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타지 소설을 읽는거 문제 없을까요?

지니 조회수 : 471
작성일 : 2013-10-15 09:44:38
딸아이가 중2인데 환타지 소설을 많이 읽어요. 그런 날은 왠지 멍해 있는 분위기로 다른데 마음을 뺏긴 모습이예요. 스마트폰 쓰다가 웹툰과 게임을 많이 해서 일반폰으로 바꾸었어요. 그때도 항상 멍해있는 분위기였는데... 평소에는 똑떨어지는 성격이고 착한 아이인데 중독이 잘되는 성격인건지, 현실이 맘에 안들어 신경 안쓰고 싶어서 환상의 세께로 빠지는 건지 걱정됩니다. 공부도 1등 하고 싶어하는데 노력보다 성적이 덜 나와요. 아직은 방법을 모르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항상 친구들 문제에 마음을 쏟고 솔직하게 대하는데 아이들이 만만하게 보고 상처를 입는 쪽이예요. 친구들이 잘 해주면 아이에게 막 대하는거 같아요. 아직은 사람 볼 줄 아는 눈도 없어서 제가 보기에도 인성보다는 재미있는 친구를 사귀니 당연한 결과로도 보이네요. 엄마라서 제가 말하면 잔소리가 되고 모른척 하기도 그렇고 속상해서 그르을 써보네요. 혹시 이런 자녀 두신 분 경험을 나누어 주세요.
IP : 175.121.xxx.6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637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2 나쁜놈 2013/10/17 906
    308636 새벽잠 없는 불면증 있으신분 9 괴로움 2013/10/17 2,275
    308635 제가 생각하는 좋은 부부관계 20 인연 2013/10/17 6,633
    308634 사돈어른 상에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5 적정선 2013/10/17 6,249
    308633 친엄마란 사람과 연끊은지 얼마 안됐는데요 10 %% 2013/10/17 3,401
    308632 뱃살빼는중인데요 5 건강하게 2013/10/17 2,124
    308631 드뎌 인테리어가 끝났어요 9 인테리어 2013/10/17 2,652
    308630 난 직접만든 김밥 아니면 안먹어~ 43 @@ 2013/10/17 16,763
    308629 이번 사법연수원생들은 왜 이모양이죠? 3 사법연수원 2013/10/17 2,208
    308628 눈밑 떨림 4 떨림 2013/10/17 1,733
    308627 대학동창들 연락처 어떻게 아나요? 1 12 2013/10/17 595
    308626 카페나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이젤? 글씨 써서 홍보하는것 어디.. 6 메리 2013/10/17 858
    308625 무기력감 극복법 2 조언구함 2013/10/17 1,652
    308624 밀싹주스 집에서 만드신 분들 5 밀싹 2013/10/17 3,271
    308623 어느 우울한 자의 휘갈김 6 Melani.. 2013/10/17 1,864
    308622 아이 얼굴에 흉터가 남았어요 9 속상맘 2013/10/17 4,395
    308621 창조적 병역기피? 아들 군대 안보내는 한국 고위공직자들...알자.. 1 light7.. 2013/10/17 727
    308620 성시경이 부른 '만약에' 라는 노래 들어보셨나요? 19 홍길동 2013/10/17 3,260
    308619 술 땡겨요.ㅠㅠ 2 바보 2013/10/17 553
    308618 책제목좀 맞춰주세요 2 2013/10/17 494
    308617 여의사분이 쓴글중에 2 베타 2013/10/17 1,271
    308616 이런 남편 있으신분...? 3 ..... 2013/10/17 1,030
    308615 에스 보드 어디 제품이 좋은가요 2 ... 2013/10/17 944
    308614 연옌들은 왜 교포들과 3 그럼 2013/10/17 2,921
    308613 저 밑에 인하공전과 지방대글... 3 어의가없다 2013/10/17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