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전공 살리셨어요?

과연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3-10-15 12:56:49
가만보면,
대학교때 전공 살려서 직업 구하는 일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대학 전공이 의미가 있는 걸까요?
소수 사람들 빼고는, 다 전공이랑 상관없이 사는거 같아요..
일단 대학 가는게...학벌이나 졸업장이 우선인 나라여서 그런걸까요?
공무원 대기업 생활에 전공이 큰 의미는 없을거 같고..
대학 나와서 전공 살려 뭔가를 한다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어문계열이나 인문계열은 더 그런거 같구요..
IP : 118.42.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1:00 PM (101.143.xxx.50)

    전 어문계열인데요. 전공 평생 쓰는 거 같아요. 전공가지고 투잡하고 있거든요.

  • 2. ㅎㅎㅎ
    '13.10.15 1:04 PM (115.126.xxx.100)

    전 20년 전에 가정과 나왔구요~지금 전업주부로 있어요.
    제 나름 전공살렸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ㅎㅎㅎ

  • 3. 으아아아악
    '13.10.15 1:07 PM (113.30.xxx.10)

    경영학과 나와서 대기업 관리부서에서 일하니 전공 살린거지요...

    근데 가끔 그런생각 해요. 다른 전공을 했더라면 내가 또 다른 삶을 그리며 살고있지 않았을까...

    요샌 나이들어가면서 그런건지 '연기'쪽 전공해서 배우가 되면 좋았겠다 하는 헛생각도 하고 ㅎㅎㅎ

    뭔가 요즘 생활이 재미가 없는가봐요 ㅎㅎ

  • 4. 예체능
    '13.10.15 1:23 PM (39.7.xxx.147)

    예체능 전공해서 아이들 가르쳐요. 화려한 직업은 아니지만 낯선곳에 맨몸으로 떨어져도 내가 배운거 가르치면 굶어죽지는 않겠지 싶어 좀 든든해요. 잔잔한 재미와 보람도 있구요.. 전공이 예체능이라서 좋은 점 한가지 더는.. 삶을 보는 관점이 좀 더 자유로운거? 별거 아닌듯하지만.. 인생에 있어 은근히 중요한 부분같아요. 예체능 전공 아닌분들도 물론 그런분들 많겠지만.. 저는 제 자신이 전공 공부하면서 많이 달라진거같아요.

  • 5. ㅠㅠ
    '13.10.15 1:27 PM (110.11.xxx.62)

    대학에서 사회학 전공하고,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회사에서 15년 근무하다가 전업 입니다.

    인문,사회쪽 전공은 공부하지 않는한은 전공 살리기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 6. 예술 강사
    '13.10.15 2:54 PM (218.233.xxx.82)

    제가 초등 학교 때부터 미술, 음악을 좋아했는데 학부 대학원 거쳐

    지금 이일 하고 있는게 가끔 신기할때가 있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내가 추구 하는 쪽으로 찾아오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좋아하는일 해서 맘편하구요

    남들처럼 큰돈은 못벌지만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전공 살려 꾸준히 일할 수있는건 장점 이네요

    나중에 예술쪽 학원 차리고 싶은데 ,좀더 나이 들면 봉사한다 생각 하고 아이들 가르 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840 산다는 것은.. 5 .. 2013/10/25 994
311839 네살 두살 아이들 어떤 그림책이 좋을까요? 6 그림책 2013/10/25 542
311838 회원장터 중고품 가격 2 회원장터 2013/10/25 636
311837 어제 비밀에서 세연이가 술 먹고 도발한 모습... 1 ㄷㄷ 2013/10/25 1,315
311836 오프에서는, 조카들 합격 소식이 궁금해도 먼저 전화하지 못하잖아.. 16 ........ 2013/10/25 1,772
311835 집에서 돈벌어오라고 하는 경우 15 2013/10/25 2,759
311834 도수코 왜 신애만 못하는 캐릭터를 줘서 떨어지게 하나요? 8 왜신애만다른.. 2013/10/25 1,399
311833 질좋은 니트사고싶어요. 아녜스 2013/10/25 1,001
311832 서울분들 가르쳐주세요 4 ..... 2013/10/25 629
311831 부산 서면에 쌍꺼풀 수술 잘 하는곳 2 쌍꺼풀 2013/10/25 3,370
311830 한국 성 평등 바닥권..136개국 중 111위 3단계↓ 샬랄라 2013/10/25 266
311829 워드.엑셀자격증 따는데 시간 오래 걸리나요?? 2 .. 2013/10/25 2,581
311828 미적감각이 있는 분들은 촌스럽게 옷입는 사람 힘드세요? 20 궁금해요 2013/10/25 4,674
311827 코스트코 보이로 싱글 가격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2 ... 2013/10/25 1,641
311826 바리에타스가 무슨 뜻인가요? 5 행운보다행복.. 2013/10/25 1,143
311825 중2 영어 과외선생님 알아 보는데요. 1 중딩 2013/10/25 887
311824 CJ도톰동그랑떙 같은 맛 내려면.. 간장 넣어야 하나요?? 1 동그랑땡 2013/10/25 500
311823 악어백 나이들어 보일까요? 6 고민@ 2013/10/25 1,757
311822 직장다니시면서 영어학원 다니시는 계신가요? 1 엄마도 공부.. 2013/10/25 409
311821 호박고구마 가격이요. 10 ... 2013/10/25 1,541
311820 아이 옷 어디서 사입히시나요? 5 초등고학년남.. 2013/10/25 939
311819 50대 엄마가 사용하실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크레메소'어떤가.. 3 2013/10/25 1,057
311818 옷살때 붙어 있는 플라스틱 도난방지 택 ? 9 yj66 2013/10/25 10,361
311817 김치찌개에 들어갈 돼지비계는 진리일까요? ^^ 5 초보요리사 2013/10/25 1,394
311816 치킨 어떻게 하면 바삭하게 구워지나요? 1 소리 2013/10/25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