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왜 집에서 안 깎고 회사 사무실에 깎을까요?
손톱이 부러졌거나, 손가시가 생기면 급하게 자를 수는 있는데
같이 일하는 여자분이 항상 사무실에서 손톱을 깎는데.. 보기 진짜 안 좋아요.. (그 소리도요..)
저희 팀에 남자분만 깎으시는 줄 알았는데 저랑 같이 일하는 분도 그러니.. 정말..
이런 분 많으신가요??
손톱을 왜 집에서 안 깎고 회사 사무실에 깎을까요?
손톱이 부러졌거나, 손가시가 생기면 급하게 자를 수는 있는데
같이 일하는 여자분이 항상 사무실에서 손톱을 깎는데.. 보기 진짜 안 좋아요.. (그 소리도요..)
저희 팀에 남자분만 깎으시는 줄 알았는데 저랑 같이 일하는 분도 그러니.. 정말..
이런 분 많으신가요??
에서만이라도 안 깎으면 좋겠어요.
사무실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지하철에서 손발 다 깎는 사람 목격 ㅠ
네 많아요 근데 그거 본인은 의식못하나봐요. 또깍또깍 들을때마다 온몸의 신경이 쭈뼛거리는기분이던데
직장에선 못봤는데
유명 식당 카운터에서 계산하시는 분이 막간을 이용해서 깍으시더라구요.
얼마전엔 김포공항에서도 사람들 앉아 있는 대기실 의자에서
손톱을 열심히 깍던 여자분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쳐다 보니깐 손을 더 위로 향하고 깍더군요....
저도 집에서 깎는데요 전임자가(지금은 퇴사) 회사 쓰레기통에 쭈구리고 앉아서 깎더군요 여자 나이 31살...... 뭐 일도 오래못했어요 2달만 하고 그만뒀어요... 힘들다고 ㅎㅎㅎ 집에서 강아지랑 쉬어야겠다고 하더군요.... 저랑 동갑인데... 철없어 보이더군요... 제가 다 얼굴이 화끈... 책상위에 손톱 튄다고 책상 옆에 있는 쓰레기통에 쪼그려서 앉아서... 헉...
공공장소에서 손톱 깎으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ㅠ 저도 진짜 그 또깍 자르는 소리 들을때마다...
제가 그래요. ㅠ.ㅠ. 평소에 손톱 자란 거 의식 못하다가 회사에서 자판 칠 때 손톱 길구나...깍아야겠다...그러고 집에 가면 잊어버리고, 그러다 회사에서 손톱이 걸리적 거려서 자판 입력이 불편한 지경이 되면...손톱깍기 들고 화장실 가서 깍아요.
그래도 사무실안에서 다른 사람들도 다 있는데, 딱딱 소리내면서 손톱 깍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봐요 ㅠㅠ
화장실도 아니고 집도 아니고 왜 그러냐구요....그 손톱깍는 소리....화가 나서 나가 버려요 잠시...
일단 전 소리보다 비위생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뭐 쓰레기통에 버릴테니 저한테 직접적으로 깎은 손톱이 닿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더러워보여요 집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가족도 아니고... 애인도 아니고... 윽
회사에서도 화장실이나 탕비실 아니고 그냥 자기 자리에서
다들 업무 보는데 혼자 또각또각 소리내며 깎는거 정말 별로죠.
근데 만원 버스에서 손톱을 깎으면서 손톱을 모으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털어버리는 거 보고 기절할뻔 했네요.
사무실에서 깎는건 양반이었어요...
저 예전에 전철 맞은 편 앉으신 젊은 여자분... 머리를 곱게 브러쉬로 계속 빗으며 빠진 머리카락 빼서 맢에 버려요. 좀있다가 손톱을 또각또각 깎대요? 어디로 튀는지는 몰라요. 그냥 깎아요. 다 깎더니 귀이개를 꺼내서 귀를 파요. 손으로 빼서 어디론가 날려요...
자신의 DNA를 사방에 뿌리며 살고 싶은가봐요. 진짜 마주보며 한 마디 해줄까 하다 그 정도면 미친 듯 날뛰는 마인드일 것 같아서 참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