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버리나 구찌 이런 비싼 아기옷 사는게 그만큼 값어치가 있나요?

궁금 조회수 : 5,832
작성일 : 2013-10-15 20:26:26

 

아기엄마들 보니 버버리나 구찌 이런거 직구해서 사더라구요

 

그런거 직구해도 비싸던데

전 좀 낭비라고 생각하거든요..

 

금방 자랄건데 옷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요

 

저는 제일 비싸도 5만원 넘는건 잘 안사입히구..

그것도 많이 안사고 한두벌 사서 돌려입혀요;

 

제가 너무 궁상맞게 애를 키우는걸까요?

IP : 175.193.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8:33 PM (58.145.xxx.183)

    자기만족이죠 모...근데 아기들 옷은 정말 낭비라고 생각해요

  • 2. ,...
    '13.10.15 8:36 PM (222.236.xxx.137)

    하긴 진짜 금방 크는 애들 옷은 낭비라고 생각이 드는데... 과시욕 아닐까 싶기도 해요.. 우리애 버버리나 구찌만 입혀서 키운다... 뭐 이런 과시욕요..

  • 3. 다나름
    '13.10.15 8:36 PM (116.127.xxx.80)

    그런 옷 살 여유가 있으니 그런 옷 사겠죠.. 전 첫째는 원없이(할머니 할아버지 애기 옷 많이 사주심) 애기 옷 입혀봐서ㄷ둘째는 대충 입혀 다니는데, 그 힘든 시기. 애기 이쁘게 옷입히고 예쁜 모습 보며 가족들과 즐거워하고, 사진도 남기고 그 소소한 재미도 소중하더라구요.. 또 좋은 옷은 둘째까지 물려줘도..옷이 덜 헤지고 이쁘고...빚내서 그러는거 아닌이상 그런 아기키우며 소소한 재미도 좋아요.

  • 4. 그냥
    '13.10.15 8:36 PM (77.2.xxx.9)

    강요하지않는 이상은 다 자기마음 아닐까요?
    참고로 전 자주 입힙니다. 그냥 아무이유없어요

  • 5. 그리고 이어서..
    '13.10.15 8:37 PM (116.127.xxx.80)

    직구하면 백화점 밍크뮤 빈폴 닥스 등 한국 브랜드나 가격이 비슷해져서..더 직구하는걸수도 있어요....저도 키워보니 애옷 부질없다는거 알지만...

  • 6. 음.
    '13.10.15 8:38 PM (59.29.xxx.121)

    엄마만족이겠죠.버버리꺼 아울렛에서 바지 두개 남방하나 티하나 사서 두해 잘입혔어요. 올해도 블라우스하나 사서 입혔네요. 정 사이즈 샀는데 품이 남아서 내년까지 잘 입힐것 같아요. 요즘 애들옷 보세도 허걱 비싸잖아요. 잘 구입해서 입힘 깔끔하고 이뻐요.

  • 7. ..
    '13.10.15 8:45 PM (118.221.xxx.32)

    부담스러운 집 아니면 괜찮은데..
    수입대비 과하게 아이 옷 물건 사는 집도 많긴해요
    애 다 키운 입장에서 요즘 저런옷은 누가 사나 했는데 많이들 사는군요

  • 8. 자기만족
    '13.10.15 9:20 PM (183.101.xxx.200)

    맞아요...
    하지만, 전 제 옷욕심도 많은 사람이라 애옷도 이쁘고 좋은거 입히고 싶더라구요...
    어른도 멋내는 사람은 멋쟁이들 눈에 들고싶어서 멋 낸다고 말하쟎아요...
    어차피 어른옷도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 눈에는 브랜드로 휘감든 거적대기를 입든 눈에 안보이는 것이고..
    왠만큼 멋내는 어른들도 같은옷 2~3년 이상 안 입쟎아요...
    그런면에선 애들옷이 만족도가 더 높아요..
    좋은옷 사서 2년 정도 이쁘게 입히면서 자기만족에..어딜가든 이쁘단 소리 들어 기분좋고...물려달라는 사람들 많아서 여기저기 나누주면 좋아해요..
    물려줄때도 브랜드없는 옷은 안반가워하고 버버리같은거 물려주면 잘 입히드라고요...
    애들옷이야 말로 유행을 그닥 타지않아 물려입혀도 깨끗하기만하면 몇명도 입더라구요..
    (제가 옷 물려준집들이 다 다시 또 누구 줬다고 해요..
    비싼옷을 좀 더 조심히 입히기도 하지만, 질도 좋아서 변형이 잘 없더라구요...)

  • 9. 전혀
    '13.10.15 9:39 PM (211.202.xxx.240)

    진짜 전혀요.
    아기 옷은... 무슨 가치 논하기 할 사이도 없이 자라거든요,
    그냥 부모 만족이에요.

  • 10. 전혀
    '13.10.15 9:41 PM (211.202.xxx.240)

    질이 좋아 오래 간다 하는 말도 맞는데요
    비싼 돈 주고 사서 우쭈쭈 조심스럽게 다루는 이 두 가지가 작용하는거에요.
    싼 옷 다루는 것처럼 마구 세탁기에 돌리고 그럼 특히 아기옷들은 면 100%가 고급이라
    그러면 나은 점을 발견하지 못해요 진짜ㅡ경험자.

  • 11. 명품이나 비싼거는
    '13.10.15 9:44 PM (211.202.xxx.240)

    그 이미지 상표를 지불한다 생각하심 된다고 봅니다.
    근데 그걸 전 우습게 보진 않아요.
    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한다고 죄는 아니라 생각해요.
    생명을 죽여가며 얻는 모피나 가죽도 아닌데...

  • 12. 그 순간의 값어치?
    '13.10.15 10:53 PM (116.39.xxx.32)

    그정도죠 뭐...

    진짜 돈이 남아도는 집이면 돈많은집 자식이구나 싶은거고
    형편 대충아는데 그런거 입힌거보면 무리하네..혹은 애는 비싼옷입었네... 싶은거구요.

  • 13. 옷구매
    '13.10.16 4:10 AM (59.12.xxx.95)

    오늘 처음으로 비싼 브랜드에서 아기 원피스 사고 같이산 모자와 신발하고 점퍼는 아기 추울까봐 그냥 입혀 버스탔는데요.. 생전 아기에게 관심도 없던 남자 중고등학생 대학생오빠들이 단체로 아기 예쁘다고 놀아주더라고요. 아기는 완전 신나하고... 애들도 옷이 날개구나 이래서 좋은거 입히는 구나 싶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852 드라마 세결여에서 이지아 5 .. 2013/11/23 2,799
322851 시중 스프중 간약하고 부드러운걸로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13/11/23 1,285
322850 내일 포항죽도시장 가는데요 맛집추천좀 해주세용!!^^ 2 ,,, 2013/11/23 3,249
322849 신랑없이 육개월, 뭘하며 보내야 잘보낼까요? ㅎ 3 휴.. 2013/11/23 1,392
322848 경제관념이 너무 투철한 남자 어때요 31 흠.... 2013/11/23 7,630
322847 제발 딸가진 부모님들 딸내미 애기때부터 잘좀 지켜주세요. 4 줄리에타 2013/11/23 3,119
322846 캐나다 유학 후 이민 성공보셨나요? 3 유학후이민 2013/11/23 3,047
322845 77이상 40대 수영복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11/23 1,846
322844 오전에 남편 카톡 봤다는 사람이에요 12 답답 2013/11/23 4,656
322843 생중계 - 총체적 부정선거 규탄, 21차 범국민촛불대회 1 lowsim.. 2013/11/23 907
322842 고구마 생으로 깍으면 까매져요.. 3 고구마 2013/11/23 2,699
322841 닭죽이 냄새만 좋고 맛이 없어요 ㅜㅜ 1 2013/11/23 1,398
322840 이 사람 소시오패스맞나요? 7 jdjcbr.. 2013/11/23 3,419
322839 위캔 쿠키 드셔보셨어요? 6 맛있어요 2013/11/23 1,597
322838 낮에 영화가좋다 보셨나요? 놀람 2013/11/23 1,053
322837 펌)法 “식당서 뛰다 어린이 화상입었다면 부모도 30% 책임” 25 ,,, 2013/11/23 3,636
322836 혹시 자신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일제 말기에 태평양전쟁에 징용이.. 2 엘살라도 2013/11/23 1,673
322835 조국교수, 절대 절대 용납 못한다! 7 참맛 2013/11/23 2,762
322834 외국 인기있는 식재료 파는 싸이트(질문) 곰곰 2013/11/23 1,063
322833 남편의 서운한 말 6 서운 2013/11/23 1,948
322832 서울 수도권을 기준으로 생각하기에 중산층의 기준이 타이트하게 느.. decora.. 2013/11/23 1,214
322831 광대뼈 수술하고싶어요ㅜㅠ 10 o 2013/11/23 3,997
322830 비는 중화권 졸부 스타일 6 비비 2013/11/23 2,553
322829 생중계 - 민주주의 찾기 행진과 (21차) 범국민촛불대회 2 lowsim.. 2013/11/23 1,433
322828 아래에 연평도 포격맞은 것이..... 글 피하세요 국정충 글입.. 1 아래에 2013/11/23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