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잘만나고 싶다는게,이렇게 욕먹을 일인가?

,,//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3-10-14 15:30:35

전세계 어디를 가든..어떤여자든간에..

능력있고,괜찮은 남자.만나고 싶은게 여자의 본성이고,,

본능이거늘..

 

이러한 글들에 왜이렇게 답글이 불편한지 모르겠네.

여기에 열등감 많은 남자들이 많아보이네요..

 

솔직히 인생살아오면서 느낀건,,

여자팔자,뒤웅박팔자.맞습니다.

남편 잘만나서 팔자고치고 사는여자들 많고,,

그에반해 남편 못만나서 평생 꼬질꼬질,지지리궁상,아득바득.사는 여자도 많아요.

 

근데,그건 남자도 마찬가지고..

남자도 좋은여자 만나야겠지만,,

 

능력있고 좋은남자 만나고 싶다는게 그리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IP : 59.18.xxx.5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14 3:31 PM (211.36.xxx.91)

    그럼 사짜아들 가진 부모가 아들 비싼값에 팔고 싶어하는건 왜욕해요? 부모는 기여한바라도 있지 ㅡㅡ

  • 2. --
    '13.10.14 3:34 PM (118.218.xxx.2)

    그만 좀 하시라구요.
    82 오는 여성분들..그렇게 찌질하지 않습니다.
    님한테나 그게 본능이고 본성이겠죠.
    혼자서 본능에 충실하게 살되..여기는 그만 글 쓰세요.
    부끄러워요. 같은 여자라는 게.

  • 3. 아따
    '13.10.14 3:34 PM (223.62.xxx.9)

    요새도 뒤웅박 쓰는 사람 있소?
    21세기에 뒤웅박 타령이라니

    어떤 주인 만나서 쌀을 풀까 여물을 풀까 이런 공상하듯이
    현실은 시궁창인데 스펙 좋은 남자한테 드라마처럼 간택당할 궁리나 하지말고
    본인 스펙이나 키우란 말이오.

  • 4. ㅉㅉㅉ
    '13.10.14 3:35 PM (218.238.xxx.159)

    정말 수준이하글...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라서 원글님 엄마는 어떤 남편 만나셨나요?
    다 끼리끼리에요

  • 5. 아악
    '13.10.14 3:38 PM (39.7.xxx.223)

    제가 세뇌당하네요
    자꾸 듣다보니

  • 6.
    '13.10.14 3:39 PM (221.149.xxx.58)

    거기에 비난 댓글 단 사람이 남자라고 생각하는지
    암튼 원글이처럼 생각하는 여자가 많은 한 절대 여성에게 절대 도움 안되요
    그나마 지금 전업주부들이 이혼해도 몸만 나가지 않도록 권리가 향상된것도 원글이처럼 생각하지 않는 깨어있는 여성들 덕택이죠
    하긴 그 분들도 82 와서 보면 왜 내가 이런 썩어빠진 생각가진 여자들을 위해서 고생했나 싶을 거요

  • 7. ㅇㅇㅇ
    '13.10.14 3:41 PM (211.36.xxx.91)

    이런 사람은 전문직남자가 따지는건 속물이라고 욕해요 ㅋ 따지면 자기같은 사람은 아예 희망조차 없어지니까.

  • 8. ㅇㄹ
    '13.10.14 3:45 PM (203.152.xxx.219)

    원글님 한 오십 넘으셨나요?
    나도 사십은 넘었으니 한마디 하자면
    남자 여자 가를것도 없이 인간뿐만 아니고 모든 생물들은
    자기 짝은 최선을 다해서 찾아요.
    결혼해서 쭉 살아보니 (결혼후 20년 훨 넘게 살았음)
    세상에 꽁짜는 없습디다. 다 나만한 배우자 만나서 사는것이고..
    내가 배우자한테 하는만큼 배우자에게 받는거죠.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요? 여자팔자 자기가 열심히 산대로 판단 제대로 한대로 살아집니다.
    여기에 여자가 왜 들어가는지?

  • 9. 111
    '13.10.14 3:47 PM (122.37.xxx.222)

    지겨워서요...

  • 10. ㅇㅇㅇㅇ
    '13.10.14 3:49 PM (218.159.xxx.84)

    배우자한테 하는만큼 배우자한테 받는거 맞아요.

    그래서 좋은 결혼상대와 갈려면 본인의 가치들을 높여야 하는거구요.

    전문직과 결혼한다고 그냥 탱자탱자 그렇게 사는거 아녜요.

    살림 육아 열심히 하고 내조 잘하고 가정 화목하게 만드는게 쉬운건줄 아시나요?

    그런거 안하고 그냥 놀고 먹는다 생각하면 그런 결혼은 오래 못가요.

  • 11. ...
    '13.10.14 3:49 PM (118.221.xxx.23)

    아 도둑놈 심보.
    짜증나.

  • 12. 된장녀
    '13.10.14 3:49 PM (110.70.xxx.138)

    란 단어가 왜 등장했겠어요

  • 13. ㅇㅇ
    '13.10.14 3:54 PM (211.36.xxx.91)

    아들 전문직으로 잘키워서 욕심없이 며느리에게 인계하세요.

  • 14. ...
    '13.10.14 3:56 PM (218.38.xxx.102)

    대체 잘 난 남자는 뭔 죄?

  • 15. ㅇㅇㅇㅇ
    '13.10.14 3:56 PM (218.159.xxx.84)

    그게 왜 도둑놈 심보에요? 본인 가치를 올려서 적당한 사람 만나는게 왜 도둑놈이죠?

  • 16. ??????????
    '13.10.14 4:08 PM (58.237.xxx.199)

    남자는 안그런가 싶으오??
    뚱뚱하고 돈없고 못생긴 마누라 잔소리에 지치면 다른데로 눈 돌아가겠네???
    이 글 적는 시간에 밖에서 운동이나 하세요.
    그래야 잘난 남자 만날거 아니예요.

  • 17. ㅇㅇ
    '13.10.14 4:10 PM (211.36.xxx.116)

    능력있는 남자가 퍼져있고, 세상물정 모르는 와이프만 보고살진 않아요.

  • 18. ....
    '13.10.14 4:21 PM (118.42.xxx.151)

    능력있고 좋은 남자는, 능력있고 좋은 여자 찾아요...

    세상에 공짜없고...

    다 끼리끼리에요...

    자기는 별볼일 없으면서 괜찮은 남자 걸리는 경우는 없어요...

    의존적인 삶은 이제 그만~~

  • 19. ...
    '13.10.14 4:25 PM (61.74.xxx.243)

    남의 인생에 무임편승할려고 하는 심보라서 욕먹는 거예요. 그 저변에는 상대방의 덕좀 보자 이런 심리. 그리고, 끼리끼리의 만남이라는 것도, 결국 서로 손해보지않으려는 심리에서 나오는 거죠.

  • 20. ...
    '13.10.14 4:26 PM (118.221.xxx.23)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니 뭐니 하는 소리가 도둑놈 심보지 뭐예요.
    저렇게 말하는 건 남자 인생에 자기 인생을 걸쳐놓으니까 그런 거죠.

    든든한 가장 만나서 잘 사는 전업주부들 보고 뭐라 하는 게 아니에요.
    자기 팔자가 남자 때문에 찌질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여자 인생은 다 남자로 결정지어진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소립니다.

    왜 남자 때문에 자기 인생이 찌질해져요?
    그런 남자를 고른 것도 자기탓, 그리고 남자가 기울면 여자가 벌어야죠.
    다른 것도 아니고 자기 인생을, 자기 팔자를 남자탓으로 돌리다니
    불로소득만 바라는 도둑놈 심보와 하나도 다를 게 없어요.

  • 21. 자유부인
    '13.10.14 4:36 PM (1.216.xxx.9)

    그런 남자는 뭐 바보 등신인줄 아세요?
    남자 전문직이면 그래도 머리 좋은 사람들이에요.
    그런 얕은 수에 넘어가줬다면 그 사람이 찌질했기 때문이겠죠.
    전문직 남자도 급이 있어요.
    지난번 사법연수원생 부인 자살한 기사 못보셨어요?
    괜찮은 남자에게는 괜찮은 여자가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돈 잘 버는 남자 만나니 인생 확 피던가요?
    그게 당신 인생되던가요?
    정말 불편한 글입니다.
    모든 여자가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같은 여자만 있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제발 그 잘난 잣대로 여자들 들이대지 마세요.
    저 당신 같은 여자들 많이 만나봤는데요.
    남편에게 기대지 않으면 하나도 내세울 것 없어서
    다른 여자들 상처도 많이 주셨죠?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 22. 아이고 한심해
    '13.10.14 5:19 PM (118.209.xxx.187)

    핟심하고 두심하구나.

    노비나 되지 뭐하러 현대 여성으로 태어나서
    이따위 소리나 하고 계신가?

  • 23. ㅇㅇㅇ
    '13.10.14 5:24 PM (218.159.xxx.84)

    자기 팔자가 남자 때문에 찌질해졌다 하는거야 남탓하는거니 잘못된거죠.
    그거 고른것도 자기요 결정한것도 자기니까.
    남의 인생에 무임승차 할려는것도 도둑놈 심보 맞구요.

    좋은 남자 만날려면 본인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것도 맞죠.
    그러니까 좋은 여자 되기 위해서 노력하라는 이야긴데
    발끈하시는 분들이 왜 많을까.

  • 24. 어떤 의미이든 걸맞는 상대들은
    '13.10.14 6:42 PM (211.202.xxx.240)

    그런 질문 자체를 안하잖아요? 할 필요가 없으니까
    이해하기 어려우시면 입장 바꿔서 남자가 그런다고 생각해 보세요.
    가진거 없고 배운것도 그저그렇고 한마디로 스펙도 별로에
    외모도 그저그러면서 여자쪽에 바라는 것은 엄청 많은...
    바로 밥맛없는 인간으로 찍히지 않나요?

  • 25. 어느 사회과학자가
    '13.10.14 7:54 PM (115.95.xxx.134)

    말하기를 전세계적으로 한국처럼 비약적으로 외적성장한 사례가 드물고
    그로 인해 세대간 심각한 문화적 격차에 노출 될 것이다고 했는데요
    어찌보면 너무도 뻔한 지적을
    베이비부머가 은퇴하기 시작한 근 몇년사이에 절감하고 있어요

    5살 수학천재는 있어도 5살 철학천재는 없듯이,
    한국사회가 겪고있는 부분은 경제적 빈곤이 아니라
    문화적 후진성에 기인하거든요.
    사람들의 생각이 전달되는 방식, 사회가 그 생각을 담는 방법과 절차,
    법과 정치, 행정등이 수행되는 양상등등..

    그러니까 가정폭력이 나름 빈번했던 세대에 유년기를 보낸 사람들이
    자라서도 가정폭력에 대해 관대하다던가, 직접 가해자가 된다던가하는 부분은
    현재 어느정도 부유한 것과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다수의 구성원에게 일정수준의 집단적 경험이 담보될 때 비로소 후진성 극복이 되겠죠
    그러니까 가정폭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한 세대가 시대의 뒷편으로 물러날
    정도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주체적인 여성, 사회 구성원 한명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이런 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이기 때문에
    지금 한국사회의 현실과 비교해본다면
    원글님이 받는 원색적 비난도 좀 억울한 면이 있죠
    미시적으로 봤을때는 아직까지도 자기 수준보다
    높은 곳으로, 남는 장사하는 분들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것도 미래손실을 현재의 이득으로 할인 한 것 뿐이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거 아시잖아요
    그때 반짝입니다. 불균형은 머지않아 무너지거든요
    남자와 비슷한 수준의 교양있는 부인을 둔 친구들을
    주변에서 끊임없이 지켜보면
    불균형을 자처한 털털한 남자도 변하게 되죠.

    거시적으로 보세요
    요즘 어린친구들 남자아이들보면,
    예전처럼 여자라서 한 수 접어주고 들어가는 그런 인식이 전혀 없어요
    미모가 여전히 권력이라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서류전형이구요
    뒤로는 다들 열심히 손익계산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댓글 다신 분들처럼
    딸아이에게도 여자로서가 아니라
    떳떳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라는 것이
    요즘 젊은부모들의 생각이구요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지금의 젊은 부모들과 그 아이들까지 기성세대로 자리잡을땐
    남에게 덕보려한다거나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지 못한다거나
    공주교육만을 받고 자랐다거나하는 사람들은
    분명 불행하게 될거에요.

    보이지 않는 변화를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81 변호인 두번째 관람에서도 놓친 부분 알려주세요^^ 21 궁금해라 2013/12/26 2,634
334980 전지현 너무 웃겨요 개불 ㅋㅋㅋ 5 ggg 2013/12/26 4,032
334979 고등학교도 영어전문 강사가 있나요? 3 .... 2013/12/26 902
334978 16의 제곱근에 대한 문제를 푸는데요. 5 제곱.. 2013/12/26 4,731
334977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과 국정충이 사이좋을 때는 38 ........ 2013/12/26 920
334976 합리적인 덕의 수치는? 씨발류 2013/12/26 538
334975 평상시 올림머리 하고 생활하는 분들 쉽게 하시나요 6 40대초 2013/12/26 2,216
334974 변호인의 송강호.. 13 송강호에게 .. 2013/12/26 2,545
334973 마흔 하고도 셋 되네요 1 ... 2013/12/26 1,590
334972 해열제 두번먹었는데 열이 안떨어져요 3 ㅇㅇ 2013/12/26 2,084
334971 카카오뮤직 방문자수. 카카오뮤직 2013/12/26 12,095
334970 어이없는 모욕 당하실땐 어떻게 삭히시나요; 11 ... 2013/12/26 2,933
334969 직장에서 4대보험 담당자분 계신가요? 궁금 2013/12/26 656
334968 맞선을 봤는데 남자분 나이를 물어보니.. 36 하아.. 2013/12/26 15,034
334967 일본 너무너무 미워요 8 안티일본 2013/12/26 1,094
334966 코오롱 남성브랜드 알려주세요 3 너무많아요 2013/12/26 2,649
334965 중1아이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까요...ㅠㅠ 9 자식고민 2013/12/26 1,776
334964 오늘 갑자기 왼쪽귀가 전혀 안들려요..알려주세요. 5 황당함 2013/12/26 1,777
334963 종교계의 철도파업 중재노력에 찬물끼엊는 박근혜불통정부 3 집배원 2013/12/26 989
334962 이혼하고 아이를 친정엄마가 키우는 경우 32 조카조카 2013/12/26 4,483
334961 2주넘게 미열이 있어요 6 걱정 2013/12/26 7,534
334960 박근혜정부, 믿을 수 있나 3 /// 2013/12/26 677
334959 오페라 앱으로 82쿡보면요... 82쿡 2013/12/26 551
334958 손석희 뉴스, 지금 수배 중인 철도노조 위원장 인터뷰하고 있네요.. 7 ㅇㅇ 2013/12/26 2,759
334957 중고 스마트폰 스마트폰 2013/12/26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