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경우 ...

이런경우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3-10-14 11:26:07

시부모님께서 한분은 남편 고등학교때 한분은 5년전에 돌아가셨어요.

5년전이나 지금이나 남편은 절친이나 가까운 친척밖에 볼수 없을 정도로 바쁘답니다.

그런데 별로 친하지 않은 주변인들의 부모상이나 장인 장모상 소리가 종종 들려오네요.

가령 옆건물 안면 있는 사장님이나, 저희에게 물건대주는 거래처 등등요.

저희가 자영업을 하거든요.

그분들은 2, 3년 장사하다가 그만두기 일쑤거든요.

지금까지는 5 ~ 10만원 정도 부조금을 했는데, 저희는 5년전에도 받은적도 앞으로도 받을일도

없을거 같아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일번  :  일단 안면이 있으니까 해야한다.

이번  :  상호 부조의 개념이니까, 안해도 된다.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여러분들의 답변이 듣고 싶어요.

IP : 175.203.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영업은
    '13.10.14 11:29 AM (180.65.xxx.29)

    그런거 안따지고 다 하던데요

  • 2. ///
    '13.10.14 11:31 AM (115.126.xxx.100)

    사람일은 알수가 없고
    장례 말고도 부조를 받을 수 있으니
    굳이 바빠서 못가는데 챙겨서 내진 않을거 같구요.
    상황이 되어서 간다면 한다..

  • 3. 조사는
    '13.10.14 11:37 AM (58.78.xxx.62)

    웬만하면 다 챙겨야 한다는 분위기더라고요.

  • 4. 원글이
    '13.10.14 11:38 AM (175.203.xxx.72)

    사실 식당을 하는데 열심히 부조하고 보면 문닫고, 이사가고 그러네요. ㅎ ㅎ ㅎ

  • 5. 조사는
    '13.10.14 11:51 AM (58.78.xxx.62)

    사실 그래요.
    경조사 웬만하면 챙기는게 좋다라곤 하지만 것도 형편껏이지
    생각하고 챙기고 사는데 정작 내 경조사엔 그동안 챙긴 사람들 연락하기 그런 경우가 생기기도 하잖아요.
    그나마 자주 연락하고 안부라도 묻고 사는 경우는 괜찮은데
    정말 원글님처럼 단시간에 인연맺고 끊어지고 하는 경우는 애매해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혹은 조사 챙겨준 사람은 안잊혀진다.. 그러던데
    막상 주변에 해보면 그냥 자기 경조사만 챙기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고요.

    뭐든 서로 챙기고 챙겨주고 해야 관계도 오래 유지되지 한쪽에서만 챙기기만 하는거
    어렵고 힘들도 유지되기 힘들지 않던가요.
    원글님도 적당히 선을 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340 중국발 스모그 한반도 덮쳐... 이게 오늘 기사 제목이네요. ㅠ.. 4 백만년만의 .. 2013/10/29 1,450
313339 생중계 - 오후 국감 속개, 기재위 통계청의 대선개입 의혹 등 lowsim.. 2013/10/29 282
313338 프린터기는 어떻게 버려요? 5 스노피 2013/10/29 1,171
313337 단발로 자르고 볼륨매직을 했는데..매직해도 단발은 이렇게 뻗치나.. 7 ?? 2013/10/29 9,414
313336 아이가 미국가기 가장 좋은 나이는 몇살일까요? 12 고민 2013/10/29 1,789
313335 코슷코 다른사람 카드로 입장하고 곌제도 될까요?? 11 코슷코 2013/10/29 2,122
313334 청와대에서 회의도 안하다네요. 유신때도 회의가 필요없었죠 대리청정 2013/10/29 667
313333 수용장이 더 깊은데 초보 해도 되나요..? 초등 키가 127인데.. 2 수영 2013/10/29 431
313332 농협e금리 우대 예금,적금 추천계좌 질문이요 8 레몬 2013/10/29 1,052
313331 vja)골프채폭행 8세兒 사망…아빠도 새엄마도‘악마’ 2 ... 2013/10/29 2,112
313330 바이오 오일 행사할까요?? 시에나 2013/10/29 469
313329 여행가서 아침밥 추천 좀 해주세요 6 감사합니다 2013/10/29 1,772
313328 김장비닐 얼마나 하죠? 궁금 2013/10/29 457
313327 월급쟁이,영세 자영업자들에겐 Bad News 2 2013/10/29 1,300
313326 이사진보니 손예진이 정말 예쁘긴 예쁘네요. 6 //// 2013/10/29 3,464
313325 목소리가 근사한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53 .... 2013/10/29 2,845
313324 정수코리아, 정치인 친분 과시해 후원금 모집 의혹 1 세우실 2013/10/29 349
313323 이진오 목사 “박정희 추모 예배는 신성 모독 2 하나님독재한.. 2013/10/29 1,650
313322 "결혼 6쌍 중 1 쌍은 '연상녀-연하남' 커플&quo.. 결혼 2013/10/29 725
313321 일년 삼천팔백에서 이천 모으고 천팔백으로 중형차, 해외여행 가능.. 6 비결은? 2013/10/29 1,731
313320 의대본과생활 얼마나 빡센가요? 19 자봉가 2013/10/29 21,277
313319 우리나라엔 왜 덱스터가 없어요? 6 ........ 2013/10/29 1,489
313318 백팩의 세계로 입문하려 하는데요. 만다리나덕 레스포삭 키플링 등.. 8 백팩 2013/10/29 3,210
313317 로스쿨과 의전원 어디가 더 힘들까요? 6 어느게 2013/10/29 2,865
313316 쪼그라드는 주머니사정 해결노하우 1 코코맘1 2013/10/29 1,110