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생각할수록 황당하기 그지없고 짜증나고 화가 나네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선물받은 옷과 물건. 그리고 명품화장품, 기념품 등등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끔 날잡아놓고 대청소를 하시는데요
제가 없을때만 꼭 소중한 그 물건들이 없어져요
물어보면 매번 버렸대요
솔직히 말하면 물건보는 안목, 사람보는 안목 없으시고 비싼것과 저렴한것 구분을 못하세요
명품 브랜드도 거의 모르고요
제가 집에 막둔것도 아니고 단정하게 놓은건데
생각할수록 열불이나요. 어디서 다시살수도 없는거거든요. 꼭 그런것들만 버려요
비행기타고 가서 다시 사오라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왜 자기물건도 아닌데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버리는걸까요..
저같은 분 또 안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