.173)글 진지하게 썼는데 낚시라고 댓글 달리면 진짜 억울하고 열받죠.
여기는 조금만 글이 튀어도 낚시드립 치더라구요.
아직 미혼이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낚시라고 몰고가는 댓글 무시하고
도움되는 댓글만 보세요.
덧붙여, 폭력은...병이랍니다.36. 폭행죄는
'13.10.16 1:49 AM (175.121.xxx.45)신체에 대한 직접 위해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성립되는 거에요.
실제로 법에서도 사람과 물건에 대한 직간접적인 유형력이란 단어로 명시해 놓고 있구요.
가정폭력의 경우, 초기대응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에서
신고하신 건 백번 잘하신 일이에요.
이제 앞으로 남편과 함께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보시는 게 진짜 중요한데요.
전문가 중재 아래, 어린 시절 당한 가정폭력 피해경험이 글쓴분께 얼마나 큰 공포를 주는지 남편에게 잘 전달해 주실 필요가 있어요. 오늘 가정폭력 피해를 입으셨다면 오늘 하룻밤 정도는 남편과 떨어져 지내시길 권해드려요.37. ????
'13.10.16 1:53 AM (121.145.xxx.180)폭행으로 고소 고발 했고,
조서 다 끝나서 검찰 송치전인데
왜 남편을 기다리죠?
남편이야 그 부모가 와서 대려가던
알아서 가던, 폭행 피해자도 아니고 가해자를 왜 기다립니까?
조서 끝났으면 집에가서 쉬세요.
푹 자고 이혼준비를 철저히 하셔야죠.38. 집에왔어요
'13.10.16 1:59 AM (175.223.xxx.21)그냥 깜깜하네요
내가 모욕을 줘서 때렸답니다
쟤 부모는 끝까지 112에 신고한 저를 원망하네요39. ㅇㅇ
'13.10.16 2:01 AM (222.112.xxx.245)원글님
원글님이 시어머니한테 보낸 문자가 어패가 있는게
본인 친딸이 맞고 와도 어떻게 신고할수 있느냐...고 시어머니한테 문자 보냈다는데
원글님은 지금 친딸이 맞고 와도 니가 참지 왜 신고하냐는 친어머니를 모시고 계신데요.
굳이 시어머니한테 물어볼 필요도 없이 바로 원글님 친정어머니가 자기 딸 맞아도 모른채 하는 분이시네요.
원글님 시어머니야 팔이 안으로 굽어서 사리판단 안된다 치더라도
원글님 친정어머니는 뭔가요?
시어머니보다 원글님 친정 어머니가 훨씬 더 이상합니다.
맞고 사는 딸 위로는 커녕 신고했다고 뭐라고 하는 친엄마라니.
어디 혹시 엄청 차이지는 신분차 나는 결혼하셨나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시어머니한테 화가 나는게 아니라 친정어머니한테 더 배신감 느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남의 엄마가 자기 아들 편드는거 당연한거고 문제는 왜 본인 엄마는 자기 딸 편을 안들까 인데요.
이게 훨씬더 가슴 아프고 배신감 느껴지는 참담한 일 아닌가요?40. ㅇㅇ
'13.10.16 2:02 AM (222.112.xxx.245)솔직히 폭력 쓰는 남편 신고한거 잘한거고
진지하게 이혼 생각해보라고 해드리고 싶고
어차피 남편이나 시어머니나 이혼하면 남남인데.
진짜 문제는 자기 딸이 맞아도 그 편 들어주지 않는 친정 부모 같네요.
친정 부모는 이혼해도 여전히 친정 부모잖아요.41. 근데
'13.10.16 2:07 AM (175.121.xxx.45)시어른 분들에 대한 존중이 갑자기 눈에 띄게 줄어드셨네요.
쟤 부모라는 험한 말이 함부로 나올 만한 케이스로는 안 보이는데,
이게 글쓴 분의 진심이라면 평소 남편을 대하는 글쓴 분의 태도에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던 건 분명해 보여요,
남편의 입장에서 왜곡된 상황을 전해 듣고 다급해진 자식놈만을 위해 판단하실 수밖에 없는 어른들의 입장을 헤아릴 줄 아셨다면 쟤 부모라는 단어를 함부로 쓰시진 않으셨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남편과 함께 정신건강 전문가를 꼭 찾아가 보시길 바래요. 법률 전문가가 아니라.42. 결혼
'13.10.16 2:16 AM (1.236.xxx.69)신중히 생각해보세요.
5개월인데 이 난리면.. 앞으론 험할듯 합니다.;;43. 어휴
'13.10.16 2:22 AM (211.36.xxx.216)낚시 맞네요 ㅉ
44. 지금부터 기록 싸움
'13.10.16 2:24 AM (94.9.xxx.151)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진단서 끊고 82에 계속 글을 올리시든 아니면 다이어리에 기록하시든 분명히 시간 날짜 해서 학대가 이뤄진 최초 시점 )언어폭력 및 신체 모두 ) 복기해 기록하세요
45. 쟤 부모라는 험한 말이 함부로 나올 만한 케이스로는 안
'13.10.16 2:26 AM (175.223.xxx.21)쟤 부모라는 험한 말이 함부로 나올 만한 케이스로는 안 보이는데
=> 나중에 님 자식도 남편한테 맞고 시부모 공경하며 살길 바래요46. 원글이
'13.10.16 2:27 AM (175.223.xxx.21)지금 쇼파에 누워있어요
시부모님한테는 문자 보냈어요
"저희부모님께도 알렸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이혼.. 이혼.. 네 생각하고 있어요47. 미 친...
'13.10.16 2:29 AM (203.226.xxx.208)윗님 맞아서 기절해도 신고는 하지말아야지 라고 한 사람들한테 뭔 어르신에 존중. 쟤 부모라고 했다고 존중심이 안보인댄다; 님 딸한테나 그런 충고 하세요 니 남편한테 맞아도 기절을 해도 늘 남편을 존중하라고
48. ..........
'13.10.16 2:41 AM (221.150.xxx.212)요즘 낚시글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49. 낚시맞네
'13.10.16 2:48 AM (166.48.xxx.102)저 눈팅만 하는처자인데 님 아이피 외워요.하두 낚시줄 던지고 지우시길래 아예 외웠지요 ㅋㅋ
50. 에휴
'13.10.16 3:22 AM (39.7.xxx.60)낚시네요. 법조계 며느리가 '겁나' 이딴 천한 표현이나 쓰고 ㅋㅋㅋ
51. 아이고야...
'13.10.16 6:26 AM (60.253.xxx.249)그 난리통이라는 경찰서에 앉아서
또각또각 핸드폰으로 글쓰고 있는 님과
사단이 났었던 본인의 집( 집 꼴도 멀쩡하진 않을텐데)
쇼파에 누워서
두손으로 또각또각 화면 터지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이건 "호러야! 완전 블랙 코메디..." 라는 생각 밖에 안듬.
에헤라디여~~~
오늘도 만선이구나!!!!52. 댓글달려고 로그인했는데
'13.10.16 6:52 AM (110.70.xxx.119)낚시라고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제 댓글은 소중하니까요.53. ...
'13.10.16 7:04 AM (211.234.xxx.243)사람 쉽게 변하지않습니다
애 없을때...지금도 상처로 남겠지만
지금이 그나마 최소한의 데미지로 그생활
끝낼수 있어요.....
그만한일에 어쨌거나 손찌검을 했다는건
앞으로도 가망없어요...그냥 님 3류인생 되는거예요
힘내시구요54. ...
'13.10.16 7:07 AM (211.234.xxx.243)경찰서에는 쇼파 없나부죠...새벽이고 남시선 상관없이 지쳐서 누우실수도 있는건데....
55. 낚시거나
'13.10.16 7:33 AM (219.251.xxx.5)말거나 알려주시 마세요..
댓글보세요..낚시라 알려주면 되려 싫어해요~
82는 낚시의 천국~~56. ..
'13.10.16 7:35 AM (115.143.xxx.41)아니 이게 왜 낚시죠 조사받고있는 경위이름까지쓰셨구만
그리고핸드폰으로 쓰면 경찰서에서나 집에서나 아이피 똑같아요
와이파이를 써야 아이피가 달라지는건데.. 경찰서에서 경찰서와이파이를썼을리가없잖아요 ㅎㅎ...57. 아이피 운운은 좀
'13.10.16 7:52 AM (223.62.xxx.168)Lte 쓰면 당연히 아이피 같죠.. 다들 lte 안쓰시는 분들처럼 왜이러세요.
저라면 당연히 이혼해요.
폭행, 간통, 보증, 도박,마약은 바로 이혼이라고 님편한테도 누누이 얘기했었어요. 저런류는 못고쳐요... 다 중독성이거든요. 폭행도 간음도 도박도 마약도 보증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어요. 위의 일을 한번이라도 저지른 사람은 정신이 건강치 못한 사람이에요. 자존감이 심히 부족해서 남을 가학함으로써 자기의 자존심을 보상 받거나 (폭력) 싫다는 말을 못하거나(보증) 성적인관계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거나(간음) 향정신성 약물에 의존해서 살거나(마약과 음주) 다 중독성인 행위들이니 치료하지않으면 재발가능성도 높고, 치료해도 재발가능성이 높아요..
저라면 이혼합니다. 자녀를 생각해보셔도 그게 맞는 선택일거에요.58. 아이피가왜
'13.10.16 7:53 AM (175.223.xxx.141)와이파이던
데이터네트던
경찰서에서 집으로 옮겼음
아이피가 달라져야지
한 장소에서 지금 뭐하심?
요새 낚시꾼들 무섭네.너무 뻔뻔
불량
아이피들 종이에 적어놔야할듯
국정원?일베?59. 뻔뻔
'13.10.16 8:00 AM (72.213.xxx.130)별 쓸데없는 낚시글이 다 올라오네요. 낚시 아니라면 빨랑 이혼접수 하삼! 5개월에 폭력이면 당장 쫑! 내야죠.
60. ..
'13.10.16 8:09 AM (211.36.xxx.203)윗분 아이피 안바뀌는거 맞다니깐요?
와이파이 아니면 아이피 안바껴요
서울에있건 부산에있건 와이파이접속안하면 안바껴요61. 행복한 집
'13.10.16 8:31 AM (125.184.xxx.28)시댁이라 남편놈 쌍놈의 자식들입니다.
친정엄마 맞고 살아서 사고능력 딸어지시네요.
스스로 구원하세요62. ..
'13.10.16 8:32 AM (211.36.xxx.203)아이피 뒷자리도안바뀌고 아예 똑같은게 정상 아닌가요? 지역 바뀌어도요
저아깐마포역이었고 지금은 여의도 회사인데 아이피 뒷자리도 같네요63. ...
'13.10.16 8:46 AM (211.109.xxx.168)낚시터에서 알바하시나봐요?
64. ..
'13.10.16 8:56 AM (116.127.xxx.188)캐나다연하남친글 생각난다..
65. ㄷ
'13.10.16 8:59 AM (175.223.xxx.141)아니
데이터..가 지역 바뀌어도 갔다구요?
전 지역 옮기면
달라지는데요66. 격어본 사람
'13.10.16 9:00 AM (39.118.xxx.43)그 상황에 여기 글 올릴 상황 안 되요. 그래도 올리셨다면 대단한 정신력이고요. 신고하셨는데~남편을 왜? 보자고 하셨는지~너무 겁나고 만나고 싶지 않은 상황인데~당연히 이혼으로 가야 할 상황이고요. 사실이면 변호사 선임하세요. 절대 폭행은 못 고쳐져요.
67. 솔직히
'13.10.16 9:01 AM (223.62.xxx.9)요새는 거짓글보다 아이피, 낚시, 알바 타령이 더 공해같아요.
이성적인 대화나 토론보다
일단 상대 입 틀어막아 기선제압하고 여럿이 달려들어 비난 총공격하는 모양새랄까?
아이피도 반 맞고 반 틀린 건데
너 옛날에 이 글 썼지? 맞잖아? 이러고 우기면 땡
이게 다 알바놈들 때문이라기엔
명탐정 놀이에 심취하신 분들도 계신 듯하고....
낚시일 경우 아닐 경우 반반인데
사람 마음에 상처내는 거친 댓글은 좀 지양합시다.68. ᆢ
'13.10.16 9:05 AM (110.14.xxx.185)신혼5개월차ᆢ
모욕을 줘서 폭력을 쓴 남편ᆢ
시부모는 아들만 걱정할뿐, 인간의도리와는 거리가 멀고 되려 아들역성ᆢ
친엄마는 이미 폭력에 길들여져 참고살기를 바람ᆢ
제동생이라면 두고볼것없이 이혼입니다.
상대가 깐족거리고 심리적으로 흔들어놓으면
이성잃을수있다고 쳐도
그부모를 보면 그사람을 안다고
제잘못을 고쳐주기보단, 수습에 바쁘니
인성이 좋을리 없어보입니다.
님도 언어폭력이나 너무 끝까지 몰아부친건 아닌지 돌아보시고
-이건 이혼후 다른이를 만날때도 필요합니다.
아이없을때 이혼하셔요.
어짜피 조용히 수습되기엔 일이 커져버렸네요.69. ㅇㅇ
'13.10.16 9:11 AM (116.37.xxx.149)데이터써도 지역바뀌면 아이피 똑같지 않아요. 조금씩 달라져요
같은 집에서도 번호 뒷자리 바뀌는데 이동했으면 앞자리는 몰라도 뒷자리 바뀝니다
경험자입니다70. 낚시던 사실이던
'13.10.16 10:09 AM (211.36.xxx.208)결혼5개월차에 폭력이라..
친정엄마도평생 맞고 살았다니
그냥 결혼 끝내세요..
싹이 더럽네요
아마 친정엄머처럼 평생 갈겁니다.71. 네
'13.10.16 10:11 AM (175.223.xxx.21)출근해서 글 남깁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엄마는 한번 참고 두번째에도 이런일이 발생하면 달리 생각해보자 내가 안간이유는 나까지 갔을때 일이 더 커질수있기땜에 살이 떨렸지만 가지 않았다 나도 내 딸이 이런일을 당하고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쪽 부모는 분명 잘못된 처신을 하고 있는거고
이혼을 하더라도 니가 자립심도 있고 능력은 있으니
하고있는일 절대놓지말고 망가지지않게 하고 몸관리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남편은 어제일을 비아냥댔고
저도 못참고 너네 부모님은 잘못된 사람들이라고 우리부모님이 그러신다 라고 또 욕하다가 출근을 했습니다72. 네
'13.10.16 10:12 AM (175.223.xxx.21)방금엄마에게 제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엄마 아마 이런 일이 한번이 아니라 또 생길꺼야 이혼준비는 해야될꺼 같네.
라고 문자보냈고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조언 주시려던 분들 감사합니다73. 낚시
'13.10.16 10:15 AM (221.153.xxx.78)낚시라고 하는 댓글들이 더 공해라는 말에 한표 추가요. 아이피 바뀌는거. 절대 불변아니고 상황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낚시글로 몰려봐야 아닐수도 있어요 하려나.. 엄마가 82하는데ㅡ82에서 아이피 얘기를 들어가지고 뭐만 읽으면 아이피 확인부터 하고 낚시네 뭐네 하더라구요. 하지만 엄마의 실체는 타자만 빠르게 칠 줄 아는 컴맹..; 물론 사회활동 활발히 하시고 이성적이고 현명한 분이지만.. 이상하게 온라인 상에는 악플러에 가깝더군요.. 그래서 낚시글 댓글 보면 저희 엄마 생각이...;;
74. ...
'13.10.16 10:19 AM (121.173.xxx.233)에고......
75. ㅇㄹ
'13.10.16 10:26 AM (221.163.xxx.234)님 무조건 이혼하세요. 반성하면 모를까 저렇게 나오는 집안은 앞으로 더해집니다. 제 친구도 몇 년 참다가 결국 5년만에 이혼했어요. 5개월때 이혼하는 게 좋아요. 무조건 이혼하세요. 요즘엔 참고사는게 이혼하는 것보다 더 창피한 일이에요.. 다들 이혼하고 싶어하는 부부들 많아요. 아기 없을 때 이혼하세요
76. 댓글단다고 또 뭐라하시겠지만
'13.10.16 10:29 AM (175.223.xxx.21)저말고도 힘든 글을 올리고 뜻하지않게 그 변명댓글로 낚시 아니라고 호소해야할 사람들이 분명 많이있겠죠.
네 보는분에 따라 낚시인거 같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추측이지
낚시가 아닐가능성도 있습니다
낚시가 아닐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그사람의 아픈부분을 두고
혹시 내 댓글이 저 힘든사람을 더 힘들게 하지나 않을지
막말하는거 맘 한구석에 뭔가 걸리지도 않으시나요?
제 글이 허구같다면 네 그렇게 생각하셔도 할수없습니다
여긴 인터넷이고 익명이니깐요
하지만 저는 위로이든 조언이든 받고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소설같다면 지나가주시고,
소설이든 아니든 동생같이 조언과 위로 해주시려는 분들만 글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77. 민
'13.10.16 10:58 AM (220.65.xxx.223)딱 일년전 내모습이 생각나 가슴아프네요
충분히 공감해요 저는신고해서 벌금물게 했거든요
지금도 욕하고 몹쓸년으로 욕한데요
언어폭력 신체폭력 수시로 잇어서 출근하는 마눌 얼굴 밤탱이 만들어놔서 회사도 못갔던기억
멍이 좀오래갑니까 자동차사로있엇다고 둘러댓던기억들 이루말할수없는 10년결혼생활 종지부
님은 5개월이라니 빨리 접으세요
여기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78. 100% 낚시글이라는 증거
'13.10.16 11:04 AM (1.177.xxx.100)경찰서 , 집, 직장 아이피가 모두 같다는것은 파리가 새라는 말과 같음
p/c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 달라야 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위치에 따라 달라야 함
스마트폰이 위치와 지역에 관계없이 고정 아이피로 나타난다는것은 모두 같은 위치에서나 가능한 상황임
한마디로 100% 낚시 글이죠
스마트폰에서도 설정에 들어가서 셋팅하면 일시적으로 고정아이피로 사용할수는 있지만 바로 풀립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에서는 시스템적으로 고정IP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IP 주소 위치 또는 기지국별로 역시 정해져 있어 이동 장비에서 IP 주소를 갖을 수 없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SCTP가 탄생하였지만 아직 활용 가능성이 없습니다.79. 이효
'13.10.16 11:18 AM (1.243.xxx.174)낚신지 아닌지그 그렇게 중요한가요?
원글님한테 1%라도 도움이 되는 댓글 다는 일이 뭐 그렇게 중노동할 일인가요?
낚시에 걸리면 좀 어때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80. 원글이
'13.10.16 11:36 AM (175.211.xxx.238)12시간 지났는데 어젠 희미하게 보이던 것들이
색깔이 생기네요
얼굴근처에 귀걸이로 긁히고 찢긴 부분이 드러났습니다.
머리채 잡혔을때 귀걸이가 빠졌는데
귀걸이가 빠진 구멍에는 피딱지가 앉았구요.
귀주변에는 2~3센티의 여러개의 긴 상처가 빨갛게 눈에 보입니다
어제 경찰관이 사진찍어주긴 했지만
오늘 또 찍어놔야겠죠
저녁에 정형외과에 갈 예정입니다
저 위에분이 아이피가 다 같다고 하시길래
LTE가 아닌 회사 와이파이로 접속하고 댓글 남깁니다.81. 원글이
'13.10.16 11:40 AM (175.223.xxx.196)와이파이로 하니 위댓글처럼 제 댓글이 첨으로 아이피 번호가 다르게 나오네요
그러나 엘티이이든 와이파이 이든...
같은 KT라서인지 앞번호는 175로 계속 같네요 .
와이파이를 활성화시켜 다른 IP주소 뜨는거 보여드렸으니,
이제는 와이파이는 비활성화시키고 다시 제 LTE로 돌아가서 글 남기겠습니다
유치하게 이렇게까지 하고 앉아있고싶진 않지만
너무나도 의심을 많이 하셔서 이렇게까지 보여드립니다
이젠 의심 안하시려나요?
되었나요?82. ㅇ
'13.10.16 11:41 AM (175.204.xxx.248)글쓴이님, 많이 상처 받으셨죠.... 남편분은 최저의 모습을 보이고도 당당하시네요?
자기반성이라는 것은 없으신가요. 미안한 감정은 안 보이시나요?
그 분은 상처받은 글쓴이님이 잘 안보이시나봐요.. 자기 자신말고는 안중에 없나요.
꼭 현명하게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요. 불특정 다수의 악성 댓글은 무시하세요.
그들은 남편에게 맞으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약한 사람들입니다.
글쓴이의 대응이 놀라운지 ... 소설이라고 주장하네요.83. 진짜로..
'13.10.16 11:42 AM (118.38.xxx.151)저도 남편한테 폭행당한적있어요. 저는 친정에 전화해서 빨리 와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친정식구들 나보고 참으래요..
친정식구들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요.84. 저희 시어머님은
'13.10.16 11:47 AM (175.223.xxx.196)성당 레지오 이십니다
레지오 활동하시면서 평소에 그렇게 온화하신분이 어떻게 이러실수있는지
지금은 남편보다 시부모님에 대한 배신감이 더 큽니다. 평소엔 저한테 잘해주셨던 분들인데 이런상황에선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제가 맞았다니깐
아무리 맞았어도 기절하기 직전이라도 니가 신고하면 안되지
라고 하시던거 정말 생생하네요
혼자서 욕하고 있습니다
지옥가실껍니다
당신 아들은 당신이 그렇게 키운겁니다85. 원글님
'13.10.16 12:38 PM (119.194.xxx.241)낚시라고 하는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구요. 정신병자 아줌마들이니 신경쓰실 것 없습니다.
아무튼 상심이 참 크셨겠어요. 많이 놀래셨죠?
그치만 대응은 참 잘하셨어요.
원래 가만히 맞고 있으면 남자들이 더 우습게 봅니다.
앞으로 계속 때려도 상관없다는 인식을 가지게 돼요.
그러니 이런 상황이 닥치면 가족이고 뭐고 간에 일단 경찰에 먼저 신고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그 후 문제는 차근차근 풀어가야지요.
일단 진단서 먼저 끊으시구요, 가정폭력상담소에 전화걸어 상담받으세요.
그리고 남편과 차후 대화할때도 몰래 녹취해놓으시구요.
차후에 상황이 어떻게 계속 전개될 지 모르니 내게 유리한 증거는 계속 수집해놔야합니다.
최악의 수도 미리 생각해놓으세요.
예를 들어 법조계에 있는 시부모가 손을 써서, 이혼하되 빈 몸으로 팽 당한다는 식의..
그래야 앞으로의 일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대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해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어요.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요.
울고 화내고 억울하다고 해봤자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시부모가 편 안들어주는 건 당연한거에요. 가재는 게 편이거든요.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대신 이것 하나만 명심하세요. 내 몸은 내가 지키는 겁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상담비용을 지불하고라도 상담 받아보세요.
시부모가 법조계 종사자니, 님 또한 법을 잘 알아야합니다.
모르면 억울하게 당할 것은 뻔하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마음이 혼란스러우실테니 어디 먼 곳으로 잠시 여행을 다녀오심이 어떨까요?
정신적 충격을 회복하는데는 혼자 훌쩍 떠나서,
낯선 장소의 길들을 아무 생각없이 걷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현실은 잠시 잊으세요.
일단 상처부터 추스려야 이성적으로 대응을 하던가 하지요.
하루 당일치기라도 먼 곳으로 떠나보세요. 전화기는 꺼놓고요.86. 119님
'13.10.16 12:48 PM (175.223.xxx.196)119님 고맙습니다
읽는데 눈물이 막 났어요
님 말씀대로 어딘가 다녀와야할까봐요
저 대응 잘한거죠?
변호사도 미리 만나봐야하는거죠?
네 알겠습니다
돈 들더라도 그렇게 할께요
감사해요87. 119님
'13.10.16 12:50 PM (175.223.xxx.196)119님 정말 감사해요
정말 위로가 되요...
잠시 혼자 차에 와서 앉아있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88. 힘내세요.
'13.10.16 1:15 PM (203.247.xxx.132)원글님 ㅜ
결혼 5개월차. 신혼의 단꿈에 푹 빠져 있어야할 시기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먼저, 경찰서에 신고하신 건 정말 잘 하신 일이에요.
오늘 아침에도 .. 신랑이 비아냥 거렸다니 휴
그분은 정신이 아직 덜 들었나봅니다.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도.. 용서가 될까 말까 한 일인데.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위에 119님이 올려주신 대로 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마음 잘 추스리시길....89. 헐
'13.10.16 1:26 PM (210.107.xxx.2)낚시라고 끝없이 집착하시는분들 정말 정신병자들같아요.. 꼭 타블로 사건때 댓글달던 분들같네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귀틀어막고 똑같은 소리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들..
아무 의미없는 논쟁에 눈부라리고 달려들어 비아냥거리고 상대방 갈기갈기 찢어놓는 사람들..
정말 무섭습니다.
원글님 힘내시구요. 잘하셨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실수를 하지않는것이 아니고, 아니다 싶을때 얼른 실패를 인정하고 대처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없을때 이혼은 아이를 낳은 후에 회상해보면 아주 아주 쉬운 일입니다.
아이 낳고보면 그때 이혼하지 못한 자신이 뼈저리게 후회스럽습니다. 용기내세요.90. 낚시 아니라면
'13.10.16 1:32 PM (72.213.xxx.130)5개월에 아내 패는 남자랑 길게 얘기 나눌 것 없이 갈라서세요. 이혼할때 친정 부모나 시부모 동의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요.
91. 음
'13.10.16 1:51 PM (122.37.xxx.51)아무래도 정서상 집안일이라 생각하는경향도 있으니 시부모의 반응은 그럴수 있습니다
남편분을 잘모르고 님글만 읽고는 판단을 못내리겠는데요
상습적인폭력이라면 적극대응해야죠
요즘 남편에의한 살인도 자주 일어나니까요
난폭한 사람이 아니라면
치료기간을 먼저 이용해보고,,,그래도 안되면 최종결정을 내려야겠죠
친정엄마나 시부모님은 대화상대가 안되니까 더더욱 부부문제해결기관을 이용하시는게 낫겠어요92. 힘내요
'13.10.16 1:52 PM (59.11.xxx.81)곧 결혼을 앞둔 딸 가진 엄마랍니다.
맘 아파요. 몸보다 얼마나 마음을 다쳤을까!
대차게 대처하는걸 보니 안심되지만 잘 먹고 마음 잘 다스려서
최선의 길로 해결하길 빌어요.
내딸이라면 이혼하라 할거같아요.
폭력! 한번도 많아요!93. 결혼5개월이시면
'13.10.16 2:44 PM (203.142.xxx.231)그냥 이혼하세요. 결혼 15년이나 25년이라면 또 모를까. 5개월인데 앞으로 남은 창창한 날을 정신피폐해가며 살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살기엔 인생이 짧아요.
저도 친정엄마의 자존감없는 행동으로 늘 엄마가 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엄마를 멀리하지만, 원글님어머니도. 그러시면 안돼죠94. ..
'13.10.16 2:47 PM (121.157.xxx.2)저도 헤어지시라 말씀 드립니다.
결혼 5개월차에 폭력쓰는 남편이랑 두둔하는 시댁.
앞으로 더 했으면 더 했지 나아지지 않습니다.95. 바람과 폭력의 공통점
'13.10.16 2:49 PM (58.236.xxx.74)안 하거나 평생 계속하거나 딱 두 가지 밖에 없어요,
한 번 하고 끝,
요런 건 없답니다.
여자가 집안에서 살해된 경우, 그 범인이 강도일 경우보다 남편일 경우가 훨씬 높대요.
이혼한다고 하늘 무너지는 거 아니예요.
요즘에는 친정엄마가 불합리한 거 더 못참아요, 제딸이라면 머리 끄댕이 잡고 데려옵니다.96. 행복
'13.10.16 3:28 PM (210.106.xxx.125)제 친정엄마역시 언니와 다르게 대하셨거든요.
전 딸에게 친정엄마와는 반대로만합니다. 100% 딸 편이고 딸입장이고 무조건 사랑이고요.
엄마, 자식 무조건 좋은건 없더라구요. 힘내세요.97. 새옹화복
'13.10.16 4:12 PM (221.158.xxx.87)문자 정말 속 시원하네요...진짜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다 너무 하십니다
98. 해라쥬
'13.10.16 4:38 PM (211.106.xxx.66)힘내세요 식사 잘챙겨드시구요 ....................
99. mm
'13.10.16 5:38 PM (36.71.xxx.72)결혼 전 사귈때는 전혀 몰랐나요?
그런 류의 인간인지?
전혀 모르셨어요??
결혼하고 돌면한 건가요?
사귈 때 한번이라도 손찌검하는 남자와는 헤어지고 결혼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잘 해결되시길.100. ,,,
'13.10.16 5:57 PM (118.208.xxx.239)원글님 꼭 이혼하세요. 폭력은 답이없습니다. 분명 또 그럴꺼에요.
이제 5개월에 발견해서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더이상 시간낭비마시고 새출발하세요
세상에 좋은남자 정말 많습니다. 똥차가고 벤츠온다 정말 맞는말이에요.101. 폭력
'13.10.16 7:05 PM (175.117.xxx.31)근데 맞고 사는데 길들여진 엄마는 딸이 좀 맞으면 나보다는 낫다..그러면서 참고 살라는 말을 하기도 해요..그 정도 갖고 뭐 그러냐..나는 더한 세상도 살았다..그러는거죠..뭔가 폭력에 대해 용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요..저희 엄마도 폭력 행사하던 제 남편 심하게 비난하고 그랬지만 결국은 끝에가서 나는 더한 세상도 살았다..그 정도는 양반이다..뭐 그런 식의 말씀을 하시기도 하더라고요....사람은 자기 경험에 비추어서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해요....저희 아버지가 세상 둘다 없는 망나니과였기에 제 남편은 저희 아버지에 굳이 비하자만 훨 낫긴 하죠..폭력의 정도도 그렇고 책임감이니 생활능력도 낫긴 합니다.그러다 보니 저희 엄마는 아버지를 기준으로 남편을 평가하는거죠....
102. 폭력
'13.10.16 7:07 PM (175.117.xxx.31)안그런 시부모도 있겠지만 보통 아들이 아무리 개망나니라도 시부모는 아들편 들지 며느리편 들지 않더라고요..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그래서 있나 봐요.
103. ㅇㅇ
'13.10.16 7:41 PM (115.139.xxx.40)멀리가면 안되요.
집은 절대로 비우면 안됩니다.
퇴근해서 그 인간 꼴 보기 싫어도 꼭 집으로 가세요
힘내시길..104. ..
'13.10.16 9:23 PM (112.186.xxx.243)글이 낚시든 뭐든 한가지 가정폭력 시달리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신고할때 동네 파출소 이런곳에 직접 하지 마시고 꼭 112통해서 하세요
그래야 기록이 남아서 나중 이혼소송할때 유리 하답니다.105. ㅇㅇ
'13.10.16 10:38 PM (1.247.xxx.83)낚시글에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친절한 댓글 달아주라던 어떤 사람의 글이 생각나네요106. 아휴
'13.10.16 10:59 PM (124.197.xxx.96)내동생도 결혼한지 5개월되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결혼5개월인데 폭행이라니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셨는지...
윗분들처럼 꼭 증거자료 남겨두시고 변호사 만나시고 무엇보다 기나긴 진흙탕탕 싸움이니 운동도 하시고 식사도 잘 하시고 몸도 마음도 잘 붙들어놓으세요. 5개월에 폭행이면 더 살아볼것도 없어요.자기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결혼10년넘은 언니의 충고예요. 애없을떄 이혼하는게 얼마나 다행이예요.107. 참지마세요
'13.10.16 11:37 PM (116.37.xxx.66)남편분이 폭력쓴데는 이유가 있었겠지만 앞으로 강도는 더 하면 더 하지 못고쳐요 님이 참고 맞춰 살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그런성격 안되심 애 없을때 이혼하세요 나중에 애라도 생기면 이혼 쉽지 않아요
108. ..
'13.10.17 12:39 AM (121.128.xxx.63)82에 가끔이상한 댓글다는 여자들많아요
저도 몇번당했는데
정말 진지하게 글써도 낚시니 공고글이니 뭐니 하는사람들
정신분석좀 의뢰하고싶어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처음이런일이 일어났다면
꼭 남편 정신번쩍들게하시고
또 같은일 발생하면 그땐 꼭이혼하세요.
평생힘들어집니다.109. 요즘은
'13.10.17 12:52 AM (125.135.xxx.175)경찰이 가정폭행범 처리를 확실히 하네요
바로 임의 동행해서
유치장에 넣어뒀다가 바로 검찰에 넘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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