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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5인 위인’에 박정희 초상화 등장...네티즌 경악

억대 굿판하는 줄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3-10-14 14:59:57

불국사 5인 위인’에 박정희 초상화 등장...네티즌 경악

억대 굿판하는 줄” “박정희 신라사람?” “朴 정권 하 신앙의 대상”

조아라 기자  |  kukmin2013@gmail.com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신라불교문화 영상대재 봉행 무대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라불교 영상대재는 1962년부터 시작된 신라문화행사 중 하나로, 올해 41회를 맞았다.

신라불교 영산대재는 지난 12일 경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과 최영식 경주시장 등이 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이날 영상대재 무대에는 법흥왕, 표운대덕, 김대성, 월산성림 대종화 등의 초상화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나란히 걸려 눈길을 끌었다.

법흥왕은 율령을 반포하고 불교를 공인한 신라시대 제23대 왕이며 김대성은 신라시대 재상으로 불국사를 만든 인물이다. 표운대덕과 월산성림 대종사는 신라시대 승려다.

이날 성타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영산재는 불국사를 창건하고 중창하신 선조님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가정과 개인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은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트위터에는 거부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저런 짓을 부처의 이름을 내걸고 거리낌 없이 하는 중들(@actwa**)” “결국 박정희는 박근혜 정권 하에 신앙의 대상이 되어가는가!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bulkot***)” “신라 불교문화 및 해탈과 극락왕생을 기리는 행사에 등장한 박정희 초상화. 이렇게까지 속 보이는 짓을 해야만 할 정도로 절박한가?(@yisur**)” “무대에 박정희 초상화 걸려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신당인줄 알았다. 초상화 걸어놓고 ‘억대 굿판’하는 줄 알았다. 소름쫘악(@chmohe**)” “박정희 신라사람?(@bluepaper***)”등의 글을 올렸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621

IP : 115.126.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그쪽사람들..
    '13.10.14 3:03 PM (14.37.xxx.87)

    답없다.. 거의 신격화네.. ㅋ
    이러면..또 악착같이..뭉쳐서 새누리당 찍을라나? ㅋㅋ

  • 2. ㅇㅇㅇ
    '13.10.14 3:07 PM (203.251.xxx.119)

    저 행태는 김정일이 아버지 김일성을 신격화하는것과 뭐가 다를까

  • 3. 그냥....다 뒈져라.
    '13.10.14 3:10 PM (175.249.xxx.81)

    한심하다.

  • 4. 수성좌파
    '13.10.16 2:54 PM (121.151.xxx.215)

    진짜 어리석은 중들이 하느짓보면 개독과 뭐차이가 있나요?
    더군다나 불국사라면 세계적으로 이름난 유적지구만 어디
    거기다 박정희를 끌어넣는단 말인가요?
    경주가 아무리 새누리텃밭이래도 할짓이 있지 이건
    이천만 불자를 우롱하는짓이나 마찬가지에요...
    진정 불교조차 미쳐가는건지 불자로써 너무 한심합니다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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