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우리 엄마가 주무실 때마다..
뼈마디가 노곤노곤 하다면서 팔다리 주물러달라는 주문을 자주 했었네요.
그런데 제가 그 나이 되다 보니 딱!!
특히 잠자다가 중간 중간 깨면서 팔과 다리 관절 부분이 욱신거리면서 아픕니다.
특히나 자다가 화장실 갈때는 몸이 장작토막처럼 뻣뻣해서 일어나기도 힘듭니다.
낮에 활동할 때는 그런걸 못느끼고..
영화관에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나,잠자다 일어날 때 그때마다 관절이 아프네요.
칼슘제 챙겨먹고 날마다 한시간 걸어주는데...
병원에 다녀야 하나요?
아니면 나이먹는 과정의 하나인가요?
늙는다는것이 달리 슬픈게 아니네요.
심적으로는 애들 크고 비울거 비워서 편해지는데
몸이 내맘대로 안되는게 그게 무섭네요.
병원 다니면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