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시누이가 제가 다니는 교회에 나오게 됬어요..
시누랑은 아무 문제 없이 잘지내요,,그래도 시누이라 이것저것 불편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시누이가 교회에 나오면서 제 친한 사람들이랑 같이 저 없이 밥도 먹으러 다니고..뭐..그렇다고 꼭 저랑 같이 가야 하는건 아니겠지만..그래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이젠 교회 가는것 조차 너무 싫으네여..저두 저만의 교회 친구들을 만들어서 좋았는데..
웬지 뺏긴 기분이랄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겠죠..그렇다구 그 사람들한테 같이 밥먹으러 가는거 싫다고 하기도 그렇구..가뜩이나 그중 한명이랑 제가 얼마전에 좀 안좋은일이 있어서 더 불편하네여..
절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그냥 쿨하게 그려러니 하고 싶네여..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