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다들 이상하게 보길래...글 씁니다.
여섯살난 아들하나있어요. 서울살구요.
사는것도 빠듯해서 차 안사고 그냥 모두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친정 시댁갈때도 지하철, 버스 이용하구요
평소때도 어디갈땐 저 둘을 적극 이용하네요
애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지하철 버스를 타서 그런가
대중교통 이용하는건 엄청 빠릿한데
은근 자가용이 있었으면 하는 눈치네요
남편이나 저나 면허는 있지만
사실 서울에선 자가용이 그닥 필요없다 생각하는 주의라
살기도 빠듯한것도 있고해서
그냥 이대로 살자..하는데
애가 누구라도 자가용을 몰고오면 아주 난리가 나요
무리하더라도 차를 사야할까요?
적어도 우리애는 나중에 '나 한번도 지하철 타본적없어'라며 택시잡는 모습을 보고싶지않은데....
또는 "나 첨으로 버스타봤삼"하며 사진찍어 페북에 올리는거 절대 보고싶지않거든요.
물론 자가용이 있으면 편하겠지만
없어도 살수있는거 아닌가요..
차 없다고 하면 확 놀래는 사람들 리액션이 너무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