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G는 왜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직접 냉각으로 안할까요?

... 조회수 : 8,549
작성일 : 2013-10-14 14:09:42

제가 김치냉장고 뚜껑형 하나 사려고 온갖 정보 찾아본 끝에 이렇게 결론 정리해봤어요.

일단 삼성은 제외시켰구요.

김치냉장고 점유율이 삼성이랑 딤채가 막상막하고 제일 저조한게 엘지래요.

엘지는 간접냉각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초기 성능은 비슷할 수 있지만 장기 보관해보면 보관력에서 딤채에 비해 딸린다네요.

물론 성에 안끼고 가격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쁘다는 장점은 있지만

제품 성능만 놓고 보자면 딤채에 비해 딸리나봐요.

근데 딤채는 잔고장이 많구요.

저희 엄마도 딤채 사용하시는데 초기에 익힘선택 버튼 고장났는데 또 고장나서 그냥 보관 기능만 사용하고 계세요.

저희 엄마 주변에도 다들 다른거 샀다가 딤채로 바꾸는 분위기구요.

 

저는 엘지의 디자인이 맘에 드는데..ㅜ.ㅜ

엘지의 간접냉각방식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것 같은데 왜 그걸 유지하려는 걸까요?

디자인 별로라도 딤채 사야할것 같네요...ㅜ.ㅜ

 

 

엘지

장점  디자인이 심플하고 예쁘다

         가격이 저렴

         간접냉각이라 성에가 안낀다

단점  직접냉각보다 보관이 짧아질 수 있다

        

딤채

장점  직접 냉각이라 보관이 길다, 보관력으로는 제일 우수...

단점  전면부 무늬들이 촌스럽다(비싼건 심플한것도 있지만 가격이 많이 비쌈)

         같은 용량대 타 브랜드보다 가격이 비싸다

         잘못 고르면 타 브랜드에 비해 잔고장이 많다

         성에가 씬다

IP : 121.129.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지는
    '13.10.14 2:16 PM (110.70.xxx.91)

    뚜껑식 김치냉장고에는 치중을 안하나봅니다.
    어차피 뚜껑식은 딤채가 꽉 잡고 있으니까요

    대신 스텐드형은 딤채보다 엘지 기술이 낫다고 들었어요
    스탠드형을 먼저 선보인것도 엘지고,
    사실 요즘 김장에 대한 인식도 예전과 많이 다르고
    실용적인걸로 따지는 추세니 김치 냉장고도 실용성을 따져 만드는거 같구요

    뚜껑식은 자리 차지 하고, 내부ㅜ활용성도 좋지 못하고 꺼낼때 힘들고. 제주변에서는 뚜껑식은 별로 선호 안하거라구요

  • 2. 지나가다
    '13.10.14 2:22 PM (182.209.xxx.106)

    스탠드형이 사용하기는 편하긴해요..

  • 3. ...
    '13.10.14 3:06 PM (119.148.xxx.181)

    뚜껑식은 그 위를 조리대로 잠깐씩 쓸수있어요.
    나름 공간 활용되요.
    그런데 김치통은 좁고 긴 형으로 바꾸면 좋을거 같아요.
    김치통이 맨 위에 두개가 아니라 네개가 오는 식으로요.
    그럼 아래꺼 꺼낼 일이 줄어둘잖아요

  • 4. ...
    '13.10.14 4:32 PM (211.222.xxx.116)

    엘지 뚜껑식 김치냉장고 사용하는데요 한삼년쯤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에 낍니다.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를 저온숙성으로 익혀서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 완전히 익지 않아서 김치찌개 하려면
    밖에서 한나절 익힙니다.
    보관이 잘되는거지요.
    저는 아주 만족하는데 단한가지 김치통 꺼낼때마다 기합을 넣어야 나오네요.으라챠챠~

  • 5. //
    '13.10.14 4:51 PM (1.247.xxx.7)

    맞아요
    저도 요즘 딤채 사려고 보고 다니는데
    가격 괜찮은건 무늬가 죄다 촌스럽고 핑크색 꽃들이 만발하더군요
    10년은 매일 보면서 살아야하는데 외관도 중요한것 같아요

    40 만원 이상씩 비싼건 심플하고 고급스럽긴 하더군요

    작년에 냉장고 살때는 엘지 냉장고만 보고 다녔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 고르기 힘들더군요
    반면에 삼성 냉장고는 다양하고 이쁘게 나왔더라구요
    품질 우선이라 결국엔 엘지로 사긴 햇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79 제왕절개 하면서 난관수술하는거 어때요? 9 .... 2013/12/05 3,298
327178 '소통'이라는 말이요 1 새누리당인가.. 2013/12/05 352
327177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696
327176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25
327175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08
327174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682
327173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38
327172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481
327171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465
327170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962
327169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12
327168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37
327167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53
327166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381
327165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52
327164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392
327163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78
327162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36
327161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19
327160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35
327159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286
327158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767
327157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71
327156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43
327155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