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집안에서 도움 필요할 때

호출기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3-10-14 11:38:35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기기가 무엇일까 해서 문의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집안에서 화장실 가시거나 할 때 종종 주저앉으시고 그러세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방 밖에 있으면

아무리 소리쳐도 안들려서

부모님이 주저앉으신 상태에서 일으켜 드릴 수가 없거든요.

한번 주저 앉으시면 혼자서는 일어나기 어려우세요.

 

집안에서 쓸 수 있는 호출기나 또는 마이크.. 이런 것이 있어서

그것을 부모님이 목에 걸고 계시다가

혹시 넘어지거나 주저 앉으시면 즉시 버튼을 눌러서

방 바깥에 있는 다른 사람이 듣고 가서 일으켜 세워드리거나

아니면 기타 다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그런 호출기나 마이크 같은거요.

 

아주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밤중에 아이가 혹시 자는지 우는지 소리를 듣기 위해서도 이런 제품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검색창에 무선호출기, 아가방 마이크.. 이렇게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82 여러분께 문의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2.186.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르르까
    '13.10.14 11:44 AM (121.138.xxx.20)

    호출기는 모르겠고요,
    예전에 저희 엄마는 여기저기 종을 놓아 드렸어요.
    머리맡이나 화장실 같은 데 놓아두면
    필요할 때 종을 흔들어 부르셨거든요.
    옷섶에 하나 매달아 놓기도 하구요.
    오래 되어 정확하지는 않은데
    성당의 성물 파는 곳에서
    작고 예쁜 종들로 구입했던 것 같네요.

  • 2. 호출기
    '13.10.14 11:49 AM (112.186.xxx.156)

    종도 생각해봤는데요,
    부모님이 주저앉으실 때 종을 들고 걸어가실리가 없을 것 같아요.

  • 3. 일자형
    '13.10.14 12:54 PM (116.32.xxx.51)

    호루라기 있어요 목걸이줄도 달 수있던데 ...

  • 4. 이런 거
    '13.10.14 1:58 PM (203.226.xxx.194)

    이런 거 말씀이시죠?

    http://m.search.naver.com/search.naver?sm=mob_sly.hst&query=%EC%95%84%EA%B8%B...

    국산은 모니터 (카메라) 달린 것도 있는 모양인데
    부모님이 감시한다고 싫어하실 것도 같고 마이크 성능도 잘은 모르겠네요. ㅎㅎ

  • 5. 울엄마
    '13.10.14 2:01 PM (118.216.xxx.156)

    수술하고 한동안 휴대폰 꼭 가지고 다니셨어요
    밤에 화장실갈때도....
    그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제일 손에 익고 빠를것같은데...
    호루라기나 종은 소리가 잘 들릴까요?

  • 6. ..
    '13.10.14 2:11 PM (121.88.xxx.89)

    호루라기가 좋을거 같아요.
    모양보다는 소리가 큰가 확인하시고 목에 걸고 있으면 될거 같아요.
    보통 호루라기는 문방구에서 팔거같고 일자형은 한 10여년전에 여행물품파는곳에서 인터넷구매했어요
    요즘엔 호신용으로 사시는분들도 많을거 같아요.

  • 7. ,,,
    '13.10.14 6:34 PM (222.109.xxx.80)

    방에다 벨을 달아 드렸어요. 줄을 길게 늘여뜨러 앉아서나 누워서 누를수 있게요.
    누르시면 집안에 소리가 들려요.
    아기가 있으셔서 그렇지 집안 방문 열어 놓고 생활 하면(아파트면 겨울에도 가능)
    조그만 소리만 나도 들려요.
    자다가도 신음소리만 조금 커도 잠이 깨고요.
    그래서 나이 드신 노인 모시는게 힘들어요.

  • 8. 호출기
    '13.10.15 11:10 AM (112.186.xxx.156)

    댓글로 아이디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을 위해 무선호출기 주문했어요.
    무선호출기도 목에 걸 수 있도록 개조가 가능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05 참꼬막이 원래 이렇게 비싼건가요? 5 .... 2013/12/26 1,538
334904 내일 모레 거리에 나갑니다. 2 민변까지 2013/12/26 1,191
334903 엘르 패딩 사이즈 문의 드려요~ 1 사이즈 몰라.. 2013/12/26 862
334902 소개받으려는 남자가 키가 190이라구 하는데요 50 선보라는데 2013/12/26 37,960
334901 이마제모 추천 해주세요 3 차이라떼 2013/12/26 851
334900 둘째나 셋째 낳을수록 더 이쁘다던데 37 2013/12/26 5,497
334899 문자왜씹느냐는 말이 비속어인가요? 16 코코아 2013/12/26 2,141
334898 외도후 남편의 일방적 이혼요구... 51 겨울하늘 2013/12/26 28,980
334897 강아지 샴푸 좀 추천해주세요 2 계속 궁금 2013/12/26 641
334896 교학사 교과서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1 세우실 2013/12/26 750
334895 여자 사주에 정관? 있으면 9 사주 2013/12/26 9,036
334894 언니들~~ 드럼세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아기때문에 힘들어요 ㅠ.. 푸른하늘아래.. 2013/12/26 1,438
334893 요즘 잇백은 어떤 가방이에요??가방사고싶어요 5 .. 2013/12/26 3,054
334892 강남 성모병원 피부과 다녀보신분... 2 ㅇㅇ 2013/12/26 4,223
334891 인생사 기복이 있기에 자만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9 ... 2013/12/26 3,882
334890 귀족노조 때문? 철도공사 부채 17조 원의 진짜 이유는! ///// 2013/12/26 1,221
334889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의 황당 함...지금은 안 감 2 ^^; 2013/12/26 2,498
334888 타이레놀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12 2013/12/26 3,823
334887 집에 드레스룸 있는분들 쓸모많고 좋나요?~~~~ 7 고민중 2013/12/26 4,012
334886 근데 서울 사는 분들 평소에 자가용 잘 이용 안하시나요? 18 ... 2013/12/26 3,268
334885 식기세척기사용이요 3 살림초보 2013/12/26 1,623
334884 성인이 된 후 영어 잘 하시게 된 분들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7 Cantab.. 2013/12/26 2,770
334883 고구마 싹틔우는거 질문요 2 무지개 2013/12/26 1,121
334882 각국 철도노조들, ”한국 철도노조 파업 지지” 선언 잇따라 6 세우실 2013/12/26 1,307
334881 가느다란 실벌레!!!! 2 푸들푸들해 2013/12/26 5,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