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늙었죠.

70년생..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3-10-15 13:08:11
지금 직장인데 아무도 제가 얘기하는 것에 대해 긍정의 대답을 해주지 않아요.

일 시작한지 4개월째인데.. 
배란기라 그런가.. 넘 외롭고 재미없네요.
친정엄마는, 십년 애 키우다가 번듯한 (중소기업) 직장 나간다고
자랑스러워하세요.. 월급타서 엄마 밥솥도 좋은거 해드렸더니 더 좋아하시네요...


남편도 제가 돈벌어오는걸 좋아해요..
말은 안하지만 느껴지거든요.

그렇지만 너무 재미없고 외롭네요.
휴..
일이나 해야겠죠..
IP : 112.168.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71
    '13.10.15 1:16 PM (115.143.xxx.50)

    인데요...죽다 살아났습니다..
    방광염 결막염 위염 식도렴 알레르기까지...
    병원을 몇군데 다니나 몰라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에서 온대요...
    형식적인 말같지만..같은 문제도 예민하게받아들이는지 둔감하게 넘기는지에 따라 병이 온다고 하네요..
    릴렉스 해야겠어요..

  • 2. ㅜㅜ
    '13.10.15 1:17 PM (112.186.xxx.243)

    왜그러세요
    전 미혼이고 회사 그만둔지 몇달 안되는데..그 몇달동안 아무리 구직활동 해도 되지가 않아요
    스팩이 낮은것도 아니에요 좋은직장만 찾는것도 아니고요
    진짜 아까 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 3. ..
    '13.10.15 1:28 PM (220.120.xxx.143)

    저도 그런기분알아요 처음 재입사하고 한 삼개월은 신나게 재미있고 막 열정적이다가

    4~5개월쯤 되니 뭔가 일은 이제 많이 파악했는데 그냥 뭔가 짜증이 나는것같기도 한데

    그런 맘이라 일은 조금씩 실수가 있었고 호통도 몇번..그러다가 지금은 7개월차인데

    다시 맘이 편안해지네요..그런 시기가 있나봐요 3,6,9 이런 주기들..
    님도 지금은 그 시기일꺼에요 넘 크게 생각지마시고 차분히 하루하루 보내시면 또 편해집니다 반드시~

  • 4. 전 72
    '13.10.15 1:29 PM (223.62.xxx.121)

    애기 낳고 딱 20개월 쉬었네요. . .
    아직 젊은 나이예요 우리 나이!
    힘 내세요 적응 되실꺼예요^^

  • 5. 전 61년생
    '13.10.15 3:29 PM (112.165.xxx.228)

    밤새 어깨아파 뒤척이다 근무중입니다. 힘내세요

  • 6. 힘나요..
    '13.10.15 3:31 PM (112.168.xxx.229)

    감사합니다..!

  • 7. ...
    '13.10.15 3:49 PM (182.222.xxx.141)

    늙긴요? 아~직도 멀었습니다. 살아 보니 40은 넘어야 어른이 되는 거구요. 늙는 건 그 보다 훨씬 더 지나야 시작됩니다. 매일 매일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해야죠. 행복하기로 결심하고 그렇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42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3 역사 2013/12/09 1,116
328841 이이제이에서 부림사건 내용 방송한게 몇 회인지 아시는분~ 1 .. 2013/12/09 510
328840 국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초3입니다. 17 como 2013/12/09 1,113
328839 또 컴퓨터 사야해요 6 가드너 2013/12/09 1,044
328838 혹시 최근에 인터넷 통신회사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3 인터넷 2013/12/09 703
328837 하와이 허니문 자유여행 vs패키지? 9 바쁘자 2013/12/09 6,828
328836 이번에 두 번 본 영화 2 샬랄라 2013/12/09 919
328835 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9 Drim 2013/12/09 2,623
328834 화장실 타일, 흰색은 너무 촌스럽나요? 7 g 2013/12/09 3,878
328833 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1 .. 2013/12/09 1,233
328832 수시합격 예치금 관련해서 옮겨왔어요. 2 참고로. 2013/12/09 1,818
328831 테팔쓰다가 다른 코팅냄비 쓰는 분들 어디것 쓰세요? 4 선물 2013/12/09 986
328830 스테@넬..입는 연령대가? 4 브랜드 2013/12/09 562
328829 장성택을 빌미로 한 공안정국 조성 경계해야 1 손전등 2013/12/09 428
328828 여직원에게 딱 걸린 도둑질 우꼬살자 2013/12/09 1,157
328827 지금 장터의 현재 모습 121 비쥬 2013/12/09 13,112
328826 삼십대 초반 미혼녀.. 현실적인 충고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7 후우 2013/12/09 4,530
328825 <변호인> 속 1980년대 실제 사건 아직도 끝나.. ㅡㅡㅡㅡ 2013/12/09 922
328824 정말 코레일 파업 참가자 전원인 4213명 직위 해제 한건가요?.. 14 ㅛㅛ 2013/12/09 1,638
328823 강아지들 원래 뽀뽀잘해요? 9 &&.. 2013/12/09 1,625
328822 예수나 석가모니는 왜 옛날에만 태어나셨을까요? 28 가지 2013/12/09 2,430
328821 따듯한 말한마디 6 ,,, 2013/12/09 1,568
328820 밴드채팅창은요, 1 ........ 2013/12/09 773
328819 홍콩 ymca솔즈베리 호텔 숙박비 5 Ehektl.. 2013/12/09 2,824
328818 대학생 과외비 좀 알려주세요 11 Yaky11.. 2013/12/09 3,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