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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가니까 너무 이쁜옷들이 가득해서 속상해요

가을타나봐요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13-10-14 12:14:24

어제 일있어서 백화점 모처럼 갔는데

왜이렇게 이쁜 옷이 많아요?

색상도 화사하고...디자인도 넘 이쁘고...

 

0을 하나씩 빼면 한 10벌 지르겠구만

단 한벌도 사기가 힘드네요 (돈도 돈이지만, 딱1~2벌 고르기도 넘 힘들고...ㅜㅜ)

 

옷이 별로 없는데 딱 1~2개 아이템을 고르자면 어떤게 좋을까요?

전업주부예요

 

1.혹시 백화점 브랜드도 인터넷에서 싸게 살 수 있을까요?

2.82님들도 g마켓 10000원이하 옷들 (특히 동네서 입는 티셔츠) 즐겨사서 입으시나요?

 

왤케 매대에 있는 주얼리도 빤짝빤짝 이쁘기만 한지...

주얼리 사고싶은 욕망에 부글부글 ㅋㅋㅋ 맞춰 입을 옷이 없어서 지름신 눌렀네요 ㅋ

 

 

IP : 1.241.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이
    '13.10.14 12:17 PM (58.141.xxx.220)

    백화점에 예쁜옷들이 많다는것에 동의하지못하는 1인...-_-

    백화점 요새 너무 구려요..

    디자이너들이 너무 나태해진건가, 아님 디피를 잘못하는건가...
    몇년째 유행하는것만 쭉 걸어놓고
    가격은 몇배로 뜀.

  • 2.
    '13.10.14 12:23 PM (223.62.xxx.96)

    아울렛가보세요 요즘은 금방금방 아울렛으로 백화점물건이 빠져나가는거 같던데 파주나 가산에 더블유몰이요
    코트같은건 몰라도 속에 입는옷을 한두벌 몇십주고 사봐야 입을옷 없는건 마찬가지인듯요 ㅎㅎ

  • 3. 여름엔 별로더니
    '13.10.14 12:27 PM (122.100.xxx.71)

    토요일 세일 기간이라 나가봤더니 예쁜거 많더라구요.
    전 일부로 옷은 외면하고 걸어갔어요.
    가방 보러 갔거든요.
    제가 한번 봐서 빠져버리면 내내 그 생각때문에 다른걸 못하는 사람이라..

  • 4. 234
    '13.10.14 12:30 PM (221.164.xxx.106)

    그래도 백화점 옷 마음대로 입으실 수 있는 체형이면 보통 옷도 이쁘실거에요 ㅋ ㅋ
    체형이 안 맞으면 더 비참함 ㅋㅋ

  • 5. 234
    '13.10.14 12:32 PM (221.164.xxx.106)

    아 그리고 롯데닷컴 같은데 좀 싸게 올라와요.
    롯데카드 특별할인할때도 있고 평소에 다른 카드도 카드 회사 사이트 가서 거기서 롯데닷컴 클릭하는 시긍로 경유해서 가면 적립 몇퍼 더 주고요

  • 6. 직구
    '13.10.14 12:35 PM (39.7.xxx.214)

    직구 함 도전해보세요~ 일단 기본적으로 관세 이내 제품들 매의눈으로 잘 찾으면 완전 저렴해요.
    많이 봐야하고 품절도 빠르지만 타이밍만 잘 맞음 좋은 제품 득템할 수 있어요.

  • 7. ...
    '13.10.14 12:47 PM (118.42.xxx.151)

    백화점에 그냥 목적없이 가면
    지름신 강림하고 이거저거 충동구매 발동걸리고... 아니되무니다...
    저는 필요한거만 사기 때문에 지름신 걱정은 좀 없는 편이구요...
    필요한 아이템 구경하다가 집에 가지고 있는 옷들이랑 매치잘되면서 이쁘고 가격 합리적이면 집어와요 ㅋ

  • 8. 푸들푸들해
    '13.10.14 12:50 PM (68.49.xxx.129)

    오랜만에 가면 정말 와 ~ 다 이쁜데요. 같은 백화점 몇번 자주 주기적으로 가다보면 대충 그게 그거.. 눈에 들어오는거는 어쩌다 한두개..그걸 눈독 들이는거져 ㅋㅋ

  • 9. ...
    '13.10.14 2:12 PM (118.42.xxx.151)

    백화점에서 신상품 사는 건 완전 기분값 내는 거죠...
    초기 디자인 개발비부터 마지막 아울렛 갈때까지의 유지보존비를 고스란히 다 물고 사는거 ㅋ
    돈이 넘쳐나면 그깟거 하겠지만...-_-;

  • 10. 신상들
    '13.10.14 3:41 PM (121.147.xxx.151)

    주 1~2회 백화점 1층을 지나 버스를 타게 되서

    가게 되는데

    몇 년전부터 옷 입을만한게 없어요.

    가격은 크게 올랐는데 내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은 없네요.

    아무리 비싸도 이번엔 꼭 하나 사야겠다 작정을 하고 가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못사겠어요.

    그럭저럭해보이는 것도 인터넷 쇼핑몰 가격보다 몇 배나 하니

    그렇게 맘에 않들바에는 싼 거 사서

    한 두해 입고 새로 사입는게 낫겠다는 생각.

    블라우스도 맘에 꼭 드는게 아니라 그냥 한 번 볼까? 이 정도인데도

    가격은 30~60만원대

    기본 면 흰브라우스 하나도 몇 십만원 주고 사려니 아까워요.

  • 11. 아메리카노
    '13.10.14 5:46 PM (59.26.xxx.63)

    그럴땐 매장을 여러번 돌아보세요
    처음엔 눈이 휘둥그레지지만 두바퀴만 돌아도 그옷이그옷 같고
    점점 흥미 떨어진데ㅋ

  • 12. 아메리카노
    '13.10.14 5:46 PM (59.26.xxx.63)

    떨어지던데

  • 13. ㅇㅇ
    '13.10.14 5:48 PM (119.194.xxx.163)

    그냥 둘러볼때는 다이쁜데 막상 사려고 가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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