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글만 썼다하면 '워킹맘이 이 시간에 인터넷 하나봐요?'이러는 분들은 뭐죠

...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3-10-14 17:52:09
유독 워킹맘, 전업 얘기만 나왔다 하면
워킹맘이라고 밝히는 분들한테 '이 시간에 인터넷이나 하는 님한테 회사에서 돈 주나봐요' 이런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댓글 
82에서 자주 보이더라구요
전업주부 비하한 것도 아니라 그냥 워킹맘이라 힘들다고 쓴 것 뿐인데도요

근데 모든 회사가 천편일률적으로 9 to 6 근무스케줄이 아니지 않나요
정말 몇 주 동안 집에도 못 갈 정도로 매달리던 프로젝트 마치면 그 이후 이삼일간은 일 없이 한가할 때도 있고
(저도 그렇게 몰아서 일할 때가 많은 직종이라 지금도 한가하네요)
서비스직인 분들은 스케줄 근무 하니까 낮에는 시간 있는 경우도 있구요
저기 밑에 의사라는 분 글 밑에도 다른 의사들은 바쁜데 님은 한가한가봐요 이런 댓글 달리는 거 보고 또 좀 갸우뚱 하더라고요
종합병원 인턴, 레지던트라면 모를까 개인병원 의사의 경우는 하루종일 바쁘게 환자 안 보는 날도 많던데...

참고로 저는 미혼이에요. 워킹맘이라고 글 쓴 적 없으니 오해 마시고요

IP : 123.14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0.14 6:25 PM (183.97.xxx.209)

    전에 공무원 관련 글에 답변 달았더니 그런 비아냥이 달렸더군요.
    그날 병원 예약땜시 연가내고 집에 있다 댓글 단거라 연가라고 했더니 맨날 연가래, 하는 빈정거림.
    너무 기분 나빠서 제 댓글 지워 버렸네요.

  • 2. ...
    '13.10.14 6:32 PM (123.141.xxx.151)

    소수의 분들이 그런 댓글 반복해서 다는 거겠죠?
    요즘 정말 살벌한 댓글 자주 보여요

  • 3. ...
    '13.10.14 7:26 PM (1.244.xxx.52)

    꼬인 사람이 많긴 해요.

    근데 1초도 안쉬고 일하는 척하는 직장인들도 많잖아요.
    특히 집에 있는 부모,자식, 아내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 4. 아마
    '13.10.14 8:10 PM (221.149.xxx.58)

    직장생활을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직장가면 쉬지도 않고 타자만 쳐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 5. ...
    '13.10.15 8:33 AM (113.30.xxx.10)

    직장생활 안해봐서 그렇다는게 정답! ㅎㅎ

    전 지금 출근해서 차 한잔 마시면서 글 남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428 결혼의여신 베스트연기자는 역시 8 ㅠㅠ 2013/10/26 4,423
312427 여자들의 예쁘다는 칭찬 10 2013/10/26 9,306
312426 이사갈 집에 유성페인트 칠했는데 일주일동안 환기시키는걸로 부족하.. 5 ... 2013/10/26 1,616
312425 색다른 안전운전 캠페인이네요~ 저푸른초원위.. 2013/10/26 386
312424 의사도 대부분 이제 끝물인가봅니다. 37 수학사랑 2013/10/26 15,299
312423 저만 그런가요? 2 회원장터 2013/10/26 536
312422 작년에 유리창에 붙인 뾱뾱이.. 올해 계속 써도 될까요 1 흐음 2013/10/26 1,010
312421 피자 남은 것 냉동해야 하나요? 2 백만년만에 2013/10/26 809
312420 영화 베를린이 왜이린 여운이 남을까요? 2 어서 2013/10/26 1,064
312419 피부탄력 어떻게 관리하는게 가장 좋은가요? 2 고양이2 2013/10/26 2,698
312418 오늘 히든 싱어 스포일러(본방사수할 분 패스) 2 ㅇㅇ 2013/10/26 1,626
312417 본인 남편이 의사일때 호칭이요 25 저도 의사지.. 2013/10/26 6,089
312416 오늘 하루 너무 스펙타클 했어요 ㅠㅠ 5 bb 2013/10/26 1,477
312415 결혼의 여신에서 조민수 시부모님... 4 ᆞᆞ 2013/10/26 2,852
312414 이사가는데 힘들어요 4 안드로메다 2013/10/26 970
312413 79.10.26, 하늘이 준엄한 경고장 보냈던 날 손전등 2013/10/26 625
312412 일본 사람들은 지금 생선 아예 끊은건가요? 31 ... 2013/10/26 9,848
312411 서울역 촛불 4 참맛 2013/10/26 808
312410 고아라 남편이 누구일까요? 34 94학번 2013/10/26 9,324
312409 세척사과 안 씻고 그냥 먹어도 되겠죠? 7 세척사과 2013/10/26 5,901
312408 커텐가격 1 하루맘 2013/10/26 1,230
312407 내일 시험치러가아할까요~? 6 내일 2013/10/26 1,103
312406 결혼의 여신 해가 쨍쩅한데 비오는 씬 이상해요 4 미자씨 2013/10/26 1,775
312405 문득, 배우 조용원씨 근황이 궁금하네요 6 궁금하다 2013/10/26 14,421
312404 응답하라 해태가 엄마랑 통화하는거.. 10 ,,, 2013/10/26 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