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랑 같은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여

넙치마눌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3-10-15 08:17:43

어쩌다가 시누이가 제가 다니는 교회에 나오게 됬어요..

시누랑은 아무 문제 없이 잘지내요,,그래도 시누이라 이것저것 불편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시누이가 교회에 나오면서 제 친한 사람들이랑 같이 저 없이 밥도 먹으러 다니고..뭐..그렇다고 꼭 저랑 같이 가야 하는건 아니겠지만..그래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이젠 교회 가는것 조차 너무 싫으네여..저두 저만의 교회 친구들을 만들어서 좋았는데..

웬지 뺏긴 기분이랄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겠죠..그렇다구 그 사람들한테 같이 밥먹으러 가는거 싫다고 하기도 그렇구..가뜩이나 그중 한명이랑 제가 얼마전에 좀 안좋은일이 있어서 더 불편하네여..

절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그냥 쿨하게 그려러니 하고 싶네여..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까요?

IP : 24.19.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15 8:24 AM (203.152.xxx.219)

    저는 교회같은데 다니진 않지만 마음속으론 신을 믿긴 합니다. 그 신이 하나님인지 부처님인지 알라신
    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은 하나뿐인데 사람들이 제각각 이런 저런 이름을 붙여놓은거인지도 모르죠..
    원글님은 친분을 유지하려고 교회다니시나봐요. 뭐가 먼저인지 생각해보세요.
    교회를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만의 친구 만들려고 다니시는거예요?
    혹시 성경에 교회 친구들끼리 모두다 친하게 지내라는 말은 없나요?
    저만의 교회친구라니 참 원글님 속 좁아요. 왜 교회다니시는건데요?

  • 2. 충분히
    '13.10.15 8:26 AM (118.91.xxx.35)

    마음이 불편하신거 이해되어요. 많이 조심스러워지는거 사실이죠.
    당장 교회를 옮길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면,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세요.
    가족들이 같은 교회에 있을경우, 되도록이면 다른 영역에서 봉사하거나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불편하시면 그 때는 적극적으로 다른 선택도 고려해보세요.

  • 3. 푸른감람나무
    '13.10.15 8:28 AM (211.193.xxx.25)

    삶에서 우연이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시는지 물어보세요.
    '주님 제가 이것에서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이게 해결되면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할지는 저절로 알게 되지 않을까요?

  • 4. 시누가
    '13.10.15 8:29 AM (58.143.xxx.141)

    사람들에게 원만한 성격인가봐요.
    올케는 시기질투 속이 좁아 보임. 올케복은 없네요.

  • 5. ..............................
    '13.10.15 8:41 AM (182.208.xxx.100)

    같은교회,,,같은 믿음 이라면,두분 사이가,,돈독해질거 같은대,,시기가,있네요,,본인이..못간 자리,시누이가,갔다고,기분 나빠하다니,,

  • 6. 시누는 님
    '13.11.1 2:21 AM (75.94.xxx.61)

    본인이 시누이 인가 보죠? 말하는거 싸가지 진짜 없네,
    한번 당해보시죠? 나도 그 심정 아는데 얼마나 우스운 꼴 많이 보는줄 아쇼?
    시누년들은 다 끊고 살아야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742 겨울외투 뭘로살까요? 이번엔 패딩 대세 아니죠? 7 겨울외투 2013/10/15 3,604
307741 다이어트 3 빅볼 2013/10/15 919
307740 너무 우울하고 화가 나요 7 어쩌죠 2013/10/15 2,143
307739 목디스크. 진통제를 먹었는데 약에 체했어요 4 왜이래 2013/10/15 1,714
307738 10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0/15 445
307737 다시를 많이 냈는데 냉동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어디다 2013/10/15 838
307736 나라꼴이 막장인 이유는 70%가 아무 생각없이 사는 노예야! 27 쥐박이 2013/10/15 2,319
307735 요즘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느낀점 44 글쎄 2013/10/15 17,441
307734 평일 여자혼자 서울근교로 당일에 갈만한곳 있을까요? 5 .. 2013/10/15 3,506
307733 아이폰 유저님들~~~~!! 6 아이폰 2013/10/15 1,013
307732 방금 아침뉴스보다 스트레스받아 들어왔어요 18 아흑 2013/10/15 11,138
307731 등산화 추천해 주세요. 9 가을 2013/10/15 1,582
307730 공부 못하는 아들 읽지 마세요 10 저기 2013/10/15 3,468
307729 [국감]"軍사망 병사 어머니에 수사관이 성행위 요구&q.. 2 헐.. 2013/10/15 2,012
307728 답글 달리니까 쏙 지웠네요!! 2 배신감 2013/10/15 1,212
307727 문득 떠오른 팝송 두개만 올릴게요... 3 팝송 2013/10/15 690
307726 얼마전에 폰 샀는데 따지러 가도 되겠죠? 7 니리다 2013/10/15 1,466
307725 저도 팔살...허벅지살...다 뺐어요. 224 아자아자 2013/10/15 24,039
307724 쓸데없이 욕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8 ... 2013/10/15 1,114
307723 생협 장어 어떤가요?(리플주시는분 이뻐지실거임) 2 2013/10/15 1,156
307722 댓글 알바들 심리가 궁금해요 7 123 2013/10/15 649
307721 자동차 리스 승계 괜찮은가요? 몰라 2013/10/15 2,775
307720 시험준비하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2 수험생 2013/10/15 1,196
307719 공부 못하는 아들 10 공부 못하는.. 2013/10/15 3,558
307718 어떤 사람을보고 참 가벼운 사람이라는 느끼을 받는다면 15 ㅇㅇ 2013/10/15 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