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전공 살리셨어요?

과연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10-15 12:56:49
가만보면,
대학교때 전공 살려서 직업 구하는 일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대학 전공이 의미가 있는 걸까요?
소수 사람들 빼고는, 다 전공이랑 상관없이 사는거 같아요..
일단 대학 가는게...학벌이나 졸업장이 우선인 나라여서 그런걸까요?
공무원 대기업 생활에 전공이 큰 의미는 없을거 같고..
대학 나와서 전공 살려 뭔가를 한다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어문계열이나 인문계열은 더 그런거 같구요..
IP : 118.42.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1:00 PM (101.143.xxx.50)

    전 어문계열인데요. 전공 평생 쓰는 거 같아요. 전공가지고 투잡하고 있거든요.

  • 2. ㅎㅎㅎ
    '13.10.15 1:04 PM (115.126.xxx.100)

    전 20년 전에 가정과 나왔구요~지금 전업주부로 있어요.
    제 나름 전공살렸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ㅎㅎㅎ

  • 3. 으아아아악
    '13.10.15 1:07 PM (113.30.xxx.10)

    경영학과 나와서 대기업 관리부서에서 일하니 전공 살린거지요...

    근데 가끔 그런생각 해요. 다른 전공을 했더라면 내가 또 다른 삶을 그리며 살고있지 않았을까...

    요샌 나이들어가면서 그런건지 '연기'쪽 전공해서 배우가 되면 좋았겠다 하는 헛생각도 하고 ㅎㅎㅎ

    뭔가 요즘 생활이 재미가 없는가봐요 ㅎㅎ

  • 4. 예체능
    '13.10.15 1:23 PM (39.7.xxx.147)

    예체능 전공해서 아이들 가르쳐요. 화려한 직업은 아니지만 낯선곳에 맨몸으로 떨어져도 내가 배운거 가르치면 굶어죽지는 않겠지 싶어 좀 든든해요. 잔잔한 재미와 보람도 있구요.. 전공이 예체능이라서 좋은 점 한가지 더는.. 삶을 보는 관점이 좀 더 자유로운거? 별거 아닌듯하지만.. 인생에 있어 은근히 중요한 부분같아요. 예체능 전공 아닌분들도 물론 그런분들 많겠지만.. 저는 제 자신이 전공 공부하면서 많이 달라진거같아요.

  • 5. ㅠㅠ
    '13.10.15 1:27 PM (110.11.xxx.62)

    대학에서 사회학 전공하고,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회사에서 15년 근무하다가 전업 입니다.

    인문,사회쪽 전공은 공부하지 않는한은 전공 살리기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 6. 예술 강사
    '13.10.15 2:54 PM (218.233.xxx.82)

    제가 초등 학교 때부터 미술, 음악을 좋아했는데 학부 대학원 거쳐

    지금 이일 하고 있는게 가끔 신기할때가 있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내가 추구 하는 쪽으로 찾아오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좋아하는일 해서 맘편하구요

    남들처럼 큰돈은 못벌지만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전공 살려 꾸준히 일할 수있는건 장점 이네요

    나중에 예술쪽 학원 차리고 싶은데 ,좀더 나이 들면 봉사한다 생각 하고 아이들 가르 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45 간만에 맘에 드는 패딩 발견했는데 같이 봐주실래요..^^; 16 패딩고민 2013/11/22 5,457
322344 패딩글은 어째 맨날 올라오네요 17 ㅡㅡ 2013/11/22 2,195
322343 지금 밍크입으면 오버일까용??^^ 7 11월 2013/11/22 1,411
322342 절임 배추 어디서 구입 하시나요?! 2 .. 2013/11/22 1,361
322341 옷태나는 동생보니.. 61 음... 2013/11/22 16,990
322340 중고차로 뉴세라토 어떤가요? 2 풀잎처럼 2013/11/22 1,489
322339 아동 내복 사이즈 질문 좀 드릴께요..ㅠㅜ 1 애엄마 2013/11/22 3,017
322338 전 왜 이영애가 남편을 위한 만찬이라는 생각이 들까요? 9 ㅈㅊㅎㅅㅍ 2013/11/22 5,099
322337 방콕에 사시는 교민분 응답하라 2013 10 띵이 2013/11/22 1,878
322336 중국 패키지에서 본 모녀 이야기(현시스템에 맹종하는 사람들 심리.. 18 무슨 심리?.. 2013/11/22 3,562
322335 박신혜 키가 168이나 되는거 아셨나요? 39 놀람 2013/11/22 51,356
322334 도를 닦고 싶은 분은 안계신가요? 8 지랴 2013/11/22 1,362
322333 제스트항공 출국확인할라니까 필리핀으로 연락해야된다네요 제스트항공 2013/11/22 1,060
322332 폰에있는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방법 아시는분~~ 7 님들 도움좀.. 2013/11/22 1,603
322331 주운 지갑 주인 찾아주고 파출소서 공부하는 초등생에 네티즌 극찬.. 14 무명씨 2013/11/22 2,938
322330 부산에서 고기 시킬때 3인분이 기본인가요, 17 좋은날 2013/11/22 2,660
322329 저 어제 김장 다 했어요~~~~^^ 3 김장끝~~~.. 2013/11/22 1,291
322328 국정원 트윗 121만건…특검 정국에 '뇌관' 4 세우실 2013/11/22 2,042
322327 대만 다녀오신 분 .. 11월말 날씨 아세요?| 3 프라푸치노 2013/11/22 11,508
322326 중국어전공 29 진로 2013/11/22 2,465
322325 6학년 딸 수학 과외? 학원? 어느게 나을까요 2 예비중 2013/11/22 1,154
322324 wenckebach 발음 6 의학용어 2013/11/22 1,228
322323 돈크라이마미 끔찍하네요 9 중3딸맘 2013/11/22 2,313
322322 가스렌지 위에 렌지후드 직접 청소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fdhdhf.. 2013/11/22 1,636
322321 라탄소파 파는곳 아시는 님~ 소파 2013/11/22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