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 "朴정부인사 子, 군대 안 가려 국적 버려"
정상추 "박근혜 정권 도덕적 해이감 국제적 조롱거리로"
박근혜 정부 고위공무원 아들 16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의무를 면제 받은 사실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방송사인 알자지라가 ‘병역의무를 피하기 위해 한국국적을 버린다’는 제목으로 이를 보도했다.
정상추 네트워크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는 15일 다음아고라에 보도 소식을 전하며 “스트림 커뮤니티 회원인 @Metempirics의 제보로 이루어진 알자지라의 이 기사는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한국국적을 버리다’ 라는 제목 아래 네티즌들이 강제징집을 기피한 자제들을 둔 한국 정부 관리들을 비판하고 있다며 그 내용을 상세하게 전했다”고 알렸다.
정상추는 “알자지라는 전 세계에 뉴스를 송출하고 있는 가장 큰 언론사 중의 하나로 이번 알자지라의 보도로 박근혜 정권의 도덕적 해이감은 국제적 조롱거리로 떠올랐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알자지라는 지난 12일 “열여섯 고위직 정부 관료의 아들들이 병역의 의무를 기피하기 위해 한국국적을 포기했다. 한국 병역법에 의하면 18세에서 38세 사이의 신체장애가 없는 모든 남자는 2년 동안의 병역 의무를 마쳐야한다. 이 자제들은 복수국적자들로서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