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 결혼 시키려면 멀었어요.
하지만,얼마전 결혼식 다녀와서 제가 생각하게 된 건 지금처럼 아이들 건사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잘 지내는 지인들만 빼면 막상 아이들 결혼한다 하면 청첩장 돌릴때가 몇군데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래저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지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아직 손이 많이 가고 제가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다녀보니 집에 오면 엉망 육체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남과 비교해 스트레스 받고 했거든요
이대로 가정에 올인 하고 싶은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