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랑 같은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여

넙치마눌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3-10-15 08:17:43

어쩌다가 시누이가 제가 다니는 교회에 나오게 됬어요..

시누랑은 아무 문제 없이 잘지내요,,그래도 시누이라 이것저것 불편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시누이가 교회에 나오면서 제 친한 사람들이랑 같이 저 없이 밥도 먹으러 다니고..뭐..그렇다고 꼭 저랑 같이 가야 하는건 아니겠지만..그래도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이젠 교회 가는것 조차 너무 싫으네여..저두 저만의 교회 친구들을 만들어서 좋았는데..

웬지 뺏긴 기분이랄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거겠죠..그렇다구 그 사람들한테 같이 밥먹으러 가는거 싫다고 하기도 그렇구..가뜩이나 그중 한명이랑 제가 얼마전에 좀 안좋은일이 있어서 더 불편하네여..

절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그냥 쿨하게 그려러니 하고 싶네여..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까요?

IP : 24.19.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10.15 8:24 AM (203.152.xxx.219)

    저는 교회같은데 다니진 않지만 마음속으론 신을 믿긴 합니다. 그 신이 하나님인지 부처님인지 알라신
    인지는 모르겠지만..
    신은 하나뿐인데 사람들이 제각각 이런 저런 이름을 붙여놓은거인지도 모르죠..
    원글님은 친분을 유지하려고 교회다니시나봐요. 뭐가 먼저인지 생각해보세요.
    교회를 다니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만의 친구 만들려고 다니시는거예요?
    혹시 성경에 교회 친구들끼리 모두다 친하게 지내라는 말은 없나요?
    저만의 교회친구라니 참 원글님 속 좁아요. 왜 교회다니시는건데요?

  • 2. 충분히
    '13.10.15 8:26 AM (118.91.xxx.35)

    마음이 불편하신거 이해되어요. 많이 조심스러워지는거 사실이죠.
    당장 교회를 옮길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면,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세요.
    가족들이 같은 교회에 있을경우, 되도록이면 다른 영역에서 봉사하거나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불편하시면 그 때는 적극적으로 다른 선택도 고려해보세요.

  • 3. 푸른감람나무
    '13.10.15 8:28 AM (211.193.xxx.25)

    삶에서 우연이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시는지 물어보세요.
    '주님 제가 이것에서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이게 해결되면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할지는 저절로 알게 되지 않을까요?

  • 4. 시누가
    '13.10.15 8:29 AM (58.143.xxx.141)

    사람들에게 원만한 성격인가봐요.
    올케는 시기질투 속이 좁아 보임. 올케복은 없네요.

  • 5. ..............................
    '13.10.15 8:41 AM (182.208.xxx.100)

    같은교회,,,같은 믿음 이라면,두분 사이가,,돈독해질거 같은대,,시기가,있네요,,본인이..못간 자리,시누이가,갔다고,기분 나빠하다니,,

  • 6. 시누는 님
    '13.11.1 2:21 AM (75.94.xxx.61)

    본인이 시누이 인가 보죠? 말하는거 싸가지 진짜 없네,
    한번 당해보시죠? 나도 그 심정 아는데 얼마나 우스운 꼴 많이 보는줄 아쇼?
    시누년들은 다 끊고 살아야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21 뚜레주르 어때요? 5 2013/10/24 1,459
311620 급질) 배추3포기 절이는데요 지금 2 김치어려워 2013/10/24 898
311619 애들 겨울에도 수영시키시나요? 14 수영 2013/10/24 2,240
311618 생활경제 들으러 오세요 김광수 2013/10/24 334
311617 김무성 “MB가 한 일 중 제일 잘 한 일이 4대강 8 여론공세 2013/10/24 1,163
311616 저의 아이가 교육청 영재 학교대표로 선발되었는데 어떻해야 하는지.. 7 카레라이스 2013/10/24 3,366
311615 AFP,박근혜, 자기와 아무 상관없다며 필사적으로 부인 3 치명적화상입.. 2013/10/24 839
311614 안철수의 정책국감_국민연금공단 질의 탱자 2013/10/24 353
311613 손님초대메뉴로 감자탕 이상할까요? 20 고민 2013/10/24 2,692
311612 김현식 2013년 10월 4 아이다지오 2013/10/24 1,354
311611 도시가스 상담원 취직됐는데요.. 6 흐흐 2013/10/24 3,996
311610 따끈따끈한 국물 음식 뭐가 있을까요? 7 야옹 2013/10/24 1,387
311609 국정원 규탄 집회 5 일어나 2013/10/24 508
311608 가스차는 음식들 5 바쁜다람쥐 2013/10/24 3,790
311607 어머...남편이 명의 네요..ㅎㅎ 3 2013/10/24 2,027
311606 형제자매 결혼할때요, 헤어와 메이크업 질문해요 5 어떠셨나요?.. 2013/10/24 2,077
311605 서울에서 내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11 친구모임장소.. 2013/10/24 1,772
311604 코스트코에 아이들 천연영양제 추천해주세요 5 코스트코 2013/10/24 1,268
311603 어제 홈쇼핑에 댕기X리 광고하던데..;;; ㅇㅇㅇ 2013/10/24 618
311602 혹시 잘 아시는 분 구분해주세요~ 모모 2013/10/24 330
311601 핫팬츠 바른복장 , 바른자세 , 바른정비 우꼬살자 2013/10/24 590
311600 비온다고 하는데..비오면 뭐하면 될까요?? 4 에버랜드 2013/10/24 1,114
311599 김장 몇포기씩이나 하셔요? 2 리본티망 2013/10/24 966
311598 동치미를 끓여 따끈하게 먹는 동치미국 아세요? 5 ... 2013/10/24 1,634
311597 김현철 “盧는 탄핵하더니…” 박대통령에 돌직구 6 특검받아야 2013/10/24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