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전공 살리셨어요?
대학교때 전공 살려서 직업 구하는 일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대학 전공이 의미가 있는 걸까요?
소수 사람들 빼고는, 다 전공이랑 상관없이 사는거 같아요..
일단 대학 가는게...학벌이나 졸업장이 우선인 나라여서 그런걸까요?
공무원 대기업 생활에 전공이 큰 의미는 없을거 같고..
대학 나와서 전공 살려 뭔가를 한다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어문계열이나 인문계열은 더 그런거 같구요..
1. //
'13.10.15 1:00 PM (101.143.xxx.50)전 어문계열인데요. 전공 평생 쓰는 거 같아요. 전공가지고 투잡하고 있거든요.
2. ㅎㅎㅎ
'13.10.15 1:04 PM (115.126.xxx.100)전 20년 전에 가정과 나왔구요~지금 전업주부로 있어요.
제 나름 전공살렸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ㅎㅎㅎ3. 으아아아악
'13.10.15 1:07 PM (113.30.xxx.10)경영학과 나와서 대기업 관리부서에서 일하니 전공 살린거지요...
근데 가끔 그런생각 해요. 다른 전공을 했더라면 내가 또 다른 삶을 그리며 살고있지 않았을까...
요샌 나이들어가면서 그런건지 '연기'쪽 전공해서 배우가 되면 좋았겠다 하는 헛생각도 하고 ㅎㅎㅎ
뭔가 요즘 생활이 재미가 없는가봐요 ㅎㅎ4. 예체능
'13.10.15 1:23 PM (39.7.xxx.147)예체능 전공해서 아이들 가르쳐요. 화려한 직업은 아니지만 낯선곳에 맨몸으로 떨어져도 내가 배운거 가르치면 굶어죽지는 않겠지 싶어 좀 든든해요. 잔잔한 재미와 보람도 있구요.. 전공이 예체능이라서 좋은 점 한가지 더는.. 삶을 보는 관점이 좀 더 자유로운거? 별거 아닌듯하지만.. 인생에 있어 은근히 중요한 부분같아요. 예체능 전공 아닌분들도 물론 그런분들 많겠지만.. 저는 제 자신이 전공 공부하면서 많이 달라진거같아요.
5. ㅠㅠ
'13.10.15 1:27 PM (110.11.xxx.62)대학에서 사회학 전공하고,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회사에서 15년 근무하다가 전업 입니다.
인문,사회쪽 전공은 공부하지 않는한은 전공 살리기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6. 예술 강사
'13.10.15 2:54 PM (218.233.xxx.82)제가 초등 학교 때부터 미술, 음악을 좋아했는데 학부 대학원 거쳐
지금 이일 하고 있는게 가끔 신기할때가 있어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내가 추구 하는 쪽으로 찾아오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좋아하는일 해서 맘편하구요
남들처럼 큰돈은 못벌지만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전공 살려 꾸준히 일할 수있는건 장점 이네요
나중에 예술쪽 학원 차리고 싶은데 ,좀더 나이 들면 봉사한다 생각 하고 아이들 가르 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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