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팔고 전세로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요..(집주인이 너무 좋습니다)

..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13-10-15 08:51:35

요즘 전셋값이 어마어마 한데요.. 먼저번 세입자가 7년을 살았는데 처음 전세 시세로 쭉살다 집사면서

제가 들어왔는데 저역시 7년전 금액대로 한푼도 올리지 않고 타지역에 애들 교육때문에 이사올일은 없다고

하시고 불편한것 있으면 무조건 전화하라고 그럽니다.. 집주인을 잘만나 너무 감사한데요.. 만약 2년 기간

끝나고 5천이상 올려달라고 하면 어찌해야 할까? 깜깜하네요.. 저역시 타지역에 전세를 줬는데 지금시세보니

7천이상 올랐더라구요.. 다들 저같은 마음일텐데 무작정 올리는게 쉽진않고 말꺼내기도 힘들고 저도 곧

닥칠일이라 많은 생각이 오 가네요.. 일 이천 금액도 아니고 그 목돈을 대출 받긴엔 너무 생활이 힘들것 같고

남편은 전세금 올려봐야 다 빚이라고 그러고 .. 정작 우리집이 왕창 올려줘야 한다면 ?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2.109.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5 8:56 AM (121.160.xxx.196)

    시세대로 받아야해요.
    세입자가 낮은 전세금 그대로 눌러앉아 있으면 막상 결정적일때 그 금액으로
    집 못 찾아서 못 나갈 수도 있어요.
    물론 나가기야하지만요.

  • 2. ㅇㅇ
    '13.10.15 8:56 AM (175.223.xxx.30)

    아직닥치지도않은 2년후의 상황을
    고민하시기보다
    현재 좋은 집주인 만난걸 일단 감사하시는걸로~~

  • 3. 원글
    '13.10.15 9:00 AM (222.109.xxx.34)

    제 동생이 요즘 전새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어 문득 생각나네요..ㅠ

  • 4. ///
    '13.10.15 9:02 AM (115.126.xxx.100)

    7년 전 가격으로 이번에 계약을 하셨으면 아마 돈이 급하신 분 같진 않아 보여요.
    올린다고 하셔도 크게 올리시진 않을거 같은데 사람일은 알 수가 없으니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차곡차곡 모아보세요.

    저희 집주인도 원글님네 집주인과 많이 비슷하신데
    투기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 저는 6년 전에 들어올때 그 가격으로 계속 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제 중고등학생이라 학군 때문에 옮기기 어려운 상황인걸 아시는지라
    그냥 아이들 졸업할 때까지 쭉 맘 놓고 사시라 하시더라구요.

  • 5. 저도
    '13.10.15 9:40 AM (49.143.xxx.121)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의견에 찬성이에요.

    어느 정도 시세에 맞춰야지
    나중에 집나갈때 당황하게 되는 경우 있어요.
    전세금 안올린다고 저축을 많이 하면 몰라도 안그러면 차라리 오르는 시세만큼 전세금 채워나가는게 세입자에게 나을수도 있어요.
    여튼 저축많이하셔요.

  • 6. ...
    '13.10.15 9:58 AM (61.74.xxx.243)

    지금 전세값은그대로 유지하고 오른 전세값이 너무 벅차면, 오른만큼의 액수에 해당하는 만큼 월세를 내면 되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472 대한전선 어리석네요. 7 시민만세 2013/11/22 2,089
322471 고3아들이 갈비집 알바시작했어요. 14 ... 2013/11/22 4,538
32247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3 역시 2013/11/22 1,385
322469 카이스트 졸업후 진로는 어디로 9 호로록 2013/11/22 6,400
322468 국정원, 트윗터 확산 넘여 기사까지 '주문생산' 신공발휘 2013/11/22 875
322467 한살림이랑 아이쿱 생협 모두 이용하시는 분? 5 ... 2013/11/22 2,670
322466 친구2, 헝거게임, 더파이브, 결혼전야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간만의영화 2013/11/22 1,229
322465 유방촬영술(엑스레이) 안아프셨던 분은 없나요? 27 .. 2013/11/22 4,049
322464 봉골레스파게티에 조개껍질채 볶는 이유가 있나요? 4 봉골레스파게.. 2013/11/22 3,511
322463 귀요미 아나운서 우꼬살자 2013/11/22 993
322462 호텔방에서 와인 마실 때 간단하고 좋은 안주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4 친구끼리 2013/11/22 1,910
322461 파랑새가 정말 있네요 6 ,,, 2013/11/22 1,694
322460 광화문-종로 등지에서 예가체프 원두 구입할 수 .... 6 원두 2013/11/22 1,332
322459 못말리는 남편의 '스타~일' 7 ㅠㅠ 2013/11/22 1,755
322458 김장김치에 배 갈아넣어도 된다시는데 12 ... 2013/11/22 6,158
322457 응사' 삼천포 김성균 "출연 제의 받고 '장난치나' 싶.. 9 포블리 2013/11/22 4,220
322456 이런 고구마요리 어떨까요? 7 안알랴줌 2013/11/22 1,620
322455 오전에 요가다니시는 분들~ 2 ^^ 2013/11/22 1,774
322454 치마레깅스에 붙은 치마만 따로 사고싶은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2 궁금 2013/11/22 1,516
322453 단발머리는 볼륨퍼머해야 이쁜가요? 2 ㅇㅇ 2013/11/22 3,295
322452 벙커 강의 추천즘 해주세요! 17 .. 2013/11/22 1,750
322451 인간관계 ...슬퍼요 32 외롭네요 2013/11/22 11,120
322450 혹시 MS워드 sticky note 쓰시는 분 계세요?? 쏘럭키 2013/11/22 901
322449 도희는 몇살인가요? 3 자금성 2013/11/22 1,549
322448 상속자들, 저는 어제 찬영이의 미소에 반했어요. 9 *_* 2013/11/22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