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쌍둥이들이구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쭉 저혼자 재웠거든요?
신랑이 회사가 늦게 끝나기도 하고
일년에 너댓달은 지방으로 출장가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애들이 제가 없으면 잠을 안자요.(밤잠)
저도 직장 다녀서 일년에 한두번 친구 만나느라 집에 늦게 들어갈때 있는데
그럴때면 친정엄마나 신랑한테 부탁하게 되거든요?
근데 11시 이렇게 들어가도 애들이 안자고 있어요..ㅠ
재울려고 해도 안잔다고요..ㅠ
저도 간만에 밖에서 맘편히 놀고 싶은데..
안자고 저 기다리는 애들이 맘에 걸리고..
맞벌이라 저희 부부 출근할때 애들도 어린이집 등원시켜야해서
애들도 일찍 일어나야 하거든요..
그래서 늦게 자면 늦잠자서 그것도 문제구요..
오늘도 제 생일이라 올해 처음 신랑한테 칼퇴근 하라고 부탁해서
늦게 들어갈 예정인데..벌써부터 갑갑하네요..
원래 엄마랑만 자던애들 다른 식구랑은 잘 못자나요?ㅠㅠ
이걸 어떻게 고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